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빈 기자 bea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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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 원/달러 환율, 관세 불확실성에 2분기 중 1,500원선 접근 가능성

    하나증권, 원/달러 환율, 관세 불확실성에 2분기 중 1,500원선 접근 가능성

    원/달러 환율이 오는 2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1,500원 안팎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글로벌 외환시장에 달러 강세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원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나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미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각종 무역 제재에 나설 경우, 주요 교역국들의 수출 경로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강경 기조가 이어질수록 여타 국가들은 자국 중심의 무역 정책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며 "미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러한 정책 변화가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무역 질서에 일정 부분 조정을 가져올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관세 충격에 따른 수출 감소를 피하기 어렵다"며 "특히 비(非)미국 국가들의 성장 둔화 우려가 더 크게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율 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 연구원은 "무역분쟁이 이어지는 동안 외환시장은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과 여타 국가 간의 펀더멘털 격차 역시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역 협상을 통해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현지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 역시 달러 수요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2분기 중으로 오름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고,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환율 상단이 1,500원 수준까지도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보고서에서 하반기 이후에는 달러 약세 전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전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와 6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가 달러 하락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28 09:00:00

  • 황병우 iM금융 회장

    황병우 iM금융 회장 "환골탈태 위해 전사적 노력… 실적 부진 만회할 것"

    설립 14년 만에 새 이름을 내건 iM금융그룹(옛 DGB금융그룹)이 올해 브랜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전국구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은 회장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27일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으로 지향점을 명확히 설정하고, 그룹 전체가 환골탈태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희망과 의지를 가지고 남은 임기 그룹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시중금융그룹 전환에 성공한 만큼 올해는 '사업 모델'을 그에 걸맞게 발전시키는 게 황 회장 목표다. iM금융은 지난 26일 지주사 사명을 변경한 데 따라 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수도권에서는 아직 iM금융 인지도가 낮은 만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소통을 확대하고, 자체 제작 물품 등의 색상을 브랜드 대표 색상인 '민트'(하늘색과 연두색의 중간)로 통일하는 '컬러 마케팅' 등을 시도할 계획이다. 고객층은 비대면 플랫폼을 발판 삼아 확장한다. 황 회장은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빠른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며 "iM뱅크 영업기반의 경우 PRM(기업영업 전문가) 제도를 기반으로 기업금융 성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등에서 가계금융 고객기반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iM금융은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경북·경남 지역민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iM금융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황 회장은 "올해는 작년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수익성 강화와 건전성 관리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한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도 이미 적립된 충당금과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감축 노력을 고려하면 올해부터는 기저효과로 인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2025-03-27 18:03:45

  • '기대 반 우려 반' 공매도 1년 5개월 만에 전면 재개

    '기대 반 우려 반' 공매도 1년 5개월 만에 전면 재개

    오는 31일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지난 2023년 11월 글로벌 투자은행의 무차입 공매도 적발을 계기로 공매도를 금지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공매도 재개가 외국인·기관 투자자 중심의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와 함께 주가 변동성 확대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상장주식에 대한 공매도가 오는 31일 재개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상장주식을 공매도하려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무차입 공매도 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한 기관 투자자는 오는 31일부터 공매도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다. 금융위는 과거 공매도 거래량의 85.6% 수준인 83개 기관 투자자가 이날부터 공매도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한국거래소 중앙점검 시스템'(NSDS)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기관 투자자 잔고관리 시스템에서 산출되는 잔고·장외거래 정보를 보고받고, 한국거래소가 보유한 기관 투자자 매매주문 내역과 대조하는 식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전수 점검한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은 공매도 재개에 따라 국내증시의 대외 신인도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반면 투자자 사이에선 특정 종목 중심의 변동성 확대, 관리 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한 무차입 공매도 재발 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은 공매도 재개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매도가 급증할 경우 다음 날 해당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제한하는 제도다. 과열 종목은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 주가 하락률,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을 반영한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매도 재개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면서 "상장주식 대차 잔고와 공매도 실행 여부를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자동 제어한다면 재고확인 착오로 인한 무차입 공매도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공매도 =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빌려 매도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 매도하고자 하는 주식을 차입한 뒤 매도하는 방식을 '차입 공매도'라 한다.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매도하고 결제일 전까지 빌려서 결제하는 '무차입 공매도'는 국내증시에서 금지된다.

