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대학생 생태탐사단 모집

안내 전단지. 팔공산국링공원동부사무소 제공
안내 전단지. 팔공산국링공원동부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팔공산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팔공산국립공원 생태탐사단'을 모집한다.

'팔공산국립공원 생태탐사단'은 팔공산국립공원 내 서식하고 있는 각종 생물자원 조사에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팔공산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알리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생태탐사단은 생물·산림·원예 분야에 지식을 갖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서는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내려받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마감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비는 없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이며, 월 1회 이상 생물 분야 전문가 교육과 '조류 인공둥지 산란 모니터링', '깃대종(국화방망이) 변화상(개엽,개화 등) 모니터링', '탐방로 내 생물상 조사' 등 국립공원 조사·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탄소흡수원 관리', '유관 기관 벤치마킹' 등 국립공원의 다양한 보전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수료 후에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수료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록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팔공산국립공원 생태탐사단 운영을 통해 팔공산국립공원의 중요성에 대해 지역 사회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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