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일 기자 hyun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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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올해 지역 일자리 8천여개 창출 목표

    김천시, 올해 지역 일자리 8천여개 창출 목표

    김천시가 올해 지역 일자리 8천여개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31일,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68.3%, 취업자 5만8천명 달성을 위해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에 596억원을 투입해 7천935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안심 일자리 창출로 세대가 함께하고 희망이 있는 김천 건설'을 목표로 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 청년 실업 해소 방안으로 ▷청년(창업 지원) 센터 운영 ▷청년 근로자 내일 더하기 사업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369 미래 희망 지원 사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또 김천형 안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김천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고용 활성화와 맞춤형 취업 연계를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이전 공공기관, 기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일자리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4단계 산업단지 조성, 튜닝산업단지와 주행시험장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해소, 사회적 약자 일자리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김천시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은 김천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 정보 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5-03-31 18:17:28

  • 김천경찰서 교통법규위반 행위 집중 단속

    김천경찰서 교통법규위반 행위 집중 단속

    김천경찰서는 봄 행락철 차량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법규위반 행위 집중단속 및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새벽 출근시간대 신호위반 및 중앙선침범, 난폭운전 등 상습 법규위반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순찰차와 싸이카를 교차로 등에 배치하고 캠코더 단속을 병행한 상시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및 무단횡단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안전보행 5원칙 등 교통안전수칙을 교육하고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진 교통문화가 조성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통단속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9:41:50

  • [취재현장-신현일] 환경의 가치와 기업의 투자

    [취재현장-신현일] 환경의 가치와 기업의 투자

    "조만간 김천시와 새로운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할 것입니다."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한 기업체 임원과 만난 자리에서 김천에 새로운 투자를 진행할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그가 밝힌 김천에 새로운 투자를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비어 있던 공장 부지였다. 하지만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에너지 공급업체인 김천에너지서비스㈜의 사용 연료 변경도 투자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김천시는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에너지 공급업체인 김천에너지서비스㈜의 사용 연료 변경안에 대한 찬성 의견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늦었지만 산단 내 기업들의 투자 환경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결정이었고 이에 따른 효과가 신규 투자로 나타나고 있다. 김천에너지서비스의 사용 연료 변경이 기업의 투자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다. 유럽의 탄소국경세가 시행되면, 수출 기업들은 탄소총량제를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탄소 배출량 감소에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한다. 많은 기업들의 탄소 배출은 제조 공정 10%, 원재료 45%, 에너지 45%로 알려져 있다. 이런 사정이다 보니 기업들이 공정에 큰 비용을 투자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도 전체로 따지면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전체 탄소 배출량의 45%를 차지하는 에너지 공급 과정에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게 되면 탄소 배출량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친다. 수출 문턱에서 탄소국경세로 고민하는 기업들에 공급받는 에너지에서 탄소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2023년부터 기존의 화석연료인 석탄을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현재 95%에 달하는 유연탄 비율을 71%로 줄이고, 유기성 고형 연료 비율을 5%에서 29%로 늘릴 예정이다. 하지만 김천 지역 시민단체는 연료 변경에 소극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다. 특히 지역 환경 문제의 이슈인 SRF 소각시설과 김천에너지서비스 간의 증기 공급 계약을 문제 삼으며 연료 변경에 반대해 왔다. 반면, 김천산단 입주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복잡하게 얽힌 김천에너지서비스의 연료 변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김천시와 김천시의회가 나섰다. 시와 시의회는 김천에너지서비스의 사용 연료 변경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김천에너지서비스 관계자, 대신동 주민 대표, 시민단체, 김천산단 입주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김천일반산단에 입주한 대기업 본사에서 ESG 담당 직원이 한걸음에 달려올 정도로 기업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시와 시의회의 설득과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를 전해 들은 시민단체의 양보로 김천에너지서비스는 사용 연료 변경에 물꼬를 텄다. 김천에너지서비스의 연료 변경에 대해 반대 입장을 취해 왔던 시민단체들이 입장을 변경해 극적인 타결을 하게 되자 친환경 연료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김천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발전 연료 변경에 따른 효과로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ESG 경영 기여와 온실가스 17% 감축이 예상되며, 연간 6억7천700만원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 대표와 시민단체, 김천시 및 김천시의회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과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안을 마련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2025-03-27 12:40:08

