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는 11일 캠퍼스 일원에서 4·19혁명 기념식 및 동국인 플로깅(Plogging)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4·19 기념식 및 동국인 플로깅(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대회는 4·19혁명 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장섰던 동국대학교 선배들의 뜻을 기리며, 동국인이 화합의 장 마련과 애교심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2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그동안 4·19 기념 동국인 등산대회를 경주 남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하지만 올해는 전국전인 산불 재난 상황에 따라 교내와 학교 인근인 석장동과 현곡면에서 동국인 플로깅 대회로 변경해 개최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이번 동국인 플로깅 대회는 4·19 혁명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선배들의 뜻을 기리며 모두가 화합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 WISE캠퍼스 인근 지역인 석장동과 현곡면에서 쓰레기를 수거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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