    2025-03-27 17:54:30

  • 대구 보증잔액 3조원 돌파…

    대구 보증잔액 3조원 돌파… "사업체 3곳 중 2곳꼴로 보증 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올해 지역 사업자에 공급한 보증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으로 자금난을 겪는 사업자가 늘면서 공공기관 보증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구신보가 지원한 보증 잔액은 지난 24일 기준 3조14억원, 보증 건수로는 13만5천462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 중 서울과 경기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대구신보의 연간 보증 잔액은 지난 2016년 1조원, 2020년 2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3조원을 넘어섰다. 누적 보증 공급액은 17조7천623억원, 지원 기업 수는 20만4천여곳에 달한다. 대구 사업체(2022년 기준 총 27만9천223곳) 3곳 중 2곳꼴로 대구신보에 보증 지원을 받은 셈이다. 현재 지역별 보증 이용 업체는 ▷달서구 1만6천711곳(6천235억원) ▷북구 1만5천166곳(5천866억 원) ▷수성구 1만1천548곳(4천254억원) ▷동구 1만169곳(3천494억원) ▷달성군 8천55곳(3천213억원) ▷중구 8천37곳(3천23억원) ▷서구 5천932곳(2천254억원) ▷남구 4천709곳(1천491억원) ▷군위군 208곳(8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구신보는 올해 신용보증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를 포함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계획은 ▷오는 5월 남지점 신설을 통한 접근성 강화, 맞춤형 지원 확대 ▷폐업 사업자 재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 ▷중·저신용자, 고금리 대출 이용자의 저금리 전환, 상환기간 연장 지원 등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보증 잔액 3조원 돌파는 지속적으로 보증을 공급하려 노력한 결과인 동시에 지역경제가 직면한 현실을 반영하는 지표"라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5:22:35

  • 금융권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 iM금융 후원금 3억원 쾌척

    금융권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 iM금융 후원금 3억원 쾌척

    금융권에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울산 울주군을 돕기 위한 성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이재민 피해시설 복구, 긴급 주거시설·구호물품 지원 등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은행권은 화재 피해를 겪은 지역의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에 긴급 생활안정 자금과 경영안정 자금을 공급하고 대출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iM금융그룹(옛 DGB금융그룹)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3억원 후원을 결정했다. 긴급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iM뱅크는 피해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2천억원, 1.5%포인트(p) 이내 특별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12개월 범위 내에서 기존 여신 만기 연장, 원금 분할상환 유예를 제공한다. iM라이프는 오는 12월까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계약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접수 최우선 심사 등을 지원하고, iM캐피탈은 신용·담보대출, 할부, 리스 등의 원금 유예와 만기 연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구호금 5억원에 더해 산불 피해 수습·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공제계약자에 긴급자금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공제료 납입 유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자금 대출은 1인당 최고 3천만원 한도로 최대 3년 동안 지원하며, 최대 2%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최대 1년간 만기를 연장하고, 6개월 범위 내에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은 모두 금융지원 대상에 해당하며,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하는 '재해 피해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갖춰 내달 30일까지 새마을금고로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5-03-27 15:11:07

  • 신보, 수출·벤처기업 등에 1조2천억원 규모 보증 공급

    신보, 수출·벤처기업 등에 1조2천억원 규모 보증 공급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지난 26일 국민·우리·하나은행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시중은행은 총 290억원(특별출연 205억원, 보증료 지원 85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신보는 해당 출연금을 재원으로 약 1조2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신성장 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해외진출 기업 ▷벤처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 0.2%포인트(p) 차감 혜택을 제공하고,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서는 보증료 0.5%p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경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 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0:38:44

  • 줄잇는 경상권 산불 피해 성금

    줄잇는 경상권 산불 피해 성금

    기업과 공공기관이 경상권 전역을 휩쓴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포스코, LG, SK, 현대차 등 주요 그룹은 26일 경북·경남·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각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삼성전자 등 관계사가 힘을 모아 30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CJ와 두산도 성금 각 5억원을 기부했으며, 하루 전에는 HD현대, 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그룹 등도 구호 활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그룹사들이 뜻을 모아 20억원의 재해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삼성은 삼성전자 등 관계사가 힘을 모아 30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도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 구호모금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 iM뱅크가 경북·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2천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과 최대 1.50%포인트(p)의 특별금리 우대를 지원하며 최대 12개월 범위 내로 기존 여신 만기 연장, 분할 상환 원금 유예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울산 울주군 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을 시행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조달조치를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