  • K보듬 6000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 개소식

    K보듬 6000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 개소식

    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시 혁신로 292에 위치한 경북보건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K보듬 6000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돌봄 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해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에게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틈새를 보완한 완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천시에 새롭게 개소한 돌봄 시설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돌봄 교사, 전문 강사, 의료진 등이 근무하며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귀가 서비스와 필요시 의료기관으로의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K보듬 6000은 단순한 돌봄 공간의 확장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6 16:01:13

  • 김천시, 드론 활용한 호두나무 병해충 방제 호평

    김천시, 드론 활용한 호두나무 병해충 방제 호평

    김천시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호두나무 병해충 예방을 위한 드론 방제 사업이 임업 농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드론 방제를 시작할 때 농민들의 반응은 기대와 불신이 섞여 있었다. 약재가 제대로 살포되는지 의문을 보이기도 했고 친환경 약재만 살포하는 방식에 다소 거부감은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드론 방제의 경우, 호두 재배지 대부분이 경사가 급하고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임에도 접근성이 좋아 작업이 가능해 고령화된 임업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 받으며 농가의 반응도 달라졌다. 농가들의 호평 속에 시는 올해 방제 사업 면적을 28㏊로 늘렸다. 이는 지난해 20㏊ 대비 약 28% 늘어난 것이다. 드론 방제는 지리적표시제 제59호로 등록된 김천 호두의 품질과 상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GPS 기반 항공 방제 기술을 통해 일정한 속도로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처리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올해 김천시는 약 19호의 호두 농가를 대상으로 탄저병·흰가루병 등 곰팡이성 병해 예방을 위한 친환경 약제를 드론을 이용해 정밀 살포했다. 이우중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 기술이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관리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산림 분야 시범 사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임업인의 소득 증가와 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5:45:43

  • 김천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김천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재가암관리사업 분야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천시는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한 암 생존자 교육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 향상 및 암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로 암 생존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굴·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분야별 우수 지자체 포상, 사례 공유를 통한 국가암관리사업의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025-03-25 14:11:42

  • 벚꽃 개화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김천 벚꽃 LIVE'

    벚꽃 개화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김천 벚꽃 LIVE'

    김천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지역의 벚꽃 명소의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CCTV를 활용한 개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벚꽃 개화를 확인할 수 있는 CCTV는 지역의 벚꽃 명소인 연화지, 강변공원, 직지사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가 달라 방문 계획을 세우기 어려웠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방범용 CCTV를 교체하면서 남은 장비를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한 부분도 눈에 띈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김천의 벚꽃 명소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김천의 아름다운 벚꽃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3-23 15:54:14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김천복지재단에 장학금 300만원 기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김천복지재단에 장학금 300만원 기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최진현)는 23일 김천복지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돼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1985년 설립된 이후 현재 경북 지역에서 3천747개의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전문건설업의 진흥과 제도 개선, 건설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3-23 09:35:38

  • 김천소방서, 수도암서 산불 대응 합동훈련

    김천소방서, 수도암서 산불 대응 합동훈련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증산면 수도암에서 문화유산 보호 및 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훈련은 증산면에 위치한 수도암 관음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대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인력 51명과 헬기와 산불차량 등 장비 5가 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관계인의 초기대처능력 강화 ▷원거리 지역 출동로 확보 ▷증산전담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지상·공중 합동 산불진화 ▷산불진화차량 조작 및 운용 ▷산불화재 방어선 구축 등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동대처와 소방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3 09:33:16

  • 김천시립합창단 4월10일 특별기획 '봄밤 음악회'

    김천시립합창단 4월10일 특별기획 '봄밤 음악회'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김해문)은 다음달 10일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합창단 봄밤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봄밤음악회에서는 달콤한 음색의 발라드 가수 유리상자 이세준과 가야금 병창의 명인 민정민이 특별출연 하고, 플라시보 콘서트 앙상블의 협연으로 찬란한 봄을 주제로 하는 우리 가곡, 유명한 세계의 명곡, 대중가요 편곡 합창곡들을 유쾌한 안무를 곁들여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으로, 취학아동 이상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부터 시민 편의를 위해 시립예술단 공연에 처음으로 사전예매를 도입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좌석권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되어 수령 불가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22 17:30:00

