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나 기자 dun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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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 8경' 운암지에 설치한 관광 자원들, 효과는 '글쎄'

    '대구 북구 8경' 운암지에 설치한 관광 자원들, 효과는 '글쎄'

    대구 북구 8경 중 하나인 운암지 내 관광 콘텐츠들이 시민들의 외면 속에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방문한 대구 북구의 운암지 수변공원. 운암지는 북구청이 지정한 북구 8경 중 하나로, 부키AR·고분군VR 체험부터 인공 폭포·인공섬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 그러나 상당수는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다. 부키AR은 주민참여예산 5천만 원으로 제작된 사진 촬영 앱이지만 2022년 7월 앱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가 212건 뿐이다.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운암지를 배경으로 가상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동물 이미지가 주변 건물 위에 생성되는 등 오류가 적잖아 호응을 얻지 못했다. 주민 인지도도 낮다. 이날 만난 주민 A씨는 "운암지를 매일 찾지만 앱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안내판도 눈에 띄지 않는다"며 "시민들이 쓰지도 않는 앱에 예산 5천만원을 들였다니 황당하다"고 말했다. 탐방안내소에 설치된 고분군VR 체험도 사정은 비슷하다. VR기기는 고분군 유적과 운암지 풍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지만, 이용자가 없어 평소엔 꺼둔 채 방치돼 있다. 기기가 한 대뿐이어서 단체 이용이 어렵고,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관광 기기의 수요도 줄면서 외면받게 됐다. 볼거리 중 하나인 인공식물섬은 잡초가 무성한 상태로 저수지 외곽으로 밀려났다. 지난봄 저수지 아래에 섬을 고정하는 끈이 끊어진 후, 복구할 대책을 찾지 못한 탓이다. 관리가 부실한 채로 반년이 흘렀지만, 아직 별다른 복구 계획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북구청은 기존 콘텐츠 개편 대신 새 사업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콘텐츠마다 담당 부서가 달라 전면 개편을 논의하기가 쉽지 않다"며 "기존 앱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은 관광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8경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7:03:16

  • 달성군 가창 채석장서 남성 실종… 수색 2일차 접어들어 [영상]

    달성군 가창 채석장서 남성 실종… 수색 2일차 접어들어 [영상]

    달성군 가창면의 폐채석장에서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 33분쯤 달성군 가창면의 폐채석장에서 남성 A씨가 실종됐다. '채석장에 남편의 차량만 남아있고 남편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29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A씨 수색에 나섰다. 관계당국은 해가 지기 전인 오후 6시 14분까지 A씨 탐색을 이어갔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 이들은 28일 오전 9시부터 119특수구조대를 투입해 A씨 수색을 재개한 상태다.

    2025-08-28 09:52:07

  • 함지산 산불 원인 담뱃불이었나…60대 남성 불구속 송치

    함지산 산불 원인 담뱃불이었나…60대 남성 불구속 송치

    지난 4월 대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이 담뱃불로 인한 실화로 밝혀졌다. 경찰은 60대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지난 18일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대구 북구 함지산에 올라가 담배를 피우다가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좁혀가던 중, A씨를 실화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가 피우던 담뱃불이 발화 지점으로 날아가 산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함지산에서 담배를 피운 것은 인정했지만, 담뱃불이 산불로 번지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감식 등 다방면의 수사를 거친 결과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됐다"며 "검찰의 기소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한편 지난 4월 28일 오후 2시 1분쯤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3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가 재발화한 뒤 1일 오전 8시쯤 완전히 꺼졌다. 당시 관계기관이 합동 감식한 결과, 등산로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산불 발생 초기부터 자연 발화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실화자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였다.

