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성 기자 dschoi@imaeil.com

기사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연임 성공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연임 성공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협의회는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3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후반기(3·4차) 대표회장으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선출했다. 조 회장은 "내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2024-11-21 19:29:26

  • 박종필 대구시의원

    박종필 대구시의원 "섬유산업 부흥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박종필 대구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21일 섬유업계의 여러 현안 문제 해결에 대구시가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시의원은 이날 서면시정질문을 통해 "'섬유 도시'로 알려진 대구는 전국 사업체 및 종사자 수의 약 12%를 차지하고 경북까지 합치면 20% 이상에 달해 여전히 지역의 중요한 산업이다"며 "그러나 내수시장 침체와 생산기반 해외 이전, 중국산을 비롯한 개도국 제품과의 가격 경쟁 속에 공급망 악화와 에너지난 등 경제 위기가 겹쳐 섬유산업은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 올해 대구시의 섬유 관련 예산은 2021년 대비 55%나 감소했고, 시와 업계 간 갈등으로 다수의 사업이 종료되기도 했다"며 "예산 회복과 첨단소재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에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 조성 등과 같이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도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비 확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박 시의원은 "섬유산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대구의 역사이자 문화이며 미래다. 섬유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11-21 15:48:12

  • 류종우 대구시의원

    류종우 대구시의원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 촉구"시정질문

    류종우 대구시의회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북구1)은 20일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이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구시의 사고 예방 노력은 소극적이라며 교통환경, 제도, 기술적 보완책을 주문했다. 류 시의원은 이날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고 비율이 2019년 14%에서 2023년 20%로 증가추세임에도 대책의 하나인 이들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2019년 3.08%에서 2023년 2.64%로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류 시의원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개편할 것을 대구시에 건의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시 '도시철도 무임 교통카드'를 지급하며,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중점적으로 운영해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일본이 도입한 서포트카(조작오류 보완 장치) 보조금 지원 제도 등 모범 사례의 도입 필요성도 주문했다. 류종우 시의원은 "고령 운전자라는 이유만으로 위험 요인으로 봐서는 안 되며,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적·제도적·기술적 보완 장치를 대구시에서 개발 및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20 15:15:04

  •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 "수성못 주차문제 해결 방안 마련 촉구"시정질문

    전경원 대구시의원(교육위원회·수성구4)은 19일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수성못유원지의 주차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전 시의원은 이날 서면시정질문을 통해 "수성못유원지는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펼쳐져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지만 공영주차장 주차 공간은 736면에 그쳐 주차문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주차 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 시의원은 "2천500석 규모의 수상공연장 설계를 진행하면서 기본적인 교통영향분석도 하지 않았다"며 수성못 주변 대규모 개발에 걸맞은 '교통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성된 공영주차장의 복층화, 공공용지(도로, 공원) 연계·개발, 민간토지 활용 등의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장 확보를 대구시에 제안했다. 전 시의원은 "대구시는 수성못 수상공연장이 완공되는 2026년을 목표로 수성못 주변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현재의 '주차 경쟁'이 미래의'주차 전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구시는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4-11-19 15:36:01

  • 이재숙 대구시의원

    이재숙 대구시의원 "고령장애인 행복한 삶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해야"

    이재숙 대구시의원(동구4)은 고령장애인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대구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조례안은 고령장애인 실태 추이, 소득 현황 등의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검토해 지원계획 수립 및 관련 정책 추진 시 반영,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 추진을 규정하고 있다. 이 시의원은 "이 조례안을 통해 대구시가 고령장애인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 고령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9 15:18:41

  •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내년도 국비 사업 건의 국회 방문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내년도 국비 사업 건의 국회 방문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하중환 운영위원장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대구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2025년 국비 예산에 완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장 등은 이날 주호영 국회 부의장, 이인선·김기웅·우재준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의 16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비 추가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 여기에는 대구 미래 건설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신공항철도 건설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달빛철도 건설 기본계획 용역비 ▷대구국가산단 등 산업단지 연결을 위한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등이 포함됐다. 또한 5대 미래 첨단산업 육성 사업, 글로벌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장은 특히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만나 '대구경북행정통합'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 차원의 협조와 총력을 부탁했다. 이만규 의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 내년도 재정 여건도 어느 해보다 어렵지만 건의한 현안 사업들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지체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16:35:15

  • [화촉] 김재용 대구시의원 장녀 결혼

    [화촉] 김재용 대구시의원 장녀 결혼

    ▶김재용(대구시의회 의원·경제환경위원장)·권영희씨 장녀 현수 양, 조영희‧이용숙 씨 장남 경준 군. 11월 16일(토) 오후 4시 20분 호텔수성 피오니홀(대구 수성구 용학로 106-7).

