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지난 7일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정 원장은 공공병원장으로서 지역주민과 환자들에게 선진적이고 국제적인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에게 필수의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데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김천의료원의 경영회복률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분만산부인과와 뇌혈관센터 설치를 통해 필수의료 기반과 의료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안전망 구축, 지역 내 의료 접근성 제고 등 공공병원의 본질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공공의료의 가치를 믿고 함께 해온 의료진과 직원들 덕분"이라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의 사명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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