    2025-03-26 17:40:45

  • 가계살림 팍팍… 대구경북 생활형편전망 인식 2년 만에 최저

    가계살림 팍팍… 대구경북 생활형편전망 인식 2년 만에 최저

    생활형편 전망에 대한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 인식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성장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 심리도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경제상황에 대한 대구경북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4로 집계됐다. 지난달(96.5)보다 0.9포인트(p) 올랐으나 여전히 기준 값인 100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97.0) 100 아래로 내려온 뒤 4개월째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이 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 심리가 장기 평균(2003년 1월~2024년 12월)보다 낙관적, 이보다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주요 지수 중 이달 현재생활형편(91), 생활형편전망(92) 지수는 지난 1월부터 같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생활형편전망 지수의 경우 지난 2023년 3월(89) 이후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가계 저축·부채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가계저축(93)과 현재가계부채(96) 지수는 각각 1달 전보다 1p, 2p 하락했고, 현재경기판단(60)과 향후경기전망(71) 지수는 각각 2p, 1p 상승했으나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진기 한은 대경본부 과장은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으나 수준 자체는 100을 여전히 하회하고 있어 소비자 인식이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생활형편에 관한 지수의 경우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충격이 워낙 컸고, 이후 해결된 것이 없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3-26 17:15:01

  • 'iM금융지주' 출범 공식화… 14년 만에 지주사 사명 변경

    'iM금융지주' 출범 공식화… 14년 만에 지주사 사명 변경

    DGB금융지주가 설립 14년 만에 이름을 바꾸고 'iM금융지주' 출범을 공식화했다. 계열사에 이은 지주사 사명 변경으로 브랜드 이미지 일체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전국구 인지도 확장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iM금융지주는 26일 오전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작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최고한도 23억원) 승인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주사 사명 변경에 관한 정관 변경안도 무난하게 주총을 통과했다. iM금융은 같은 날 오후 지주사 사무실이 있는 iM뱅크 제2본점 앞에서 새 간판 제막식을 열고 iM금융지주 출범을 알렸다. 지주사 사명을 바꾼 건 지난 2011년 5월 DGB금융지주를 설립한 지 14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iM금융은 지난해 5월 핵심 계열사인 iM뱅크(옛 DGB대구은행)가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은 데 따라 같은 해 6월 iM뱅크를 포함한 계열사 사명을 'DGB', '하이' 등에서 'iM'으로 변경했다. iM은 'imagine More(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금융)'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은행의 경우 지난 2015년 모바일 앱 iM뱅크를 출시하면서 'I am a bank(손 안의 모바일 지점)'라는 뜻으로 해당 브랜드를 사용해 왔다. 새 간판을 단 iM금융은 올해 '수익 창출' '비대면 경쟁력 강화' '고객 관점에 기반한 차별화' 세 가지를 중점 경영방향을 삼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 비대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면서 모든 활동을 수익성 중심으로 기획해 경쟁력 있는 상품·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iM금융그룹이라는 새 이름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비금융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의 통합, 고객경험 혁신 등이 더욱 활발해지며 다양한 변화의 물결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백지노 iM금융 우리사주조합장은 "주식회사는 이익 창출을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기본"이라면서도 "회사 도덕성과 발전 가능성 등 내재적 가치 역시 중요한 잠재적 이익이다. 경영진은 단순히 이익 창출만을 목적으로 사업을 도모할 것이 아니라 내재적 가치 창출에 힘써 주주들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5-03-26 17:14:34

