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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앙코르 다큐멘터리 2부작 편성

제작진 5개월간 아르헨티나, 바티칸 등 현지 취재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후 부에노스아이레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외부에 그려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후 부에노스아이레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외부에 그려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MBC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다큐멘터리를 편성했다.

24일 MBC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 앙코르 다큐멘터리 2부작을 25일 밤 12시 5분에 방송한다.

다큐멘터리는 1부 '파파! 프란치스코'와 2부 '교황의 길'로 구성됐다. 2014년 교황의 방한 당시 처음 방송된 작품으로, 교황청의 모습을 소개하고 박해와 순교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돌아본다.

당시 제작진은 약 5개월간 아르헨티나, 바티칸,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현지 취재를 진행했다.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지하의 역대 교황 묘역, 교황 선출 비밀회의가 열리는 시스티나 성당,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궁 대신 선택한 소박한 숙소 '성 마르타의 집', 바티칸의 역사가 기록된 비밀문서고 내부 모습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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