    2025-08-27 18:09:24

  • 대구 북구의회, 지역사회 이른둥이 발달지원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대구 북구의회, 지역사회 이른둥이 발달지원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대구 북구의회 지역사회 이른둥이 발달지원 연구회는 지난 26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른둥이 발달지원 프로그램 개발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추진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의원들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른둥이 발달지원 용역 과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가능성을 검토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소림 구의원은 "연구 결과물 도출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대책과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북구의회 최수열 의장은 "최근 결혼 적령기와 출산 나이가 늦어지면서 이른둥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건강하고 밝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5-08-27 16:42:18

  • 대구 강북소방서, 무더위 쉼터 '71라운지'서 시민과 문화로 소통

    대구 강북소방서, 무더위 쉼터 '71라운지'서 시민과 문화로 소통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와 대구강북소방서(서장 장인철)는 강북소방서 3층 '71라운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 무더위쉼터를 활용해, 소방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열린 작은 음악회 무대는 김대산 대중음악가, 김현성 뮤지컬 가수, 윤서영 거문고 연주자가 꾸몄다.

    2025-08-27 16:27:29

  • 경적에 분노해 차량 부수고 택시 기사 폭행… 40대 남성 불구속 입건

    경적에 분노해 차량 부수고 택시 기사 폭행… 40대 남성 불구속 입건

    주행 중 경적을 울린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차량을 도끼로 파손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대구강북경찰서는 27일 특수재물손괴와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쯤 북구 학정동의 학남초 앞 도로에서 50대 택시기사 B씨를 협박하고 택시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기사 B씨는 주행 중 경적을 울렸는데, 이에 분노한 A씨가 차량에서 내려 B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차량 뒷자석에 있던 도끼로 택시 앞 보닛을 파손했다. 이후 A씨는 차량을 이용해 곧바로 도주했으나, 목격자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추적 끝에 3시간 만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적을 이유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구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2025-08-27 11:01:00

  • 또 서구서 폐수 의심 신고…서구청 조치에도 주민 불만 고조

    또 서구서 폐수 의심 신고…서구청 조치에도 주민 불만 고조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 인근 하수관로에서 재차 폐수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올해 초 폐수 유출 당시 서구청이 재발방지를 약속한 이후에도 수차례 유출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26일 서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염색산단 인근 하수관로에서 기름기가 섞인 검은색 하수가 발견됐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주민들은 당시 폐수에서 기름 거품과 함께 뜨거운 김이 올라오고 악취가 상당하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구청 야간 당직자 2명은 현장에 나가 하수의 수소이온농도(pH)를 측정했다. 하수를 두 차례 조사한 결과 수소이온농도는 각각 6.7, 7.0pH로, 통상 범위(5.8~8.6pH) 안이었다. 주민들은 폐수 발생을 신고하면 수소이온농도만 확인하는 식으로는 유해물질 여부를 알 수 없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이날 서구청 직원은 신고 40분 만에 도착했지만, 야간 당직을 서는 직원이어서 별다른 조치 없이 시료만 채취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청은 대구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조사를 의뢰한 상태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주일 가량이 걸릴 전망이다. 이들은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 분석 역량을 가진 환경청 직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유출업체 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구 주민 A씨는 "틈날 때마다 하수관로를 살펴보는데, 뜨거운 김과 기름이 함께 유출되는 상황은 처음이다. 분명 비정상적인 상황인데도 서구 직원들은 별다른 설명을 해주지 않아 답답할 따름"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구청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와 서구청은 주민 신고보다 이른 시각인 25일 오후 4시쯤 이미 폐수를 발견했지만 당시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의 기름이라고 판단해 pH농도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청은 주민 신고 이후에야 정밀 조사를 위해 물을 떠갔다. 이날 현장에 있던 이주한 서구의원은 "서구청이 물을 떴을 때는 이미 잔거품과 기름띠가 많이 가라앉은 상태였다. 시료를 채취했다고 해도 정확한 조사는 어려울 것"이라며 "흘러가기 전에 물을 뜰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늑장 대응으로 놓쳤다"고 지적했다. 서구청은 이날 유출된 하수가 올해 초 잇따라 나온 염색산단 오염 폐수와 같은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하수관로 특성상 일반 가정이나 타 산단에서 사용한 물도 섞여 나와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신고가 없더라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직원을 파견해 하수를 채취하는 등 폐수 유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만약 염료가 유출되거나 유해물질이 감지되면, 즉시 대구시와 환경청이 대응반을 꾸려 즉시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6:29:21