  • 반도체펀드 1천200억 추가 조성…원전펀드도 1천억 신설

    반도체펀드 1천200억 추가 조성…원전펀드도 1천억 신설

    정부가 국내 반도체 생태계와 원자력발전 산업 성장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2천200억원대 펀드를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 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10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먼저 1천200억원 규모의 반도체생태계 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이번 펀드 신규 조성을 위해 IBK기업은행에서 100억원, 성장사다리2펀드에서 100억원, KDB산업은행에서 50억원 등 250억원의 자금을 공공영역에서 추가로 출자받기로 했다. 이 펀드는 2023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이번에 추가 조성하기로 한 금액까지 포함하면 모두 1조1천억원이 투입된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기존 펀드에 더해 추가로 조성될 1천200억원의 반도체생태계펀드는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등의 기술투자와 스케일업에 집중 지원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소형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등 원전 생태계 발전을 위한 1천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를 새로 만든다. 국가 재정 350억원, 산업은행 자본 50억원, 한국수력원자력 자본 300억원에 민간 자금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원전은 국내 경제의 유망한 수출 산업인 만큼 재정과 산은, 한수원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협의체는 이날 정책금융기관의 자금 조기집행 현황도 점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정책금융지원협의회 소속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기관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은 21일까지 총 75조8천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7천억원 많은 수치다.

    2025-03-26 16:25:21

  • iM뱅크

    iM뱅크 "경북·경남 산불 피해 기업·재해민에 금융지원"

    iM뱅크가 경북·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2천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과 최대 1.50%포인트(p)의 특별금리 우대를 지원하며 최대 12개월 범위 내로 기존 여신 만기 연장, 분할 상환 원금 유예를 진행할 방침이다. 피해가 확인된 개인을 대상으로는 1천억원 규모의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과 신용등급별 우대금리 지원으로 금융비용 경감을 도울 예정이다. 자연 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기업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2:12:58

  • 국세청

    국세청 "특별재난지역 4곳 납세자 세정지원 시행"

    국세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을 시행한다. 26일 국세청이 발표한 '산불 피해 납세자 지원안'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납세자가 법인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을 신고하면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고지 받은 국세에 대해서도 신청 시 최대 2년까지 납기를 연장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 4곳에 있는 중소기업 7천여곳의 법인세 납부기한은 납세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으로 당초 오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법인세는 오는 31일까지 신고해야 하지만, 재해로 인해 신고가 어려운 경우라면 신청을 통해 신고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국세청은 특별재난지역 내 납세자에게 올해 1기 부가가치세 예정 고지를 하지 않고 예정 신고한 경우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2개월 연장하며, 작년도 귀속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은 3개월(성실 신고 확인 대상자는 2개월)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체납액이 있는 특별재난지역 내 사업자는 신청 시 압류나 압류된 재산의 매각을 최대 2년까지 유예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 내 납세자에 더해 재난으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 개인사업자도 신청 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고, 압류・매각을 유예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 세정 지원 대상자에 법인세 환급세액이 발생하는 경우 국세청은 내달 10일까지 환급세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통상 신고기한 종료일부터 30일 안에 지급하는 것을 10일 이내로 당기기로 한 것이다. 올해 1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신고하면서 조기 환급을 신청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부당 환급 혐의가 없으면 법정 지급기한보다 8일 앞당겨 오는 5월 2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또 올해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 대상자 선정 시 명백한 탈루 혐의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원칙적으로 특별재난지역 내 피해 납세자를 제외하고, 세무조사 통지를 받았거나 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납세자 신청에 따라 세무조사 연기 또는 중지를 검토할 방침이다.

    2025-03-26 12:12:53

  • 금감원

    금감원 "IBK기업은행·농협 등서 2천억원 규모 부당대출 적발"

    IBK기업은행과 농협조합 등에서 2천억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부당대출 정황이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해관계자 등과의 부당거래에 관한 검사 사례' 자료를 발표했다. 금감원 검사 결과 기업은행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그 배우자, 친인척, 입행 동기와 사적 모임, 거래처가 연계된 882억원(58건) 상당의 부당대출이 적발됐다. 기업은행에서 14년 일하다 퇴직한 A씨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법무사 사무소 등을 차명으로 운영하면서 2017년 6월부터 7년간 친분이 있는 임직원 28명과 공모하거나 도움을 받아 대출 관련 증빙이나 자기 자금 부담 여력 등을 허위로 작성하고 785억원(51건)의 부당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기업은행의 부당대출 잔액은 535억원으로 이 중 95억원(17.8%)이 부실화됐으며 향후 부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 금감원은 또 기업은행이 지난해 8월 A씨와 입행동기의 비위행위 제보를 받고 9∼10월 자체조사를 통해 금융사고를 인지했지만, 금감원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농협조합에서는 2020년 1월부터 5년간 조합 등기업무를 담당한 법무사 사무장 B씨가 조합 임직원과 인맥을 바탕으로 매매계약서 등을 변조하는 수법으로 1천83억원(392건)의 부당대출이 실행됐다. 금감원은 위법·부당 행위를 엄정 제재하고 범죄 혐의를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대규모 부당대출이 적발된 기업은행은 금감원 지적사항을 포함해 업무 프로세스, 내부통제, 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쇄신책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25 18:04:03

