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역학교급식 식중독대응 협의체'를 열고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대구시는 23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대구시교육청, 교육지원청, 구·군과 함께 '지역학교급식 식중독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봄·여름철 집단 식중독 발생 대비 예방관리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유치원, 학교 등 대규모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과 기관간 협업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 체계에 대한 사항도 집중 논의됐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식중독 대응 협의체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집단 식중독 예방관리와 업무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식중독 저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
[단독] 국민의힘, '한동훈 명의 당원게시판 사태'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