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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 개최

대구시는 29일 대구행복기숙사에서
대구시는 29일 대구행복기숙사에서 '2025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9일 대구행복기숙사에서 지역 대학생,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종사자를 연결해 세대 간 상호 성장의 장을 마련하는 '2025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2025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단, 멘토링 참여 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멘토링과 현업종사자 연계 멘토링 등 2개 분야로 운영되며, 대구사랑나눔협회, 대구정신장애인 종합재활센터 미래엔미소클럽, 대구서구가족센터, 대구북구가족센터, 군위군가족센터,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참여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 진로탐색, 창의체험,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재능나눔의 기회와 취업 및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 현직자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했다.또한, '로컬 정착을 이끄는 멘토링 전략'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연을 마련해 멘토링 실무 이해 및 멘토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재석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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