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농협, 조합원에 예방접종 의료지원…"건강한 삶 함께 지켜요"

1958년 이전 출생 조합원에 의료지원 카드 지급
조합원 1인당 15만원씩 총 2억5천350만원 지원
"내년까지 2년간 순차적 지원…조합원 복지 강화"

이전광(가운데) 구미농협 조합장이 조합원에게 의료지원 카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농협 제공
이전광(가운데) 구미농협 조합장이 조합원에게 의료지원 카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농협 제공

경북 구미농협(조합장 이전광)이 조합원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예방접종 의료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구미농협은 최근 본점에서 '조합원 예방 접종 의료 지원' 전달식을 갖고, 대표 조합원에게 15만 원이 입금된 의료지원 카드를 전달했다. 이 카드는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각종 질병으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조합원 1천690명에게 의료지원 카드가 지급됐다. 1959년 이후 출생 조합원은 내년에 지원받을 예정이다.

구미농협은 조합원 1인당 15만 원씩 총 2억5천3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농협에서 조합원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겨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전광 조합장은 "대상포진 등 각종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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