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기자 h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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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황리단길·경주역에 APEC 홍보정원 조성

    경주시, 황리단길·경주역에 APEC 홍보정원 조성

    경북 경주시가 내년에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알리기 위해 황리단길 입구와 KTX 경주역에 홍보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황리단길이 시작되는 내남네거리에 아스타국화, 팜파스그라스, 피튜니아 등 가을꽃으로 장식한 정원을 만들었다. 경주역에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협업해 대합실 중앙에 APEC 성공을 기원하는 꽃 작품과 액자형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 APEC 홍보정원은 다음달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을꽃으로 꾸며진 APEC 홍보정원에서 사진을 찍고 추억도 만들며,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5 06:30:00

  • 경주서 초등생 태운 수학여행 버스 가로수 들이받아…학생·교사 6명 다쳐

    경주서 초등생 태운 수학여행 버스 가로수 들이받아…학생·교사 6명 다쳐

    경북 경주에서 초등학생 수학여행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쯤 경주시 동천동 백률사삼거리에서 수학여행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5명과 교사 1명 등 모두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 버스에는 학생 23명과 교사 1명, 운전기사 1명 등 25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기사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4-10-23 17:45:08

  •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찾습니다”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찾습니다”

    경북 경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일반기부와 특정사업에 기부하는 지정기부로 구분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기부자가 자긍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주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그밖에 주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다음달 22일까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violet0109@korea.kr)이나 우편, 또는 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공공성‧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30만원), 장려상 3명(10만원), 참가상 5명(2만원)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5:06:42

  • 경주 월성원전 3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경주 월성원전 3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경북 경주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23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 3호기는 22일 오전 10시 32분에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9시 2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 3호기는 지난 5월 1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본부는 이 기간 고압터빈 분해점검,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 개선 등 주요 기기를 정비하고 94개 항목에 대한 정기검사를 했다.

    2024-10-23 14:27:58

  • 경주 축사서 50대 남성 농기계 사고로 숨져

    경주 축사서 50대 남성 농기계 사고로 숨져

    경북 경주의 한 농가 축사에서 50대 남성이 농기계 사고로 숨졌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낮 12시쯤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한 축사에서 50대 남성 A씨가 농기계인 스키드로더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분뇨를 처리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4-10-23 10:18:01

  • 한국수력원자력, 국내 첫 3D프린팅 기술 활용 원전 부품 개발

    한국수력원자력, 국내 첫 3D프린팅 기술 활용 원전 부품 개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원전 부품을 개발했다. 부품 성능 개선과 국산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부품은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차단기 냉각을 위한 '다익형 임펠러'다. 이 부품은 고정판에 여러 개의 날개가 조립된 형태로, 고정판과 블레이드 사이 연결부의 손상 가능성이 컸다. 이에 한수원은 해당 부품을 조립이 아닌 3D프린팅으로만 가능한 일체형으로 제작해 취약부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임펠러는 해외에서 수입했던 반면, 이번에 개발한 임펠러는 설계, 3D프린팅 제작, 성능검증시험 등의 모든 과정에 국내 기술만을 활용, 3D프린팅 기술의 국내 원전 산업 적용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한수원은 이 부품을 올해 안으로 원자력발전소에 시범 설치하고, 장기간 운전 후 분해해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향후 이 부품이 계획대로 원전에 활용된다면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제작 부품을 원전에 설치한 사례가 된다. 또, 향후 더 많은 원전 부품이 성능 향상 및 내구성 개선을 위해 3D프린팅으로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한수원 측 설명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앞으로 3D프린팅 기술이 기존 부품의 대체품뿐만 아니라,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같은 신형 원전의 신규 부품 제작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6:07:24

  • ‘신라 금관 이야기’ 만난다…국립경주박물관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신라 금관 이야기’ 만난다…국립경주박물관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박물관 내 신라역사관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가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준 뒤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주제는 '신라 금관 이야기'다. 이번엔 특별히 삼국시대 금공장신구(金工裝身具) 전문가인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직접 나서 관람객과 소통한다.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천마총 금관을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황금 유물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프로그램 시작 시간에 맞춰 해당 전시관 입구로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1 16:03:13

