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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동혁 '서울 재선거' 주장은 오세훈 사퇴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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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사퇴 종용은 참 나쁜 정치"

개혁신당 이준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에서 열린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에서 열린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재선거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이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 대표를 겨냥해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 종용인가"라고 물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장 대표가 입에 올리는 '서울 재선거'는, 곧 오 시장에게 '그 자리 내려놓으라'는 요구와 같은 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선거가 현실화될 수 있는 경우를 언급하며 "(다른 길은) 오 시장이 당선을 반납하고 사퇴해 10월 보궐선거를 치르는 것"이라면서 "명확히 장 대표의 요구는 오세훈 사퇴 종용인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선거무효 소송을 거론했다. 그는 "이긴 선거를 무효로 돌리는 길 중 하나는 낙선한 민주당 정원오 전 후보가 선거무효 소송을 거는 것"이라며 "설마 장 대표는 '상대 당이 우리 당 당선을 소송으로 뒤집어 달라'고 빌고 계신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2030이 모여 있다고 오세훈 시장의 사퇴를 종용하는 것은 나쁜 정치"라며 2030 마음을 얻기 위해 지금 장 대표가 자해 행위, 모순된 언행을 하고 있다고 직격한 뒤 "사퇴를 종용하는 것이냐, 아니냐"라고 장 대표를 몰아세웠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참정권 침해 논란을 언급하며 재선거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이번에야말로 잘못된 선거를 바로잡아달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재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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