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아트센터는 오는 4월 18일(금)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두차례에 걸쳐 '교집합 : 스치듯 물들여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을 청룡홀에서 선보인다. 2025년 달서아트센터가 기획한 '온 스테이지' 첫 번째 무대다. '온 스테이지'는 지역 예술가와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밀착형 공연 시리즈로, 무용, 클래식, 가곡,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총 6번에 걸쳐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무가이자 무용수 최재호가 안무한 척프로젝트의 '교집합 : 스치듯 물들여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을 무대에 올린다. 타인으로 인해 본래의 나를 숨기고 다른 인격체로 살아가는 우리 삶에 대한 고찰과, 무엇이 나를 변화시키며 결국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를 한국무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존재에 대한 질문과 그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관객의 이해를 도우르 직관적은 안무로 총 4장 구성으로 담아냈다. 척프로젝트는 지난해 제33회 전국무용제 은상과 대구 제34회 대구무용제 대상, 안무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무대를 꾸미는 척프로젝트는 "예술을 100% 이해하지 못하여 하는 '척'이라도 해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안무가이자 무용수 최재호가 2019년 창단한 한국무용 단체이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젊은 무용수들과 한국 고유의 정신과 춤사위를 바탕으로 '각자의 언어', '꽃은 지지만 그 향기는 오랫동안 자리에 머문다. part2' 등 누구나 쉽게 공감할 창작 춤을 만들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4-8719, 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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