  • 대구서 HIV 감염인 장애 등록 거부 책임 소송…

    대구서 HIV 감염인 장애 등록 거부 책임 소송… "헌법 부정말고 장애 인정해야"

    장애인 등록을 두 차례나 거부당한 HIV 감염인 A씨 사건을 두고, 시민단체가 국가를 상대로 행정 소송에 나섰다. 이들은 A씨 사례가 헌법에 명시한 제도적 차별이라며, 국가의 책임을 따져 묻겠다는 입장이다. HIV장애인정을위한전국연대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HIV 감염인 A씨의 장애 인정을 위해 행정소송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30여명이 모여 "배제되어왔던 HIV 감염 장애인 당사자들의 인권과 복지를 보장해달라"고 외쳤다. 앞서 A씨는 지난 2023년 10월 대구의 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장애등록을 신청했지만 반려됐다. 올해 4월 재차 장애등록을 시도했을 때도 같은 결과가 돌아왔다. HIV장애인정을위한전국연대는 대구를 비롯한 정부 행정기관이 HIV 감염인을 장애로 판단할 기준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그나마 법을 보완하는 제도인 예외적 인정 심사 기준이 있지만, 이 역시 HIV 감염인 앞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국가가 기준 부재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HIV 감염인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기 위해 장애인 등록과 보장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헌법과 장애인복지법이 보장한 권리를 침해하는 제도적 차별이라는 주장이 뒤따랐다. 이들은 "정부는 2022년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의 2,3차 병합 국가보고서를 채택했는데, 이 중 HIV 감염인를 장애 개념으로 채택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한국 스스로 택한 국제적 기준을 지켜라"고 요구했다. A씨를 비롯한 HIV장애인정을위한전국연대는 행정 소송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움직임도 예고했다. HIV장애인정을위한전국연대는 "HIV 감염인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국가와 제도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며 "HIV 감염인뿐만 아니라 많은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사회에 퍼지도록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연대하겠다"고 했다.

    2025-08-26 15:42:20

  • 대구소방안전본부, 긴급구조 종합훈련 영향으로 자전거도로·보행로 통제

    대구소방안전본부, 긴급구조 종합훈련 영향으로 자전거도로·보행로 통제

    오는 29일 소방당국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벌이면서, 신천 일대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가 통제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8일과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신천 일대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를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신천 대봉교와 중동교 사이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지진, 교통사고, 도시철도 추락 등의 상황을 가정해 소방·경찰·지자체·교통공사 등 29개 유관기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 과정으로,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2025-08-26 15:41:24

  • 대구소방안전본부, 무인점포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

    대구소방안전본부, 무인점포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무인점포의 화재를 막고자 맞춤형 예방대책을 세운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무인카페 ▷무인편의점 ▷코인세탁소 등 무인 점포가 급격히 늘고 있으나, 상주 인력과 소방 인력이 없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발맞춰 '대구광역시 무인점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전국 최초로 지정되면서, 무인점포 관리 근거가 생겼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인점포 안전관리에 필요한 가이드라인과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무인점포 화재안전 특별점검 및 행정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시민참여형 합동 캠페인을 추진해, 관계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독려할 방침이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무임점포의 화재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평소 무인점포 운영자와 이용객 모두 화재 예방에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6 15:38:21

  • 대구 서구, 배달 음식점 11개소 '클린 주방' 선정

    대구 서구, 배달 음식점 11개소 '클린 주방' 선정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배달 음식점 클린 주방 만들기 사업' 참여업소 중 우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구청은 관내 배달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의 개선을 지원했다. 이들은 환풍기 교체 및 주방 후드 덕트 청소를 지원하고, 냉장고 관리 방법 등 주방 위생 관리 방법을 알렸다. 평가 결과, 위생 환경이 우수한 배달 음식점 11개소를 최종 선정됐다. 소비자들이 직접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대구로)에 부엌 사진 공개와 함께 깨끗한 주방 인증 배지를 부여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배달 음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5-08-25 14:55:17

  • 대구 북구청, 경제전문가 박종훈 박사 초청 강연 개최

    대구 북구청, 경제전문가 박종훈 박사 초청 강연 개최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1일 오후 3시 경제전문가 박종훈 박사를 초청해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박종훈 박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서 약점을 기회로 바꿀 전략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했다.

