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9일 대구 북구 한전 대구본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효율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가 높은 가운데 대구경북 중소기업,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협약이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교체와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 간 협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상호 한국전력 대구본부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도입을 촉진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군모 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고효율 설비 도입을 지원해 지역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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