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한국 역사와 문화 체험 행사인 '러브 인 달서(Love in Dalseo)'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달서구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러브 인 달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병암서원에 모인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소속 외국인근로자 30명은 전통한복 착용과 예절 교육,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앞으로도 달서구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국인 주민 긴급구호비 지원, 생활정보 번역지원과 달서 다문화축제, 이웃 나라 문화체험 등의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겠다는 입장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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