    2025-08-24 16:23:38

  • '유령업체 논란' 팔달신시장 점포에 경찰 '무혐의'…상인 반발

    '유령업체 논란' 팔달신시장 점포에 경찰 '무혐의'…상인 반발

    팔달신시장 내 점포를 사실상 창고처럼 쓰면서 온누리상품권을 유통해 '꼼수' 논란이 일었던 업체(매일신문 2024년 8월 6일)가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시장 내 영업 여부와 무관하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조건을 충족했다는 이유에서다. 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온누리상품권 취지가 무색해졌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2일 팔달신시장의 점포를 창고처럼 쓰면서 온누리상품권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은 A업체에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고발인에 보낸 수사결과 통지서에서 A업체의 사업장이 팔달신시장에 있는 데다 A업체의 팔달시장 영업 기간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등 관계기관 진술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사기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상인들은 수사결과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장 내 사업장이 창고로 운영돼 실질적인 영업행위가 시장 밖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데도 온누리상품권 유통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본지가 24일 팔달신시장을 방문해보니 A업체 점포는 영업 중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모습이었다. 대형 냉장고를 제외하면 영업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웠고 식품을 진열하는 좌판이나 직원이 앉는 의자조차 없었다. 주변 상인들도 A업체에 대해 '영업하는 것을 본 적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상인 역시 "실제로 영업을 하는 곳이 아니라 단순 창고"라며 "사람이 없다 보니 직접 물건을 구매하거나 되파는 일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A업체를 고발한 팔달신시장 상인회 측은 경찰에 이의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홍선 팔달신시장 상인회장은 "명백히 시장에서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차고 넘침에도 불구하고,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납득되지 않는다"며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인데, 시장에서 영업을 하지 않는 이들이 사용하게 두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A업체 측은 도매업 특성상 한 곳에서 영업행위를 하지 않을 뿐 팔달신시장 점포를 영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A업체 대표는 "다른 업종에 우리와 비슷한 형태로 저온저장고를 운영하는 업체가 있다. 20년 넘게 팔달시장에서 장사했는데 온누리상품권 유통이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아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가맹점 등록 조건에 실제로 그 곳에서 영업을 하는지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다. 영업을 하고 안하고는 수사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며 "A업체는 시장 안에 점포가 있고 스스로 가맹점 운영을 신청했다. 현행법 상으로는 위법으로 볼 수 있는 점이 없다"고 말했다.

    2025-08-24 16:10:23

  • 대구 서구, 혈액 부족 해결에 힘 보탠 주민들… 주민 100명 헌혈 동참

    대구 서구, 혈액 부족 해결에 힘 보탠 주민들… 주민 100명 헌혈 동참

    대구 서구 비산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세종마트 주차장에서 헌혈 생사를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탓에 헌혈 희망자가 줄어들자,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100여명은 헌혈 증서를 기부했다. 김동근 위원장은 "이번 헌혈 행사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나누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통하며 더 큰 행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2025-08-24 15:15:56

  • 대구 상수원 이전 해법은?…학계·시민사회

    대구 상수원 이전 해법은?…학계·시민사회 "상류 이전만이 답 아냐"

