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일반대학원 최철영 원장이 전국대학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최철영 일반대학원장이 최근 열린 전국대학원장협의회 총회에서 제5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1년간이다.
전국대학원장협의회는 전국 154개 대학원의 협의체로, 대학원 교육과 연구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외 대학원 간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된 조직이다.
최철영 원장은 "대학원협의회와 정부가 긴밀히 소통해 AI·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고등교육의 정책적 무게 중심이 중앙정부에서 지역정부로 전환되는 RISE(지역혁신대학지원체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6월 3일 출범할 새로운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에 대학원 중심의 혁신 방안이 반영되도록 건의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학원 교육이 다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원장은 현재 대구경북대학원장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으며, 지역 대학원 간 연계와 협력 기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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