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경북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성금 3천만원 전달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0일 대구 동구 봉무동에 있는 연합회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열고, 최근 경북 북부 지역을 휩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성금 3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제공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0일 대구 동구 봉무동에 있는 연합회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열고, 최근 경북 북부 지역을 휩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성금 3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제공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북 북부지역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성금 3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상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은 "뜻하지 않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서 고생하는 이재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전달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2016년 서문시장 화재 발생, 2017년 포항지역 지진 발생, 2022년 울진 산불 화재 당시에도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성금 또는 물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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