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봄을 맞아 오전에 입장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꽃 따라 미술관'을 주제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정오에 입장하는 관람객에게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는 아침 시간대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전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0분간 '큐레이터 투어-션 스컬리'도 진행한다. 이정희 큐레이터(대구미술관 전시기획팀장)와 권미옥 학예연구실장이 직접 작품 해설을 맡아 기획 의도,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큐레이터 투어는 별도 예약 없이 오전 10시 30분에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들을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천원. 053-430-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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