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계열 투자형 지주회사 INVENI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용산초등학교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실숲'을 조성했다.
INVENI는 지난 11일, 서울용산초에 네 번째 'INVENI 교실숲'을 마련하고 식물 520그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INVENI 사업부문 대표, 김기인 서울용산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실숲에는 제주 섶섬에서 자생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파초일엽과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인 아레카야자 등이 포함됐다. 총 20개 학급 342명의 학생들이 교실에서 식물을 기르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파초일엽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마스크의 자투리 원단과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스밈 화분'에 담겨 제공됐다. 해당 화분은 어린이들이 손쉽게 식물을 돌볼 수 있도록 제작된 친환경 제품이다.
INVENI는 교실숲 조성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식물을 통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교실숲 확대 등 지속적인 ESG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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