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전, 방폐물 안전관리 스마트화 상호협력

첨단 기술을 활용해 방사선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효율성 극대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29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29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심은보)은 29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스마트안전솔루션'을 기반으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산업안전관리 분야 스마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처분시설 방사선관리구역 작업자의 위험상황 자동알림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기능을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안전솔루션의 다양한 산업안전분야 관리기능을 순차적으로 처분시설에 최적화해 구축할 예정이다.

한전의 스마트안전솔루션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안전장비, 모빌리티게이트웨이, 안전관리솔루션 세 가지 핵심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처분시설 내 방사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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