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지원에 나섰다.
SK매직은 16일 경남 산청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10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산청교육지원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덕산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 공기청정기가 배부됐다.
이번 조치는 앞서 이재민 대피소에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산불로 악화된 실내 공기질로 인해 일상생활과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추가 지원이다. SK매직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기청정기 지원을 받은 학교들은 산불 피해 이후 공기 중 유해물질 노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장비 설치로 교내 학습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매직 관계자는 ''피해 지역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K매직은 이재민 대피소에 공기청정기를 긴급 공급하고, 화재로 손상된 제품에 대한 무상 수리 및 교체, 공기청정기 필터 무상 교체 등 지원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정치 보복' 않겠다는 이재명…"제 인생에 보복한 적 없어"
한동훈, '한덕수 추대론'에 견제구…"출마 부추기는 건 해당 행위"
국민의힘 "주 4.5일 근무 대선 공약 반영하겠다"
이철우, '선거 명소' 서문시장 방문…TK 지지세 결집 행보
이준석 "대구경북서도 호랑이 될 만한 사람 키워야…尹에게 누가 직언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