    2024-11-13 16:09:01

  • 전경원 대구시의원

    전경원 대구시의원 "통학구역, 초등 학생 중심 기준 마련해야"

    전경원 대구시의원(수성구4·교육위원회)은 12일 대구시교육청·직속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 수성구 수성4가의 통학구역 설정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전 시의원은 "수성4가 경우 초등생들이 배정돼 통학하는 학교 5개 중 2곳은 중구로 다른 지자체로 이동해야 하는 데다 신천대로를 건너야 해 안전상 위험 요소도 있다"며 "특히 초등생이 다른 지자체로 배정되는 곳은 대구에서 수성4가 밖에 없다"고 밝혔다. 전 시의원은 "통학거리 1.5㎞ 이내, 도보 30분 이내로 설정된 현행 초등학교 통학구역 결정 기준은 성인의 보행 속도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초등학생에게 맞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범 예정인 양방향 공동통학구역제를 도입해 동일 행정구역 내에서 학부모가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 등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에 대한 현행 기준인 도시계획시설규칙은 2011년 이후에 개정된 적 없고 교육환경법 시행규칙 역시 통학범위에 관한 규정은 2017년 최초 제정 이후 개정 이력이 없어 실정에 맞는 초등학생 중심의 통학구역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전 시의원의 주장이다.

    2024-11-12 16:03:45

  • 민주당 대구시당, 김건희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본부  대구 발대식

    민주당 대구시당, 김건희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본부 대구 발대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1일 대구 중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김건희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대구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중앙당 송순호 최고위원과 허소 대구시당위원장, 12개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모여 특검 촉구 결의를 다졌다. 대구시당은 결의문에서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이 명태균의 녹취록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며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김건희 특검은 이제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지금 대구경북 지지율 추이를 보면 대구경북 민심도 돌아서고 있다. 대구에서도 심판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힘차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과 12개 지역위원회는 이날부터 지역위원회별로 천막당사를 운영하고, 대구 전역에 39개 서명대를 설치해 시민들의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2024-11-11 15:57:51

  • (재)달성고 총동창장학회 고3 수험생 수능 격려금 지급

    (재)달성고 총동창장학회 고3 수험생 수능 격려금 지급

    (재)달성고등학교 총동창장학회(이사장 김창홍·매탑 18기 전 회장)는 11일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 234명에게 1인당 10만원(총 2천340만원)의 수능 응원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창홍 이사장은 "후배들이 그동안 쏟아온 노력을 잘 알고 있기에 동문들의 응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달성고 총동창장학회는 2008년 설립된 이후 매년 8천만원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해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4-11-11 13:56:07

  • 김영만 전 군위군수·박갑상 전 시의원 등 16명 국힘 복당

    김영만 전 군위군수·박갑상 전 시의원 등 16명 국힘 복당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과 김영만 전 군위군수, 박운표 군위군의원, 홍복순 군위군의원 등이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최근 당사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 16명의 복당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당은 이날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18명의 복당 자격을 심사했고, 이 가운데 16명이 복당 자격을 얻었다. 복당이 불허된 2명은 탈당을 3번 이상 한 인사들로 파악됐다.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복당을 신청한 인사들의 활동 사항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만 전 군수의 경우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복당 절차가 완료된다. 김 전 군수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중앙당에 재심의 요청을 한 끝에 경선 기회를 얻게 됐지만, 경선을 포기하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했다. 박갑상 전 시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 시기 북구갑 지역에서 정태옥 당시 의원을 지지했으나, 그가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하면서 함께 탈당했다.