  • 황선우·김우민 김천에 뜬다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 개최

    황선우·김우민 김천에 뜬다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 개최

    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5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25 경영 국가대표를 선발 하기에 대한민국 수영계를 이끄는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대상자, '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추천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부 경기별 국제수영연맹(World Aquatics, 이하 AQUA) 기준 기록 통과자 최대 2명 혹은 대한수영연맹 기준 기록 통과자 1명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대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남자부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해 남자 자유형 50m 쇼트 코스 아시아신기록 보유자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고교 졸업 후 성인이 된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15년 만에 평영 200m 한국기록 경신으로 주목 받은 문수아(서울체고)가 다시 한번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라는 영광스러운 태극마크를 향한 마지막 관문이자, 대한민국 수영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김천시는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1 11:00:28

  • 경북도내 20개 버스킹팀 4~5월 김천 곳곳서 공연

    경북도내 20개 버스킹팀 4~5월 김천 곳곳서 공연

    오는 4월과 5월에 김천시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김천시는 21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북도와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에서 주관한다. 경북 도내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팀 20팀이 오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김천 곳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은 연화지 벚꽃 페스타와 연계해 연화지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이 진행된다.이후에는 매주 금·토요일에 안산공원 등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1 06:30:00

  • 김천시가족센터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

    김천시가족센터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19일 '2025년 한국어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태국을 비롯한 5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26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이후에는 결혼이민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사전교육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김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을 대상으로 12월 15일까지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업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율곡동·덕곡동·신음동·부곡동 지역에 복지차량을 지원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우성 스님은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서는 한국어 학습이 중요하다"며 "여러분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0 14:25:20

  • 김천의료원, 예천군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 진료

    김천의료원, 예천군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 진료

    김천의료원은 안동의료원과 함께 지난 19일 예천군 개포면 행정열린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료에는 김천의료원을 비롯해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16전투비행단, 예천군치매안심센터, TS 교통안전공단,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금연지원센터, 호스피스완화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김천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김승호 과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여해 기초 문진과 BMD(골밀도 검사) 및 X-ray 촬영 등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합동 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지역 및 고령자 밀집 지역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료원이 주최했다. 한 자리에서 여러 분야의 건강 상담과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고, 여러 기관이 서로 협력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또, 환자들이 진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치료를 지원하며,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이번 합동 진료를 통해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활동을 확대해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0 11:41:45

  • 최영창 고이께코리아 대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 포상

    최영창 고이께코리아 대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 포상

    최영창 고이께코리아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동욱 ㈜유진제지 이사, 박철웅 제이에이치화학공업㈜ 제조팀장이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 포상을 수상했다. 20일 김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영창 고이께코리아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이동욱 ㈜유진제지 이사와 박철웅 제이에이치화학공업㈜ 제조팀장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대표이사는 산업용 절단기 회사인 고이께코리아엔지니어링㈜를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뢰경영과 도전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및 매출향상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적극적인 공정개선과 설비투자로 환경과 품질 최고 경영에도 힘써왔으며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모범 상공인이다. 이동욱 이사는 미용티슈 등 생활용품 제조기업인 ㈜유진제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으며, 근로환경과 사업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과 장기근속 문화 조성에 힘써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그는 또 적극적인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며, 지역 인재 채용과 장학금 지급 등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오고 있다. 박철웅 제이에이치화학공업㈜ 제조팀장은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용 전구체 개발 및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수율안정화를 이뤄 매출증가와 기업의 성장에 공헌했으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직원의 복리증진과 근무환경개선에도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유해화학물질 기술인력 및 관리감독자로서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2차전지 전구체 업종 중 최초로 PSM(공정안전)평가 S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데 공헌한 모범 관리자다. 한편, 상공의 날은 지난 1973년에 상공인의 날, 중소기업의 날, 발명의 날, 전기의 날, 계량의 날 행사를 통합하고, 1975년부터 재외 및 교포상공인과 1995년부터 주한 외국상공인도 함께 참여하는 상공업계 최대 축제다.

