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지역 기업 4곳의 제품이 '2025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포머스(대표 허연옥)의 '작업용의자' ▷㈜선일일렉콤(대표 문재호, 박성재)의 '실내용 LED조명등기구' ▷제이앤씨테크(대표 장민준)의 'LED보안등기구' ▷㈜미지에너텍(대표 한경혜, 김범수)의 'LED 전면부 열 방출 구조로 광 효율을 향상해 소모전력을 저감하고, 펄스 충전방식으로 충전효율을 향상한 태양광 가로등'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제품을 우선 공급하는 등 혜택이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마케팅 및 홍보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추가연장)이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의 기술혁신 유도와 공공판로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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