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경북 지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었다. 교촌은 영양군과 영덕군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 총 2천200명분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소방대원, 군인, 경찰, 민간 자원봉사자 등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촌은 지난달 28일 경북 영양군을 찾아 1천200명분을 전달하고, 지난 9일에는 영덕군에 1천명분의 순살치킨을 제공했다. 직원들이 직접 조리한 따뜻한 치킨에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진심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는 교촌은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치킨 교환권과 지원금 등 총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교촌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교촌치킨이 잠시나마 위안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마음을 잇는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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