  • iM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사외이사 3명 신규 선임

    iM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사외이사 3명 신규 선임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증권이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했다. iM증권은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임한 사외이사는 이승천·박재만·권태우 이사 등 3명이다. 이승천 이사는 한신대 응용통계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국통계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박재만 이사는 하나은행 지점장, 대구대 산학협력 교수를 역임했으며 권태우 이사는 경북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를 거쳐 대경회계법인 지점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2년간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iM증권은 이사회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구성원 6명 중 4인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다. 기타 비상무 이사로는 천병규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성무용 iM증권 대표이사는 "지난해 고강도 경영 효율화를 통해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턴 어라운드'(반등)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사업 추진 확대 등으로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8:03:51

  • 대구경북 금고 이사장 16명 '다선'…

    대구경북 금고 이사장 16명 '다선'… "우회 당선으로 연임제한 회피"

    올해 처음 직선제로 치러진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대구경북 금고 이사장 16명이 다선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정상 중임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사실상 연임제한 횟수를 넘기는 사례가 상당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결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동시 이사장 선거를 치른 대구경북 금고 189곳 중 16곳(8%)에서 4선 이상 이사장이 당선됐다. 해당 금고는 대구 85곳 중 3곳, 경북 104곳 중 13곳이다. 이 중 4선을 달성한 이사장이 14명(대구 3명, 경북 11명)이며, 5선 이사장은 경북에 2명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사장 경력이 없는 초선은 47명(대구 22명, 경북 2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천101개 금고 중 132곳(12%)에서 4선 이상 이사장이 나왔다. 4선 당선자가 96명, 5선 당선자가 28명을 차지했으며 6선, 7선 당선자도 각각 7명, 1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선 당선자는 26%(291명)에 그쳤다. 이사장 연임 횟수는 현행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첫 임기 후 2차례'로 제한되지만, 소속 금고를 옮기거나 대리인을 세우는 방식으로 규제를 우회한 사례가 발견됐다는 게 의원실 설명이다. 대리인 방식이란 규정상 이사장 중임이 가능한 점을 악용, 다른 사람을 당선시킨 뒤 조기 퇴임시키고 본인이 다시 이사장 선거에 나가는 방식이다. 위 의원은 "대리인을 내세우거나 금고를 옮겨 다니며 이사장직을 유지하는 '사금고화' 현상이 여전하다"면서 "직선제 도입 의미를 되새겨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연임제한 규정을 도입하기 전 다선을 한 경우가 많고, 편법 연임에 대한 지적을 고려해 이미 연임제한 회피 방지 규정을 갖춰놨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3년 중도 사퇴 등을 통한 연임제한 회피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새마을금고법을 개정했다. 이사장이 임기 만료일부터 2년 안에 중도 퇴임한 경우 1회 재임한 것으로 간주하고, 퇴임 이사장이 임기 만료 후 2년 안에 다시 이사장으로 선임되는 경우 연임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연임 횟수를 제한하고 제한 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조처를 취하는 등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왔다"면서 "2023년에 법을 개정 시행한 만큼 앞으로 점차 제도를 개선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2025-03-25 18:03:11

  • 신보

    신보 "현대차·기아 협력사에 900억원 우대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현대차그룹, 국민은행과 중소·중견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보, 현대차그룹, 국민은행이 협력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돕기로 한 것이다. 신보는 25일 국민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현대차·기아가 추천한 협력사에 총 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대출금액 기준 1천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신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신보는 지원 대상에 보증비율은 3년간 9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2%포인트(p)를 차감해 준다. 또 현대차·기아는 국민은행에 총 1천억원을 예치하고 해당 예치금의 이자수익을 활용해 이차보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국민은행은 협약 대출에 대해 추가로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융비용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7:48:31

