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스포츠클럽, 대한민국 스포츠 선진화 발전방향에 관한 세미나 개최
"스포츠클럽 활성화가 지방체육의 발전과 안정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선진국형 선수육성은 물론, 제4차 산업혁명시대 스포츠과학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 달구벌스포츠클럽과 K‧D스포츠정책연구원(원장 신재득)은 20일 오후 대구스포츠기념관 영상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선진화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체육전문가와 엘리트선수들이 참석했다. 김영갑 동양대학교 교수가 '스포츠 선진화를 향한 빅 퀘스천'이란 주제로, 김창근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스포츠'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상범 경일대학교 교수, 이종삼 대구대학교 교수, 나아름 대구시청 사이클팀 코치, 장영은 대구시청 배구선수의 토론도 있었다. 달구벌스포츠클럽 서승현 사무국장은 "지방체육의 발전이 대한민국 스포츠 선진화의 초석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조례 제정이 지역사회 스포츠진흥을 위한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달구벌스포츠클럽은 체육복지센터와 다목적체육관 2층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에서 학교 및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을 확립하고 있다.
2024-11-20 20:02:38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4, 15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2024 저출생 극복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세무사), 전재달 경주세무서장,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김종구 고문, 최상백 고문, 류영애 부회장, 서정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세 분야 지원 및 세수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 제1세션에서는 1주제로 '저출생 지원 대책에 대한 인식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조세연구소 박시훈 박사가, 2주제로 '한국·일본 저출생 극복 비교 연구'를 주제로 강남대학교 김병일 명예교수가 발표했다. 박시훈 박사는 ▷OECD 국가와의 비교 ▷한국의 출산지원 정책 ▷출산지원정책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병일 명예교수는 ▷일본의 저출생 원인 및 대책 ▷일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세제 ▷일본의 저출생 극복 세제의 시사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 세제 개편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제2세션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의 '지방세정 선진화를 위한 제언–취득세 성실신고확인제 도입을 중심으로' 특별 강연이 있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연구와 토의가 국가적 재난인 저출생 기조로부터의 반등을 위한 실마리를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지방세정 전반에 걸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7 08:30:1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후폭풍이 강력하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압축되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의 재집권(再執權)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산업계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트럼프 쇼크'는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코스피 지수는 연일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환율 종가는 1,400원을 넘어섰다. 트럼프발(發) 달러 강세가 환율을 밀어 올렸다. 트럼프가 공언하는 관세 장벽의 영향은 한국뿐 아니라 수출 중심 국가들 모두에 미친다. 트럼프가 내세운 고관세와 감세, 이민 정책 등의 공약이 현실화되면 고환율·고물가가 다시 한국 경제를 뒤흔들 것이다. 중국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대선 전 트럼프는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6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내년 트럼프의 선거 공약이 실현되면 이듬해 중국의 수출 감소와 경제성장률 하락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상황이다. 중국만 피해를 보는 것은 아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중국이 보복 관세로 대응할 경우 2028년까지 미국 GDP가 0.8%포인트(p) 줄고 물가상승률은 4.3%p 올라갈 것으로 봤다. 중국과 미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가 위축되면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은 연쇄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트럼프의 재선으로 '관세 전쟁'이 세계로 확산하면 한국 경제성장률이 크게는 1.1%p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도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보편 관세 20%를 물리면 한국 전체 수출액은 448억달러(약 63조원)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의 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9월까지 누적 399억달러로 연간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2기의 표적이 될 경우 관세 인상으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지역의 사정은 더욱 암울하다. 대구의 수출은 17개 지자체 가운데 꼴찌다. 경북은 지난 7월부터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2.4%의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의 수출기업들은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견제 강화로 인한 공급망 리스크도 불안 요소다. 2차전지 기업의 경우 중국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해 불이익을 줄 경우 향후 수출에 제약이 걸릴 수 있다. 수출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급격히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까지 오르지 않은 것이 없다. 기업을 운영하면 할수록 손해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내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다. 이제 한국은 미·중과의 관계에서 '생존'의 길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할 운명(運命)에 처했다. 5년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실행력을 보여 주고 결과물을 내놓아 위기(危機)를 기회(機會)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 시장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지고 난 뒤에는 어떤 정책도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정부와 여당이 나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불안을 잠재울 때다.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려면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 유지가 급선무다. 정부는 자금 조달 문턱을 낮춰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서민들은 물가가 너무 올랐다며 아우성이다. 음식업 등 자영업자의 폐업은 줄을 잇는다. 정부는 생활물가, 일자리 등 민생도 제대로 챙겨 내우외환(內憂外患)을 극복해야 한다.
