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프트백 루이스 홀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를 대비해 스페인 19세 유망주 호르헤 살리나스를 대안 후보로 낙점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맨유가 살리나스를 홀 영입 무산 시 유력한 대안 중 한 명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리나스는 2007년 4월생 스페인 국적 왼쪽 풀백으로, 라싱 산탄데르 소속이다. 클럽 반산데르를 거쳐 라싱 산탄데르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지난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 리그에서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올여름 웨일스에서 열린 UEFA U-19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스페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회 내내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선보여 가장 돋보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맨유는 이 대회에서 살리나스를 집중 관찰했다. 대회 개최지가 영국 인근인 만큼 스카우트를 수차례 파견했고, 이후 긍정적인 보고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맨유 영입 담당자들은 살리나스가 즉시 1군 경쟁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살리나스를 둘러싼 영입 경쟁은 치열하다. 바르셀로나가 이미 라싱 산탄데르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싱 산탄데르는 약 1,600만 유로(약 253억 원)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바르셀로나는 800만 유로 안팎의 제안을 내놓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태다.
맨유의 레프트백 1순위 목표는 여전히 루이스 홀이다. 그러나 홀의 예상 이적료가 6,000만 파운드(약 1,151억 원) 안팎으로 형성돼 있고 뉴캐슬도 즉각 매각 의사가 없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살리나스가 현실적 대안으로 맨유 영입 후보 명단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살리나스의 계약은 2029년 6월까지로, 트랜스퍼마켓 기준 시장 가치는 500만 유로(약 79억 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추경호 대구시장, SK AI데이터센터 사업 중단에 "강한 유감"
[단독] 광복군 군복이 왜 中군복? 전쟁기념관 포스터 또 논란
李정부 부동산 정책에 "잘못하고 있다" 56%…대구·경북은 부정 64%
'檢 출신' 홍준표 "'3대 조작 검사'가 보완수사권 폐지 원흉…자업자득"
코스피 급락에 김용범 "반도체 AI 약세 우리나라만의 현상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