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름다운 동행전 `오늘도 미술을 담다` 개최

제12회 아름다운 동행전 '오늘도 미술을 담다' 개최

김민수, 호랑이를 새긴 神-마네키네, Acrylic on Canvas, 지름 60cm

아름다운 동행전 12번째 전시 '오늘도 미술을 담다'가 오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2층 1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이장우, 조홍근, 남충모, 노인식, 도병재, 채희규, 김일해, 박영우, 이원동, 조경희, 김결수, 이창수, 김유경, 이영희, 김성근, 최인호, 장정희, 정성채, 김성진 등 3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 서예, 문인화, 한국화, 공예, 조소, 민화, 서각 등 미술 전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출품작가 중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공로상, 우수한 작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는 ▷자랑스러운 한국미술인상 김동욱 ▷한국미술인 공로상 곽동효, 김성근 ▷올해의 한국미협상 김유경, 고수영 ▷한국미협 올해의 작가상 장은순, 박인주(이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자랑스런 예술인상 이태형 ▷원로예술인상 최옥영 ▷대구예총 공로상 최종기(진화방 대표), 조경희 ▷대구예총 오늘의 작가상 박희숙, 장수경, 김형표, 김순이(이상 대구예총 회장상) ▷자랑스런 대구미술인상 이규목 ▷대구미협 원로작가상 엄광빈, 김성조 ▷대구미협 공로상 이재운(운계화랑표구사 대표), 박철규(한국미협 상임이사) ▷대구미협 올해의 미술가상 박강미, 윤정희, 안정희, 김회원, 박미영, 장예주(이상 대구미협 회장상)다.

이장우 아름다운 동행전 회장은 "대구 미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기획한 전시가 창립전 이후 벌써 12년을 맞아 감개무량하다"며 "관람객들이 혼신의 노력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보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