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가 경남 아동·청소년통합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 청소년 통합지원센터, 충남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고위기 청소년의 일상회복을 돕는 마음회복 사업 '스프링(Spring)'을 본격 착수했다.
마음 회복 사업은 고위기 청소년 중에서도 트라우마 경험으로 정서적·사회적 고립 문제가 극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회기(차시)형 활동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진단, 청소년 체험 활동 상담지원 등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통합지원 솔루션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음회복 사업 '스프링!'은 지나 25일 고위기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1차 오리엔테이션과 마음 건강 테마의 자기이해 소통 활동 등 온라인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프로그램은 6개월 간 17차에 걸쳐 숙박형 캠프활동, 비대면 활동(파쇄종이 퍼퓸, 열려라 씨앗 등), 월별 활동프로그램(월별 레터형 자율활동, 공감 곳간, 마음챙김 챌린지 등) 등이 다채롭게 추진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음회복 스프링! 사업은 올해 연 인원 400여 명을 목표로 사각지대 고위기 청소년의 마음 근력 향상과 자립역량 제고, 환경 진로 테마의 장기 융합형 활동등을 중점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경 미래환경센터 원장은 "자체 평가·개선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위기 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활동 개발, 통합지원체계 안정화와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확정…TK 출신 6번째 대통령 되나
김재섭, 전장연 방지법 발의…"민주당도 동의해야"
이재명 "함께 사는 세상 만들 것"…이승만·박정희 등 묘역참배
文 "이재명, 큰 박수로 축하…김경수엔 위로 보낸다"
'국힘 지지층·무당층' 선택은? 김문수 29.2% 홍준표 21.4% 한동훈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