    2025-03-20 10:35:56

  • [김천시장재선거]이창재(무소속) 후보

    [김천시장재선거]이창재(무소속) 후보

    이창재 후보는 경상북도 감사관, 김천시 부시장을 지냈다. 지난 2020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천시장에 도전했지만 국민의힘 경선에서 낙마한 후 3년 가까이 지역구를 누비며 표밭을 다져와 탄탄한 지지층을 갖고 있다. 그는 "김천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 선거에 출마한다"며 "준비된 시장 후보로서 당선되면 곧바로 긴급한 현안 해결 및 김천발전을 위한 장기계획을 세우는 등 위기의 김천시정을 바로 정상화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첨단 미래산업 도시 신성장 동력 확충 ▷김천 미래 100년 명품도시 계획 설계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김천 미래형 농업기반 구축 ▷스포츠·관광·레저 100만 관광도시 재창조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2025-03-18 13:55:38

  • [김천시장재선거]이선명(무소속) 후보

    [김천시장재선거]이선명(무소속) 후보

    이선명 예비후보는 5·6·7·8대 김천시의원을 지냈다. 앞서 2022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김천시장에 도전했으나 김충섭 전 시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는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을 한번도 떠난적 없는 토박이로 14년동안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양복보다는 작업복을 입고, 자전거로 김천 곳곳을 누비며 민심을 읽었다. 그 해답을 실천 하기위해 장도에 올랐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전 시민 무료버스 운행 ▷소상공인 대출이자 감면 또는 면제 ▷농민수당 증액, 농어촌 상생협력센터 설립 ▷농업 및 식품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SRF 소각시설 반대 ▷빈 집 정리, 동네별 안전한 보행로 조성 ▷노인체육시설(파크골프 등) 조성을 약속했다.

    2025-03-18 13:55:25

  • [김천시장재선거]황태성(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천시장재선거]황태성(더불어민주당) 후보

    황태성 후보는 현 ㈜석찬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김천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고 낙선했지만, 23.22%의 득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황 후보는 '오직 시민! 교체가 답이다!'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그는 "'선수교체! 세대교체! 정권교체!' 삼대교체로 지금까지의 낡은 고리를 끊어내고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으로 더 많은 기회를 시민 모두에게 나눠 드리겠다.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발로 뛰는 행동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이른 시일 내 시정안정 ▷안전한 시민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환경문제 긴급해결 ▷사업자 및 소상공인 긴급자금지원으로 김천경제 긴급회복 등 '김천시 3대 긴급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2025-03-18 13:55:12

  • [김천시장재선거]배낙호(국민의힘) 후보

    [김천시장재선거]배낙호(국민의힘) 후보

    배낙호 후보는 3선 시의원 출신으로 제6·7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천상무FC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국민의힘 공천을 거머쥐며 국민의힘이 장악한 지역정서에 힘입어 가장 앞서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 후보는 "김천시장 정무비서로서 지방행정을 배웠고, 김천시의회 의원과 의장을 역임해 누구보다 김천의 문제점과 시민 요구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김천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김천시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 후보는 5대 공약으로 ▷원도심 재창조, 활력있는 혁신도시 조성 ▷김천 복합의료타운 조성 ▷아포 택지지구 개발 신속 추진 ▷미래 첨단 산업도시 건설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및 6차산업 기반 조성 ▷명품 교육도시, 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2025-03-18 13:55:02

  • [김천시장 재선거]정당후보 2명, 무소속 2명 4파전 치열한 경햡

    [김천시장 재선거]정당후보 2명, 무소속 2명 4파전 치열한 경햡

    다음달 2일 치러지는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에는 정당 후보 2명과 무소속 후보 2명 등 모두 4명이 입후보했다. 각각 당 공천을 확정한 황태성(51,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 후보와 배낙호(국민의힘, 66, 전 김천시의회 의장) 후보, 국민의힘 공천 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나선 이창재(61, 전 김천시 부시장) 후보, 한국농어민당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가 무소속 출마로 돌아선 이선명(62, 전 김천시의원) 후보가 경쟁을 펼친다. 김천 지역은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곳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란 분위기가 팽배해 있지만, 각 후보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선거운동은 20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26일 TV토론을 거쳐 28일과 29일 양일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국민의힘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 정서를 감안하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배 후보가 다소 유리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선관위에서 배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점이 변수다. 더불어민주당 황 후보가 지난 총선에서 23%의 지지를 받은 점도 고려해야 할 대목이다. 지난 지방선거 후 약 3년간 밑바닥 민심을 훑고 다닌 이창재 후보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25-03-18 13: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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