    정부가 낙동강 상수원 다변화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가운데, 대구 시민사회가 상수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모색에 나섰다. 대구YMCA는 21일 오후 2시 '대구시 상수원 이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약 30명의 시민과 각계 교수들은 낙동강 상수원을 상류로 이전하는 대책이 유일한 해법인지 검토하고, 대안을 고민하기 위해 모였다. 대구시는 지난 30년간 이어온 지역 물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이전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에 나섰지만 최근 환경부의 사업 전면 재검토 방침에 유보 상태에 빠졌다. 취수원 이전 후보지로는 기존의 안동댐을 비롯해 구미 해평취수장, 구미보 상류 지점인 일선교 부근 3곳이 꼽힌다. 발표를 맡은 이승준 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교수는 무작정 상류의 물을 가져오는 것은 근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낙동강 상류 역시 농업·공업용수로 사용돼 오염된 것은 마찬가지인 데다 오염 사고가 날 때마다 매번 상류로 취수원을 옮기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전국 하천과 호수, 늪 258곳을 조사해 퇴적물 오염도를 살핀 결과, 안동댐은 유일하게 매우 나쁨 등급을 받았다. 이곳은 인근 아연 제련소와 폐광산에서 나온 비소,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으로 인해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교수는 "낙동강 본류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우선이지만, 수십년이 지나도록 이야기에 진전이 없다"며 "또 장기적으로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 취수원을 한 곳에 한정하지 않고 물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결국 다변화와 안전한 원수 확보가 핵심인데, 기존 대책은 이 원칙을 지키지 못한다"며 "정화하는 강변여과수나 빗물 저장처럼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방법을 찾는 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역시 '환경 경찰제' 도입을 통한 수질 관리 등 새 취수원을 찾는 대신 본류를 정화해 활용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시민 참여도 강조했다. 서병철 대구YMCA 사무총장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동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며 "취수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를 재차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6:58:55

  • 밤새 대구 서구 아파트서 불…70대 1명 사망

    밤새 대구 서구 아파트서 불…70대 1명 사망

    대구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면서, 7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2시 47분쯤 서구 중리동의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면서 아파트에 있던 16명은 스스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95명, 장비 30대를 투입, 약 30분 뒤인 오전 1시 19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세대 내부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이 외에도 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었다. 또 세대 내부가 불타면서, 소방당국 추산 1천6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5-08-21 09:16:24

  • 여름철 벌 쏘임 주의보…환자 절반 이상 8·9월에 쏘여

    여름철 벌 쏘임 주의보…환자 절반 이상 8·9월에 쏘여

    벌 쏘임 사고가 8, 9월에 집중되는 가운데 대구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해마다 가파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5천320건에서 2023년 5천998건으로 증가한 데 이어, 작년에는 9천784건에 달했다. 특히 여름철에 신고가 집중됐다. 전체 제거 요청의 70%가 8, 9월에 몰렸으며,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도 절반 이상이 이 기간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밝은색의 긴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벌집을 발견하면 자세를 낮춰 천천히 이동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자리를 떠야 한다. 이 밖에도 향수나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하고, 야외에서 탄산이나 단 음료 섭취를 피해야 한다. 소방당국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벌집 제거 장비 점검·확보, 소방대원의 말벌독 알레르기 반응검사, 에피펜 비치 확대, 표준작전절차(SOP) 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벌 독성은 매우 강하다보니, 쏘인 후 1시간 내 사망하는 사례도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쏘였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20 16:04:43

  • 활용 어렵다보니 '주민발안제' 실적은 초라…

    활용 어렵다보니 '주민발안제' 실적은 초라…"기준 완화 필요"

