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사이클부가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과 인천광역시 사이클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수준 높은 전국대회로, 구미대 사이클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구미대 스포츠지도과 소속 홍영택 선수는 남자대학부 스크래치와 개인 추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홍 선수는 단체 추발과 단체스프린트에서도 2위를 기록해 이번 대회 최다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홍 선수는 2025년 4월 예정된 2026 아시아게임 국가대표선수선발평가전에도 출전할 예정으로,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추종민 선수는 제외경기에서 금메달을, 박지해 선수는 여자대학부 1Lap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구미대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외에도 남자대학부 독주에서 최정명 선수가 2위, 단체추발에서 최정명·황정우·홍영택·추종민 선수가 2위, 단체스프린트에서 김현우·홍영택·황정우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외경기에서는 황정우 선수가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승 스포츠지도과 학과장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한 사이클부 선수들이 너무 대견한 동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으로 구미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학교는 전문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지도자 인재 양성 및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 배구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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