    2024-11-10 20:29:45

  • [데스크칼럼] 대통령의 결단

    [데스크칼럼] 대통령의 결단

    10월 달력을 찢을 때만 해도 11월의 주연(主演)은 분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보였다.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공판이 예정돼 사법부의 판결에 따라 그의 정치적 운명은 큰 변곡점을 맞을 것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덧붙이자면 14일에는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선법 위반 사건 선고, 29일에는 최측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불법 대북 송금 혐의 항소심 선고도 예정돼 있다. 검찰은 이 대표의 두 사건에 2년, 3년을 구형해 여의도 정가에서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할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11월 위기설'의 진앙지로 지목했다. 유죄 시, 그의 대권 행보는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고 민주당은 혼란이 불가피해진다. 민주당의 강한 반발에다 대법원 최종 확정 판결까지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수세'(守勢·방어를 해야 하는 세력)는 이 대표, 민주당이 된다. 그런데 정작 11월 들어 스포트라이트는 윤석열 대통령에 집중되고 있다. 김건희 여사, 명태균 씨 의혹에 대한 국민 의문이 증폭되고 임기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여론조사 결과는 국정 운영의 '심리적 마지노선'(20%)마저 깨 버렸기 때문이다. 여당 대표(한동훈)는 ▷대통령의 사과 ▷대통령실 전면 개편·개각 ▷김 여사 활동 즉시 중단 ▷특별감찰관 즉시 임명 ▷국정 기조 전환 등을 공개적으로 요청하며 대통령을 무대의 한중간으로 끌어올렸다. 공개 독대 요청 등 그간 수시로 부딪치며 갈등을 자아낸 윤-한 관계는 당내에서부터 '맞다' '틀렸다' 공방이 오가며 계파의 경계선을 선명하게 했다. 여권의 분열 우려가 보수 진영을 덮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 음주 논란, 김정숙 여사의 외유 논란 등 굵직굵직한 의혹들이 잇달아 터져 나왔지만 여당은 제대로 된 공세를 펼쳐 보지 못했다. 야당과 싸우는 법을 잊은 것 아니냐는 한탄이 보수 진영에서 나왔다. 쪽수에 밀려 입법권을 야당에 내준 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겨우 버텨 온 여당은 이 대표의 사법부 판단을 기화로 전세를 뒤집을 대오를 갖추기는커녕 집안을 거덜 낼 형국이 됐다. 이 대표와 민주당을 겨눠야 할 칼날이 내부로 향하면서 모든 역량을 쏟아낸 탓이다.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규정한 민주당은 2일 서울역 장외 집회를 계기로 대여 공세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4일에는 김건희 특검법 처리, 대통령 및 대통령 가족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선 여당의 상설 특검 후보 추천 권한을 없애는 국회 규칙 개정안도 함께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다음 스텝은 '탄핵'이거나 '임기 단축 개헌'이 분명해 보인다. 이 대표는 4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면서 여당이 주장해 온 정책의 주도권마저 움켜쥐었다. 최태원 SK 회장을 만나는 등 친기업 행보에도 나섰다. 11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정책 간담회도 예정하고 있다. 앞서 9월과 지난달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상돈 전 국민의당 의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만나는 등 진영을 가리지 않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쪽으론 대여 공세를 강화하며 다른 한쪽으로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노선을 견지하는 '대선 플랜'을 가동한 것이다. 여당이 "이재명 방탄"이라고 외치지만 말엔 힘이 없다. 무대로 끌려 올라온 윤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한다. 여권에 드리운 위기의 심각성에 따른 결단이다. 더는 기회가 없을 수 있다. 신뢰를 남기는 말이 나와야 한다.

    2024-11-06 18:00:00

  • 하중환 의원, 대구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하중환 의원, 대구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하중환 대구시의회 의원(달성군1)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4일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많은 지자체가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대구시도 야간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시의 야간관광이 중구, 동구, 수성구에 편중돼 있어 관광객의 연속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구·군별 신규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일부 시도는 야간관광에 대한 별도 조례 제정을 통해 관련 사업의 기반 조성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중환 시의원은 그러면서 ▷대구시의 대표 관광 홈페이지인 '대구트립로드'에 군위군의 야간관광지 소개가 누락되어 있는 점 ▷지난 7월 대구시 최초로 '동성로 관광특구'가 지정됐음에도 대구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대책이 부족한 점 ▷야간관광지의 홍보가 미흡한 점에 대해 대구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2024-11-04 14:30:59

  • 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유학생 부모 계절근로 초청 제도 확대 실시' 건의

    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유학생 부모 계절근로 초청 제도 확대 실시' 건의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30일 부산에서 2024년 제3차 정기회를 열고 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제출한 '유학(D-2) 자격 소지자 부모 계절근로 초청제도 확대 실시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하 위원장은 정기회에서 "현재 법무부에서 유학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비자가 농·어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취업 가능 직종이 농·어업으로 한정돼 있고, 기간도 짧아 국내 기피 직종의 일손 부족과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를 실현하기에 많은 제약이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다. 하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로 인한 인구 감소, 노령화 문제는 경제 활력 저하, 노동력 확보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이주민 인구를 받아들일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유학생들의 정착을 도우려면 유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비자의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차기 의장협의회 심사를 거쳐 법무부 등 소관 부처에 공식적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2024-10-30 15:57:58

