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과 공관촌을 압수수색했다.
16일 경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비화폰(보안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도 압수수색 대상이다.
다만 경찰은 "이 전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안전가옥 CCTV, 비화폰 서버 확인을 위해 최근 압수수색영장을 3차례 신청했으나 모두 검찰에서 불청구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정치 보복' 않겠다는 이재명…"제 인생에 보복한 적 없어"
한동훈, '한덕수 추대론'에 견제구…"출마 부추기는 건 해당 행위"
국민의힘 "주 4.5일 근무 대선 공약 반영하겠다"
이준석 "대구경북서도 호랑이 될 만한 사람 키워야…尹에게 누가 직언했나"
국회 운영위, 이완규·함상훈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