대구미술협회(이하 대구미협)가 최악의 산불 피해로 기록된 경북 의성의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동원화랑 봉산점(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42)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은희, 김광한, 김명숙, 김성호, 김유경, 김재성, 문효주, 박소정, 박영교, 신민주, 안정희, 오승아, 장개원, 장민숙, 장예주, 정성채, 정희숙, 황인영 등 18명의 작가가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기증한 50여 점의 작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대구미협은 발생한 수익금을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행정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기후 위기, 재난 대응, 지역 경제 보호, 공동체 의식 등의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전시와 미술 심리 치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구미협은 앞서 '쓰촨성 지진피해 돕기 특별전(2008)'과 코로나19 극복 특별전 '대구예술 희망프로젝트'(2020),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100인의 사랑 나눔전'(2024) 등 국내외 위기 상황에서 후원기금 마련 전시와 같은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노인식 대구미협 회장은 "예술은 단순한 미적 감상을 넘어,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력한 도구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단순한 미술작품이 아니라, 예술가들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의 정신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큰 희망이 될 것이며, 이 작은 나눔이 의성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향한 용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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