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소방서는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를 앞둔 16일, 경연참가팀의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제고하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해당 대회를 열고 있다. 지역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다음 달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1시 대구북부소방서에서 열린다.
이날 시연회는 오후 3시 대구강북소방서 건물 2층 소방안전교실에서 진행됐다. 노영삼 대구강북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훈련을 참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대구강북소방서 대표로는 육군 제8251부대 소속 군무원 2명과 병사 6명으로 구성된 '팔공솔져스' 팀이 나선다. 시연회 중 이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응급처치 기술을 실제 상황처럼 선보였다.
대구강북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더욱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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