  • 경주시, ‘억새 명소 무장산’ 교통 통제

    경주시, ‘억새 명소 무장산’ 교통 통제

    경북 경주시는 가을 억새 명소인 무장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들머리인 암곡동 일원 교통 통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암곡동 일원에서 차량통행을 일부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왕산마을~와동마을~대성마을~손곡삼거리에 이르는 5㎞다. 대신 등산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성마을에서 1주차장 구간을 오가는 임시 버스를 운행한다. 무장산 산행이나 입산 통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통제와 관련한 정보는 경주시 교통행정과(054-779-6532)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등산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이 예상돼 일시적으로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만큼 교통통제에 잘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장산 일대는 경주의 대표적인 억새 명소로 꼽힌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소를 키우던 목장이 있었으나 목장이 문을 닫으면서 초지에 억새가 자생하기 시작했다. 이후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2024-10-20 15:30:48

  • 경북 경주 농업용 창고서 불…5천800만원 재산피해

    경북 경주 농업용 창고서 불…5천800만원 재산피해

    경북 경주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오후 4시 46분쯤 경북 경주시 효현동 한 농업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50여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32분쯤 진화됐지만 창고 1동과 농기계 5대 등이 불타는 등 5천8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 유류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4-10-17 09:55:11

  • 경주 미용실서 흉기 휘두른 30대…범행 3시간여 만에 붙잡혀   

    경주 미용실서 흉기 휘두른 30대…범행 3시간여 만에 붙잡혀  

    경북 경주의 한 미용실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30대 남성 용의자가 범행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경주시 진현동에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4분쯤 진현동 한 미용실에 침입해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는 손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24-10-16 17:46:53

  • 산림 가치 재조명…경주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열려

    산림 가치 재조명…경주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열려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다.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산업과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주시가 산림청, 경북도와 함께 여는 행사다. 올해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대한민국 숲 교류관, 산림 정책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임산물, 목재 가공품, 숲속 캠핑 장비 등을 만나보고 지역 임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숲과 문화 체험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산림환경연구원과 수목원 등 관련 기관은 산림 복지와 미래 과학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의 날 기념식, 산림 포럼, 라이브 커머스, 숲 레포츠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 유아 숲 교육 세미나도 열린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14:17:36

  • 경주 음식점서 불…1시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경주 음식점서 불…1시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15일 오후 10시 43분쯤 경주시 하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44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1동이 불에 타고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천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4-10-16 08:31:51

  • “포항경주공항 이용하면 경주 사적지 9곳 관람료 50% 할인”

    “포항경주공항 이용하면 경주 사적지 9곳 관람료 50% 할인”

    포항경주공항 이용객이 경주 사적지를 방문하면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포항경주공항, 진에어와 포항경주공항 이용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주시는 협약을 통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경주 지역 주요 유적지 관람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김포와 제주에서 각각 출발하는 포항경주 노선 이용객은 이날부터 모바일 또는 종이 탑승권이나 항공권(E-Ticket 확인증) 지참하면 ▷천마총 ▷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포석정 ▷오릉 ▷동궁과월지 ▷동궁원 ▷황룡사 역사문화관 ▷금관총 및 신라고분정보센터 등 총 9개 주요 사적지 입장료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할인혜택 기간은 탑승일 포함 3일간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관람료 감면 혜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탑승객에겐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경주공항은 지난 2022년 7월 지방공항 활성화 및 경주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기존 포항공항의 명칭을 변경했다. 운항노선은 포항경주~김포 1일 1회 왕복, 포항경주~제주 1일 2회 왕복 편성돼 있다. 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보문관광단지와 공항을 오가는 시내버스를 하루 3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2024-10-15 14:01:27

  • 경주시 “공공 디자인 아이디어 찾습니다”

    경주시 “공공 디자인 아이디어 찾습니다”

