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년 예술가 10인이 말하는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한다는 것'

북구문화예술포럼 '진솔정담' 1차, 24일 청문당서
무용·음악·미술 등 현장 고민 나누고 협업 논의의 장

지난해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예술포럼 장면.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예술포럼 장면.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오는 24일(목) 오후 2시 청년문화공간 청문당에서 문화예술포럼 '진솔정담'의 첫 번째 포럼으로 '나는 (로컬) 청년예술가다!'를 개최한다.

'진솔정담'은 이름처럼 진실하고 솔직한 문화예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각 분야의 예술가와 문화기획자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지역형 포럼이다. 올해는 '청년문화', '청년예술가', '로컬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가 총 세 차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1차 라운드테이블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 속에서 겪는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업 환경 조성, 피드백 제공, 향후 프로젝트 및 공동 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자 한다.

참여자는 총 10명이다. 퍼실리테이터 안진나(훌라)를 중심으로 무용, 음악, 미술, 다원예술, 영화 등 각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발제 및 토론에 나선다. 강정환(운수좋은무용단), 김가현(트래덜반), 김승민(롱아일랜드재즈밴드), 박정빈(레퍼 탐쓴), 백창하(연출가), 신동우(인디053), 이향희(미술작가), 이숙현(다원/작가), 장주선(영화감독) 등이 참여한다.

다음 2차 포럼은 '문화예술과 로컬리즘'(가제)를 주제로 5월 27일(화) 오후 2시 북구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 예정이며, 3차 포럼 '청년예술지원 관계자 모임'은 11월 중 열릴 계획이다. 청년 예술가와 청년문화를 지원하는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53-320-5135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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