    대구에서 주민이 직접 조례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주민조례발안제를 활용한 사례가 지난 3년 사이 2건 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발안을 위해 채워야 하는 연대서명 기준이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탓에 조직을 갖춘 시민단체가 아닌 일반 시민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구 적은데 필요 인원은 더 많아…높은 허들에 정책 활용 어려워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에서 주민조례발안제가 의회에 올라간 사례는 2022년 이후 2건이 전부다. 9개 구군에서 나온 조례안은 한 건도 없었다. 주민조례발안은 주민이 직접 조례를 만들거나, 조례 폐지와 수정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다.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을 모아 연대서명을 받은 조례안이 의회 상임위원회에서 검토를 거친 후 본회의에 상정되는 식이다. 제도 활용이 저조한 이유로는 발안에 필요한 연대서명 기준이 꼽힌다. 대구시의회에 조례를 발안하기 위해서는 6개월 이내에 청구권을 가진 대구 205만495명 중 1/150인 1만3천670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인천(1/200), 경기(1/350), 제주(1/550)와 비교하면 기준선이 높다. 구군의 경우 여건은 더욱 열악하다. 서명을 받아야 하는 기준도 3개월로 짧은 데다가, 인구 규모에 따라 필요 서명인 조건이 제각각이어서다. 대구 북구와 수성구의 필요 연대 서명자는 인구의 1/70인 5천132명, 4천937명이다. 인구가 50만 이상이라 1/100 기준을 적용하는 달서구(4천669명)보다 오히려 많은 서명이 필요한 셈이다. ◆활용 어렵다보니 청구사례 시민단체에 집중…"기준 완화 필요" 주민조례발안제를 활용한 사례는 시민단체에 집중됐다. 연대서명 기준이 워낙 높다보니 일반 시민보다는 조직을 갖춘 시민단체 손에서 정책 제안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2022년 이후 대구에서 나온 주민조례발안 사례 2건은 박정희기념조례 폐지, 학급담당교원 교육연구비용 지급 조례다. 둘 모두 시민단체 기획에서 나왔다. 이마저도 기준이 너무 높다 보니 시민단체조차 발안을 포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여서 일반 주민 참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광현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공공기관이 언론에 건네는 광고비 규모와 집행 기준을 공개하는 조례를 만들고자 했다. 필요 인원이 상당하고 실명으로 일일이 서명을 받아야 해서, 성명문 발표 등 다른 방법으로 눈길을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역시 "시민단체도 조례 제안이 쉽지 않은 마당에, 개인이 현 기준에 맞는 인원을 모아 조례를 발안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청구 인원을 1만 명 이하로 낮추고, 청구 기간도 6개월 이상으로 늘려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구 북구의회의 경우, 지난해 12월 누리집을 통해 주민조례발안 기준을 완화해달라는 요청을 접수했다. 주민 A씨는 "북구는 청구인 수를 완화하지 않고, 법이 허용하는 최소 기준만 유지하고 있다"며 "제도 취지를 살리려면 발안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만 대구시의회와 각 구군은 개정 가능성을 일축했다. 대구시의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주민 조례 발안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주민 요구를 접수했던 북구의회 역시 "조례 기준을 크게 완화했을 때 같은 조례가 여러 번 접수되거나, 조례가 남발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다른 구군과의 형평성도 고려해야 해, 청구 인원을 줄일 계획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2025-08-20 16:00:59

  • 북구 노원동 공장서 화재…

    북구 노원동 공장서 화재… "우회, 대피 당부"

    대구 북구 노원동 3공단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4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 3공단 내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108명, 장비 41대를 투입했다. 이날 오후 6시 10분쯤 불길을 잡고, 남은 불을 끄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자, 대구 북구청은 이날 오후 6시 5분쯤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북구청은 "차량은 공장 건물 주변을 피해 운행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19 18:23:28

  • 설렘 가득한 만남의 장, 달서구 고고미팅에서 3커플 탄생

    설렘 가득한 만남의 장, 달서구 고고미팅에서 3커플 탄생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4일 관내 한 카페에서 미혼 남녀 12명이 참여한 '솔로탈출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열고, 총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고고미팅'은 바쁜 일상 속 새로운 인연을 맺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달서구가 운영하는 맞춤형 소규모 만남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과 1대1 로테이션 미팅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지금까지 총 99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 친화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자격은 주소지나 직장이 달서구에 있거나 달서구와 협약된 기관 소속인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메뉴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고미팅이 청년들에게 설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결혼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2025-08-19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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