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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대구 공천파동 심각…주호영·이진숙 설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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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공동선거대책위 구성…수도권으로 바람 불어 넣자"
"대구 공천 파동 빨리 진행 후 이진숙·주호영 설득해야"
"TK통합 안 해준 민주당에 본때를 보여줘야"

6.3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 이철우 예비후보가 14일 안동시 풍천면 선거사무소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6.3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 이철우 예비후보가 14일 안동시 풍천면 선거사무소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6·3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이철우 예비후보가 대구경북(TK)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섰다. 보수 종가인 TK가 뭉쳐 힘을 실어주면 열세에 놓여 있는 국민의힘이 제대로 싸워 '최악의 결과'를 피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지선 성격을 '이재명 정부 중간 평가'로 규정한 이철우 예비후보는 TK 행정통합에 어깃장을 놓은 더불어민주당에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매일신문 유튜브 금요비대위 전화 인터뷰에서 "TK가 무너지면 자유우파 보수가 무너지고 나라도 무너질 수 있다"며 "TK는 꼭 지켜야 하고 이 바람을 수도권으로 불어넣어야 한다. TK를 공동으로 살리기 위해서는 TK공동선대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법적 검토를 해보니 공동선대위가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다"면서 "대구 공천 파동이 심각한데 우리가 무너지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대구 공천 국면에 대해 "일단 경선을 빨리 진행해 후보 한 분을 선출하고, 선출에서 제외된 이진숙·주호영 예비후보를 잘 설득해야 한다"며 "이진숙 후보는 국회로 보내고, 주호영 의원은 당 원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거리를 줘야 한다"고 했다.

자신이 7년 전부터 추진해 온 TK 행정통합에 대해선 무산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고 시·도민에게 이를 알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가 억울한 일을 당했으니 선거에서 민주당에 본때를 보여줘야 하는데 어쩐 일인지 민주당 탓을 안 하고 우리 탓을 하고 있다"며 "선거를 통해 TK 시도민에게 낱낱이 알리고 똘똘 뭉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는 경제다. 살기 어려우면 현 정부를 심판해야 하는데 마치 국민의힘이 잘못한 것처럼 돼 있다"면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중간 평가다. 이를 국민에게 잘 알려야 하고 TK를 중심으로 수도권, 충청권, 부·울·경에 다시 확신시켜야 한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이 예비후보를 향해 '끝장 맞짱토론'을 하자고 선전포고하는 등 향후 벌어질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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