    경북 경주시가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주제는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를 디자인하다'로, 경주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공 시설물과 공공 공간 디자인을 모집해 수상자를 뽑는다. 총 상금은 800만원이다. ▷대상 1명(300만원) ▷금상 1명(200만원) ▷은상 1명(100만원) ▷동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4명(각 25만원) 등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다.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경주시청 도시계획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상작을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5 11:11:39

  • 경주시 제17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주시 제17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 개최

    경북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7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가 18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신라의 십이지'다. 동아시아에서 십이지가 갖는 의미와 신라 속 십이지의 기원, 십이지와 관련한 능묘 제도와 신라인의 사생관(死生觀) 등을 살펴본다. 불교 유적에 표현된 십이지신상을 통해 십이지에 대한 신라인의 사상체계도 조명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미술사학, 고고학, 민속학 분야 국내 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민병훈 전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장의 기조강연 '유라시아의 십이지와 동서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신라 십이지의 연구 현황과 과제(박방룡, 전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동아시아 십이지의 기원과 전개'(조준걸, 중국 중앙민족대학), ▷신라 십이지신장상 호석 능묘(김용성, 한빛문화유산연구원) ▷통일신라 능원석각과 그 역사적 함의(박천수, 경북대) ▷한국문화에 나타난 십이지 띠동물의 상징체계(천진기, 국가유산청 무형문화유산위원회) ▷십이지의 연희화에 대한 고찰(허용호, 한국민속학회)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학술대회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신라문화유산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을 참고해 사전 신청하거나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학연구팀(070-5221-49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학술대회가 신라학의 발전과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경주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6:15:31

  • 경주시 “가을철 은행 열매 악취 잡는다”

    경주시 “가을철 은행 열매 악취 잡는다”

    경북 경주시가 가을철을 맞아 '은행 털기'에 나섰다. 무르익은 열매가 떨어지고 으깨져 악취를 풍기기 전에 미리 채취하겠다는 계획이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말까지 올해 처음 도임한 진동 수확기를 이용해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지기 전 조기에 채취할 계획이다. 진동 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줘 열매를 털어내는 장비다. 시는 동천‧황성‧용강‧충효동의 주거 밀집 지역과 통일전 주변 은행나무 480여 그루를 대상으로 작업을 시행한다. 나무마다 열매가 익는 시기가 달라 한그루 당 두 차례씩 채취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진동 수확기 작업의 효율성과 시민 통행량, 민원 발생지역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4:28:16

  • [부고]신승우(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전략홍보팀 과장) 씨 장인상

    [부고]신승우(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전략홍보팀 과장) 씨 장인상

    ▶김재근 씨 13일 별세, 신승우(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전략홍보팀 과장) 씨 장인상, 빈소=포항시티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15일 오전 5시 30분. 054-231-4444

    2024-10-14 11:01:05

  • 경북 경주서 공장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경북 경주서 공장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경북 경주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랐다. 14일 오전 4시 36분쯤 경주시 천북면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폐기물 10여t과 공장 일부를 태우고 1시간 4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6시 21분쯤 꺼졌다. 소방당국은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오후 5시 51분쯤에는 경주 외동읍에 있는 금속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 3개 동 일부가 불타면서 소방서 추산 3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2024-10-14 08:53:59

  • 경주 야산서 버섯 따던 60대 40m 아래 추락해 숨져

    경주 야산서 버섯 따던 60대 40m 아래 추락해 숨져

    12일 오전 11시 9분쯤 경북 경주 덕동교 인근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 남성 A씨가 40m 높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29분쯤 구조를 마친 뒤 숨진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버섯을 따던 중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4-10-13 09:54:53

  • 경북 경주 공장 신축 현장서 작업자 2명 추락사

    경북 경주 공장 신축 현장서 작업자 2명 추락사

    경북 경주의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1시 27분쯤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12m 아래로 떨어졌다. 119 구조대는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숨진 작업자들은 굴착기와 연결된 버킷(통)을 타고 이동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목격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일부 작업에 대한 중지 명령을 내렸다.

    2024-10-12 10: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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