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7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 정약용 묘역에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다산 연구소가 주관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9주기 묘제 및 헌다례'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회장은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과 함께했다.
'묘제'는 상이나 위인을 기리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 그의 무덤 앞에서 지내는 제사고, '헌다례'는 존경하는 인물에게 차를 바치며 예의를 표하는 의식이다.
묘제의 초헌관은 김시업 재단법인 실시학사 이사장이 맡았고, 아헌관은 다산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호용씨가, 종헌관에는 조석봉 전 수레바퀴회장이 맡았다. 박 회장은 네 번째 순서로 시민대표로서 첨작을 올렸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제는 서세 170주기인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양력 4월 7일에 지내오고 있으며, 박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산 묘제에 참석했다.
박준희 회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 계승과 발전은 로타리의 목적인 봉사정신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오늘 행사가 단순한 의례 행위를 넘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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