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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대구시월’, ‘공공임대주택’ 연속보도 2023 지역신문컨퍼런스 수상
매일신문의 탐사보도 '대구시월, 봉인된 역사를 풀다'와 '반복되는 불·탈법: 범죄표적이 된 공공임대주택' 연속보도가 지난 3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지역신...
2023-11-06 09:43:59
매일신문 탐사보도 '대구 시월' 일경언론상 장려상
매일신문의 탐사보도 '대구 시월, 봉인된 역사를 풀다'가 21일 일경언론상 장려상, 대구경북기자협회 10월 '이달의 기자상' 신문 기획 부문 수상작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박찬미 기자의 '도심 속 빈집 예술로 채...
2022-11-21 16:36:26
매일신문 '대구시월' 특별취재팀 전국언론노조 '10월 민주언론실천상'
매일신문 '대구 시월, 봉인된 역사를 풀다' 특별취재팀이 14일 서울 전국언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0월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다. 사회부 서광호·김윤기·배주현·윤정훈·임재환·심헌재 기자가...
2022-11-14 15:27:45
매일신문 '대구 시월' 특별취재팀 '10월' 민주언론실천상 수상
매일신문의 탐사보도 '대구 시월, 봉인된 역사를 풀다'가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선정하는 올해 10월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전국언론노동조합...
2022-11-09 14:21:00
[대구 시월] "지역에 유해발굴 가능한 곳 더 있다"…관건은 지자체의 참여 의지
대구에서 처음으로 국가 차원의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이 본격화(매일신문 10월 24일 보도)한 가운데 지역에 유해발굴이 가능한 곳들이 추가로 확인됐다. 대구 10월 항쟁 등 민간인 학살장소로 알려진 대구 달성...
2022-10-31 14:17:43
[대구 시월] "70년 묻어둔 한, 이제야 털어놓게 됐다"…대구시, 유족 '트라우마 상담'
27일 오후 2시쯤 대구 달성군 가창면 행정복지센터. 나이가 지긋한 대구 10월 항쟁 유족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사회복지사와 마주 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족들은 탁자...
2022-10-27 18:22:12
[단독] 민간인 학살지 '가창골' 유해 발굴 본격화… 대구 내 첫 국가 차원 발굴
대구에서 처음으로 국가 차원의 민간인 학살 피해자 유해 발굴이 이뤄진다. 대구 10월 항쟁과 보도연맹 사건 등 한국전쟁 발발 전후의 학살장소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가창골에서 유해 발굴이 본격적으로 추진되...
2022-10-24 15:56:18
[대구 시월] 세상 떠나는 마지막 증언자들…"진실화해위·대구시가 움직여야"
지난 8월 21일 경북 청도에서 지병으로 숨진 고(故) 이상태 씨는 결국 생의 마지막까지 평생의 아픔을 풀지 못했다. 향년 78세였다. 그는 대구 10월 항쟁과 맞닿은 보도연맹 사건으로 1950년 아버지 이문우 씨를 ...
2022-10-23 16:31:26
[대구 시월] 경산 코발트·박사리 맞잡은 손…화해로 향하는 첫걸음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은 지난 6월 25일 경북 경산 압량읍 행복발전소. 한자리에 모인 박사리와 코발트 광산 유족들이 말없이 손을 맞잡았다. 아픔을 넘어 화해로 가는 토대를 처음 마련한 자리였다. 이들은...
2022-10-23 15:59:47
[대구 시월] 대구와 제주의 너무나 닮은 역사, 진상규명·복권은 '하늘과 땅 차이'
1946년 10월의 대구는 1948년의 제주(4·3), 여수·순천(10·19)과 세쌍둥이처럼 닮아있다. 해방부터 한국전쟁 전후까지 극심한 이념 갈등 속에서 이들 지역의 민간인들은 잔혹하게 집단 학살됐다. 하지만 피해자들...