  •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 승인 이중 규제 개선 건의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 승인 이중 규제 개선 건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9일 충남 보령에서 제6차 임시회를 열고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이 제안한 '기업의 입주 승인 이중 규제 완화에 대한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건의안은 전국 9개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분양률이 79%에 달하지만, 입주율은 47%에 불과한 것에 대해 저조한 입주율을 개선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지역성장거점 육성 및 내생적 지역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 의장은 "현행 '혁신도시의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산학연 클러스터 내에 다른 법률에 따라 지정한 지구·구역에서 수분양 기업이 입주 승인을 받을 경우, 해당 법률에 의한 입주 승인도 혁신도시법의 입주 승인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전국 9개 혁신도시의 주변에 위치한 산업단지, 연구개발특구, 테크노파크 등 기 조성된 성장거점을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와 연계·육성하기 위해 클러스터 용지로 중복 지정했다. 이로 인해 수분양 기업의 입주 승인 시에 혁신도시법과 각 지구·구역별 관계 법령에서의 승인 절차를 각각 적용하는 '기업의 입주 승인 이중 규제'가 발생해 수분양 기업의 입주율을 떨어뜨린다고 이 의장은 판단했다. 이날 가결된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2024-10-30 15:15:30

  • 대구시의회 TK행정통합 특위 본격적인 활동 시작

    대구시의회 TK행정통합 특위 본격적인 활동 시작

    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이하 TK통합특위)는 16일 제1차 회의를 열어 대구시 관계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특위 활동 계획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TK통합특위는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 제311회 임시회에서 총 7명의 의원(위원장 조경구, 부위원장 김지만, 이태손, 하병문, 김원규, 김재우, 전경원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대구시 TK통합 추진단장으로부터 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중재안에 대해 보고 받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 대구·경북 간 이견을 보인 주요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활동계획안에는 ▷대구시의 추진 업무 점검과 지원 ▷전문가와 시민단체 의견 수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지역 정치권, 중앙정부와의 협조·지원체계 구축 ▷행정통합과 관련된 지역과 기관 현장방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경구 위원장은 "꺼져가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불씨가 정부의 중재안으로 되살아 나고 있다"며 "중재안의 면밀한 검토와 세부 후속 통합안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 줄 것을 대구시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2024-10-16 14:49:57

  • 김지만 의원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 마련으로 고독사 예방 나서야”

    김지만 의원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 마련으로 고독사 예방 나서야”

    김지만 대구시의원(북구2)은 11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독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효과적인 고독사 예방 정책과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고령화와 1인 가구의 급증, 특히 청‧장년층의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심화로 고독사 위험이 모든 세대로 확산되고 있어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을 막는 고독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사람 간의 대면 접촉을 통한 돌봄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면 돌봄의 확대를 위해 ▷담당 공무원의 개별적 대응에 따른 업무 과중 ▷고독사 현장 목격으로 인한 공무원의 정신적 피해 ▷돌봄 서비스가 주로 평일 주간에 집중됨에 따른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의 돌봄 공백 문제 등의 해결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김지만 시의원은 "민간 돌봄 인력이나 현장 대응 체계를 갖춘 전문 업체의 24시간 통합관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사회가 함께 고독사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며 "대구시는 보다 효과적인 고독사 예방 정책 마련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13 13:10:14

  • 박종필 시의원

    박종필 시의원 "드론사업 육성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 조례안 발의

    대구시의회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박종필 대구시의원은 10일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에서 드론산업의 지역 기반 확충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구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9일 밝혔다. 조례안은 ▷드론산업 관련 시책 추진을 시장의 책무로 명시하고 ▷드론산업 발전,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관련 사항 규정 ▷기술개발, 인재양성 등의 근거 규정 ▷사무에 대한 전문기관 및 단체로의 위탁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박종필 시의원은 "국내외 드론산업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더불어 중앙정부의 드론산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확대 등에 발맞춰 대구도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드론산업은 대구시가 역점 추진 중인 도심항공교통 산업과도 기술적으로 밀접하게 연계돼 두 산업이 결합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14일 경제환경위원회에 상정돼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09 15:10:00

  • 수성시민명예경찰 총동창회 취약계층 물품지원 행사

    수성시민명예경찰 총동창회 취약계층 물품지원 행사

    수성시민명예경찰 총동창회(회장 송승복)는 28일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복지관에서 수성경찰서 범죄예방과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2024-09-29 18:01:39

  • 대구시의회,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대구시의회,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전경원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은 24일 시의회에서 수성구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일균, 김태우 시의원과 수성구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윤영희 회장, 김정희 사무국장외 15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학부모 대상 학생 도박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설명회 학년초로 실시 ▷각급학교 단위로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 마련 필요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일정에 관한 일괄 안내 시스템 마련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제안받은 내용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대화 창구를 열어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4: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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