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백호&변진섭 낭만콘서트'와 이은결 'BEYOND MAGIC' 공연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울진·영덕 이웃 사이 문화예술공연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일 오후 7시 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인기가수 최백호와 변진섭의 낭만 듀엣이 펼쳐진다.
깊이 있는 가사와 아름다운 보컬로 그때 그 시절 우리의 마음을 울렸던 명곡부터 최신곡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 및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2만원(울진, 영덕 군민은 1만원)이다.
또 대한민국 마술의 선구자 이은결 공연이 5월 22, 23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두차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내달 8일부터 예매가능하며 전석1만원(울진, 영덕군민 5천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인구소멸지역인 울진과 영덕의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경북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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