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군 대표 축제인 '2025 칠곡 꿀맥 페스티벌'과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29일 칠곡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왜관읍 칠곡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장을 확장하고, 지역 브랜드인 칠곡 꿀맥과 분도 소시지를 활용한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경선 타고 럭키칠곡에서 꿀맥을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대구·구미·경산 등 인근 대도시 관람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배달업체와 먹깨비 앱을 활용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며, 래퍼 비오(BE'O), DJ 아스터, 하하&스컬의 무대가 이틀 동안 이어진다.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평화와 화합, 활력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야간 콘서트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체험형 킬러 콘텐츠를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두 축제 모두 지난해보다 하루씩 일정이 늘어나 관람객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늘어난 기간 동안 지역 예술 공연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만족도를 높이고, 축제 현장 판매 상품과 관광 소비도 촉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축제 기간 연장이 근거 없는 무리수가 아닌, 자신 있는 선택이었음을 보여드리겠다"며 "더 알차고 만족도 높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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