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5월 6일까지 원종 튤립 특별전시회 선봬

중앙아시아 원종 튤립 20여 종 선보여

튤리파 클루시아나 레이디 제인 모습. 수목원 제공
튤리파 클루시아나 레이디 제인 모습. 수목원 제공
우르미엔시스튤립. 수목원 제공
우르미엔시스튤립. 수목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중앙아시아 원종 튤립 20여 종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연다.

튤립의 원산지로 알려진 중앙아시아는 자생하는 원종 튤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량종 튤립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와 색상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후밀리스튤립(Tulipa humilis Herb.)을 포함한 다양한 종의 원종 튤립의 개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중앙아시아 원종 튤립은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한 식물로 식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미적 가지도 높다" 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튤립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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