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 신규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사업화 매출 1천277억원, 신규 고용 275명, 지식재산권 144건을 달성했다.
올해는 3단계(2025~2029년)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의 미래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주력사업'(3건) ▷지역 내 연구기관 및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기관-지역 협력사업'(1건)을 진행한다.
특히 성과가 우수한 과제는 올해부터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적용해 가점 부여 및 차년도 지원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오는 5월 12일까지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최근 자동차 부품산업이 기존 기계식 부품에서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부품으로 변화하면서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고부가가치 기술을 확보해 대구가 미래모빌리티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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