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건복지부 국립부곡병원, 24일부터 출·퇴근형 낮병동 개소

퇴원 정신질환자에 대한 단계별 지속적 치료·재활 서비스 제공 위해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한 국립부곡병원 전경. 국립부곡병원 제공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한 국립부곡병원 전경. 국립부곡병원 제공

보건복지부 국립부곡병원(원장 이태경)은 2025년 4월 24일 퇴원 정신질환자에 대한 단계별 지속적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병원 기반 출·퇴근형 낮병동을 개소한다.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현황보고서(2024)에 따르면, 최근 3년 중증정신질환자 퇴원 후 1개월 이내 재입원율은 25% 내외, 외래 방문율은 65% 내외로 환자 4명 중 1명은 급성기 치료 이후에도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어려워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국립부곡병원(원장 이태경)은 정신질환자가 집중 입원 치료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출·퇴근형 낮병동을 개소하여 사회복귀와 자립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

병원기반 낮병동은 의료인을 포함한 전문인력에 의한 치료·지원 서비스로 질환별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져 응급입원이 필요할 때 적절한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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