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40대 여성…사고 직전 운전자와 '주차 시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운전자 "보지 못했다" 주장…유족 "고의 사고 의심·신호수만 있었어도"

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아파트 공사현장 인근에서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보행자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운전기사의 고의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3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공사현장 출입구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포크레인이 실린 4.5t(톤) 덤프트럭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게 다친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직전 A씨는 덤프트럭 운전기사인 60대 남성 B씨와 주차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덤프트럭 운전자 B씨는 "A씨를 보지 못했다"며 과실을 주장하고 있지만 유족 측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유족 측은 "원래 있어야 할 신호수가 출근길에는 있었는데, 사고가 난 퇴근길에는 없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신호수만 있었더라면 이런 시비도 안 붙었을 것이고 사고도 안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과 함께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B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 대상에 올리고 사고의 고의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당시 A씨는 약혼자와 함께 퇴근하던 중이었으며, 약혼자가 사고 전후 상황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한 뒤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관련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 대표 후보와 관련된 과거 발언이 재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김의겸 의원은 24년 전 자신의 기사...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첫 장내 매수 소식과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급등하며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31일 오전...
제13호 태풍 '돌핀'이 괌 동쪽에서 빠르게 세력을 키우며 8월 1일 최대 풍속 초속 58m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기상청은 태풍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