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5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 힘찬 출범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1일 초저출생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국에 결혼바람을 불러일으킬 '제5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위촉식을 개최했다.

제5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공개 모집해 지역 주민 40명을 선발했으며 4월 1일부터 2년 동안 활동한다.

달서구는 전국유일·전국최초 결혼친화도시로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미혼 남녀의 만남 주선부터 각종 축제 시 달서구의 대표적인 결혼장려사업에 대한 홍보부스 및 각종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색적인'권역별 만남행사', 공공 및 민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안내단'을 운영하는 등 달서구가 작년부터 추진한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결혼친화서포터즈단도 적극 협력해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달서구가 시작한 결혼 바람이 전국적으로 펴져 나가길 염원하며 부채 퍼포먼스를 전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작은 작은 봄바람이지만 끝은 창대한 결혼바람이 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가, 우리 사회에 사랑하는 배우자와 함께하는 가족의 행복한 가치를 알리는 데 달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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