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는 지난 15일 '대구시의사회 대선기획본부 및 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다가오는 6월 3일 대선에 보건의료계에 의견을 담은 정책 반영을 위해 출범한 대선기획본부·지원단은 본부장으로 김용한 부회장(수성아동병원 원장)을, 부본부장으로 이준엽 홍보본부장(이준엽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을, 간사에는 최덕윤 총무이사(대구요양병원 병원장)을 선출했다.
이번 대선기획본부에는 의사회 임원뿐만 아니라 4개 의과대학병원과 전공의·의대생도 포함해 인원을 구성하기로 했다.
김용한 본부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의료농단 사태로 대한민국 의료와 의학교육은 위기에 빠져 있다"며 "대선기획본부를 통해 회원들이 대선에서 적극적으로 투표할 것을 독려하고, 잘못된 의료정책이 아닌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의료정책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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