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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MOU

체험·교육 등 통해 디지털 문해력 함양
미디어 분야 진로탐색 기회 제공 목적

대구시교육청 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 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다양한 미디어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디어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미디어 문해력을 함양하고 학생들에게 미디어 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을 통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문해력 교육 '미디어 On-DAY' 와 '방송,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문해력 향상 체험'등 2가지 프로그램을 학교 단위별 무료로 지원한다.

미디어 On-DAY는 딥페이크 역기능 예방 교육과 성우, 오디오 엔지니어, PD 등의 역할을 체험해 보는 '폴리 사운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방송, AI 기술 활용 미디어 문해력 향상 체험은 TV, 라디오 DJ, 애니보이스 오디오 체험 교육 등을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전문적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시청자미디어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해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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