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업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국 54개 마이스터고등학교 중 13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3개 학교만 선발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금오공고가 최종 선발됐다.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은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혁신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선정된 학교는 5억원의 지원을 받아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교육시설 개선, 최신 교육 기자재 도입, 실습 기반 교육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금오공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교육 트렌드에 맞춰 AI교육과 로봇을 활용한 교육을 도입하며, 미래 산업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술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복재 금오공고 교장은 "이번 사업은 금오공고 교육 혁신을 향한 전 교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오공업고등학교는 기술 교육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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