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벨리스 코리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탁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재건에 앞장

노벨리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경북도를 방문, 산불 피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노벨리스 제공
노벨리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경북도를 방문, 산불 피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노벨리스 제공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는 지난 9일 경북부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기탁한 성금은 도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구호 활동과 재난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경북 영주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재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성금이 피해 지역 복구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회복과 재건에 노벨리스 코리아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노벨리스 코리아가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힘을 보태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북도 역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 코리아는 취약 계층의 기후 위기 및 재난 대응을 위해 연탄 기부, 주거 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올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로봇 코딩 교육과 장학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도청과 함께 청년 인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톤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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