  • 동대구신협, 중앙회 지역본부 경영종합평가 '대상'

    동대구신협, 중앙회 지역본부 경영종합평가 '대상'

    동대구신협이 지난 18일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경영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한수 동대구신협 이사장은 중앙회장표창, 이창재 동대구신협 상무는 건전경영 부분 중앙회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신협중앙회 대경본부는 경영종합평가를 통해 대구경북 100개 신협이 한 해 동안 이뤄낸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신협과 공로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동대구신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수익성, 건전성 등을 목표 이상으로 달성해 이번 경영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한수 동대구신협 이사장은 "흑자와 출자배당 등 수익성 측면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함께 해준 조합원들 덕분"이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5:33:39

  • DGB금융지주-iM뱅크,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구호물품 지원

    DGB금융지주-iM뱅크,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구호물품 지원

    DGB금융지주와 iM뱅크가 24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쌀, 라면, 빵, 음료, 식수 등의 식료품을 긴급 지원했다. DGB금융지주와 iM뱅크 임직원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봉사단은 이날 이재민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의성체육관에 파견돼 직접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DGB금융그룹은 지진, 태풍, 코로나19 등 자연재해와 긴급 구호 상황 발생 시 후원금과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이재민 일상 회복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의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4 17:04:52

  • 탄핵심판·상호관세 앞두고 환율 1,470원 턱밑…고점은 어디

    탄핵심판·상호관세 앞두고 환율 1,470원 턱밑…고점은 어디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70원선에 근접했다. 내달 2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시장 긴장감이 커진 데 더해 주요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정치 리스크'가 부각된 영향이다. 금융권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등을 전후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국내 자금중개사 서울외국환중개(SMB) 등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 오른 1,467.7원(주간거래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13일(1,470.8원) 이후 2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장중 1,469.1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 종가는 지난 17일(1,447.9원) 이후 지난 19일 1,453.4원, 21일 1,462.7원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440원대 안팎에서 안정 흐름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이는 미국 행정부의 관세부과 확대 여파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장기화 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예고는 달러 강세와 함께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미국 행정부가 내달 2일부터 고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큰 '더티(Dirty·지저분한) 15' 국가에 한국을 포함할 확률이 높다는 전망에 따라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 주는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기준 104.09로, 지난 19일(103.43)부터 3일 연속 상승했다.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 결정도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총리 탄핵 기각으로 인해 윤 대통령의 탄핵 기각 확률이 높아졌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금융권 설명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환시장은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선 이번 주 환율이 1,490원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위원은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대외 변수보다 국내 정치 리스크에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달 초 시행될 상호관세를 앞두고 시장 불안감이 커지면서 달러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티 15 국가에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과 국내 신용불안, 정치적 불확실성 장기화 등이 원화 약세 부담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7:01:13

  • "서학개미 덕분에"… 증권사 순이익 23% 증가, 7조원 육박

    지난해 해외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가 대폭 늘어난 데 힘입어 국내 증권사 순이익이 7조원에 육박한 수준으로 늘어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4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60곳의 당기순이익은 6조9천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3.0%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사 수수료수익은 12조9천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늘었고, 이중 수탁 수수료는 6조2천658억원으로 7천346억원(13.3%) 증가했다. 국내주식 거래대금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해외주식 거래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 IB(기업금융) 부문 수수료는 3조7천422억원으로, 일부 부동산 프로젝트(PF) 신규 취급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대비 14.2% 증가했다. 증권사의 자기매매 손익 역시 12조5천776억원으로 36.5% 늘어났다. 지난해 미국 뉴욕증시를 중심으로 주요 주가지수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고,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한 점 등이 전반적인 실적 증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 증권회사 자산총액은 755조3천억원으로, 채권 보유액과 대출금이 증가하면서 전년 말보다 68조4천억원(10.0%) 늘었다. 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은 801.8%로 전년 말(746.8%) 대비 55.0%포인트(p) 상승했고, 레버리지 비율(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도 662.3%로 15.9%p 올랐다. 금융당국은 증권사 당기순이익이 지난 2022년 저점(4조5천억원)을 찍은 이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된 가운데 부동산 PF, 해외 대체투자 부실화 등의 위험성이 잔존하고 있다"면서 "증권사 유동성과 건전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자산 정리 지도 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5-03-24 1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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