2022-10-23 15:38:46
[대구 시월] 동생은 일본 위안부, 오빠는 학살 희생자…이용수 할머니의 아픔
"딸은 위안부, 아들은 양민 학살 희생자…우리 엄마는 얼마나 고초가 심했을까요." 1946년 '대구 10월 항쟁' 때부터 1950년까지 이뤄진 민간인 학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5) 할머니도 그 아픔의 한가운...
2022-10-18 16:34:41
[대구 시월] "8살짜리 총으로 위협 물고문까지"…어머니는 끌려가 행방불명
"아버지가 10월 항쟁 관련자라고 8살인 저를 총으로 위협하고, 물고문까지 했습니다. 아무 죄 없는 어머니가 경찰에 끌려가 돌아오지 못한 그 날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지난달 취재진이 만난 이광달(79) 씨는 ...
2022-10-16 15:43:00
[대구 시월] 보도연맹·코발트광산·가창골…학살의 뿌리가 된 10월
벼랑 끝 민중의 분노가 터져 나온 '10월 항쟁'은 일주일을 가지 못했다. 대구경북의 시위는 1946년 10월 6일 전후로 대부분 진압됐다. 하지만 항쟁의 기억은 5년에 걸친 피눈물 나는 민간인 학살로 그 상흔을 남...
2022-10-16 15:25:02
[대구 시월] "더는 쌀을 구할 방법이 없다"…그해 10월은 민생고가 빚어낸 '폭풍'
"읍내의 모든 물가가 상상도 못 할 만큼 올랐다. 식량 배급도 없앤다. 가난한 월급쟁이, 식구가 많은 가정들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근심이다." 영천성당의 프랑스 출신 가톨릭 선교사 '루이 델랑드'(한국명 남...
2022-10-11 06:30:00
[대구 시월] '굶주림·인플레·전염병' 도탄에 빠진 민생이 10월 항쟁의 도화선…역사적 재조명 시급
"배고파 못 살겠다, 쌀을 달라!" 1945년 해방 이후, 민중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기아와 빈곤에 내몰린 탓이다. 배고픈 노동자들은 쌀 배급과 감원 반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전염병으로...
"대구에 제주 4·3 희생자 추모 공간 건립을"…市 "계획 없다"
대구에서 학살된 제주 4·3 관련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 영남위원회 회원 26명은 대구를 찾아 삼덕교회(옛 대구형무소 터)와 가창댐 수변공...
2022-10-04 16:57:39
[대구 시월] 도시에서 농촌으로 76년 전 '경북의 10월'…민간인 학살의 비극
대구의 10월 항쟁은 장갑차를 앞세운 미 군정의 가혹한 진압과 계엄령 아래 이틀 만에 끝났다. 하지만 그 저항의 기운은 죽지 않고 메아리처럼 퍼져나갔다. 4번 국도를 타고 영천으로, 5번 국도를 타고서는 칠곡...
2022-10-03 16:08:27
[대구 시월] 구미 독립운동가의 허망한 죽음…석방 지시 1시간 전에 처형
"너는 싹수가 노래 공무원이 될 수 없다." 여든을 바라보는 최세훈(78) 씨는 20대에 들은 이 말을 생생히 기억한다. 군 제대 후 대학 등록금을 벌고자 일했던 건설 회사의 친한 동료가 한 말이다. 나중에야 그 ...
2022-10-03 15:54:36
[대구 시월] 항쟁 휘말려 영천 황보가 멸문지화…고통받은 故 황보희 씨
"어디가가 내 봤다 카지마소. 안다고도 카지 말고." 대구 동구의 23㎡(7평) 남짓한 한 임대 아파트에 살던 황보희(1933년생) 씨는 평생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지난 2013년 80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주위...
2022-10-03 15:28:43
[대구 시월] 76주기 합동위령제…"유족만의 역사가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가 되어야"
1946년 10월 1일의 일이었다. 대구역 앞에서 시위하던 노동자들 가운데 한 명이 경찰이 쏜 총에 숨졌다. 이후 시위는 경북 등 전국으로 확산됐고, 경찰과 우익단체는 민간인 학살로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아무...
2022-10-02 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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