2024-11-13 21:07:30
(사)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이사장 강홍석), 제주도에서 장애인 탐라체험행사 열어
(사)대구칠곡문화예술봉사회(이사장 강홍석)는 최근 제주도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장애인 탐라체험행사를 가졌다. 해인복지재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중증장애인 15명이 참여해 각종 공연과 체험활동을 했다.
2024-11-07 15:09:08
유치원 어린이들이 소아암 환자 돕기 플리마켓 열어 화제
"자원의 소중함과 지구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더불어 힘든 친구를 돕는 일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유치원 어린이들이 자신들 또래의 소아암 환아 돕기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열고 성금을 마련해 화제다. 이들은 최근 성금 100만원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파티마병원에 전달했다. 주인공은 대구 동구 방촌동에 있는 '꽃동산유치원'(원장 윤숙정) 원생들. 이들 어린이 50명은 최근 유치원 앞마당에서 벼룩시장을 열었다. 이들은 그동안 열심히 봤던 책, 작아진 옷가지, 신발 등을 가지고 나와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들도 동참했다. 학부모들은 옷, 책, 가방, 양말 등을 깨끗하게 손질해 새 것처럼 만들었고, 구매까지 하는 고객으로도 참여했다. 꽃동산유치원은 어린이들이 토론하고 학습하고 있는 '지구 환경과 순환경제'에 대한 프로젝트의 실천과 체험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유치원도 가정에서 기부받은 물건을 진열해 ▷장난감과 문구 코너 ▷옷과 신발 코너 ▷꽃가게 ▷식품 코너 ▷푸드 코너를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을 모금했다. 학부모들과 유아교육연구회 회원, 인근 어린이집 원장들이 김밥, 닭강정, 파전 등 다양한 음식을 요리해 저렴하게 판매했다. 인근 어르신들을 초청해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의 장이 되기도 했다. 원생들은 "엄마와 함께 책과 물건들을 갖고 나와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돈의 소중함을 알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모금이라는 좋은 취지의 활동이라서 적극 협조했다"며 "이번 기회에 아이들에게 경제의 소중함과 절약 정신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행사를 진행한 윤숙정 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1-05 15:53:09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30일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일원에서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단합 추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구광회 감사, 김준현 이사와 대구지방회 역대 회장을 지낸 김종구·김영봉·최상백 고문,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등이 참석해 덕담과 격려를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금오지 힐링 올레길 산책과 금오산 주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며 회원들 간 친목 도모와 화합된 분위기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만 회장은 "매일의 일상에서 벗어나 회원님들과 함께 자연에 나와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참석한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은 축사에서 "그간 공인회계사에게만 허용되던 민간위탁 기관의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세무사도 수행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앞으로도 회원의 뜻과 이익, 세무사제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랑스런 세무사 공동체가 되겠다"고 했다. 중식 후 1부 공식 행사와 밀라노 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2부는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4-10-31 15:28:48
전진식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비탈길 사람들'을 발간했다. 첫 시집 '돼지가 웃을 때는' 이후 4년 만의 시집이다. 전 시인은 이 시집에서 우리 서민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대변하면서 세상을 감성적으로 노래하며 인간 문제, 삶의 문제, 안타까운 사회문제를 고발하고 있다. 웃다가 울다가 웃는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으로 그는 한풀이를 하면서 세상살이의 희노애락을 시로 표현했다. 특히 '아버지의 지게'라는 시에서는 가정을 책임지고 어려운 생을 꾸려오신 우리들의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 시인은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2024-10-27 14:43:20
국제 라이온스 협회 356-A대구지구 농촌 일손돕기 실시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국제 라이온스 협회 356-A대구지구(총재 최진열) 회원 500명은 24일 상주시 청리면 일원에서 감따기 봉사를 했다. 농촌지역은 고령으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수확시기를 종종 놓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일손돕기 봉사는 농촌지역 주민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진열 총재는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 우리 대구 지구 라이온이 함께 한다"고 말했다. 대구지구는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이다. 지구 주관 농촌 일손 돕기 뿐 아니라 각 지역 및 클럽에서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구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제라이온스 대구지구는 대구시 장애인복지 회관에 연간 3억원을 지원해 위탁 경영한다. 장학금 50억원 조성, 연간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대구 각 구·군 행정복지센터와 자매 결연을 맺어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대구지구 창립 50주년을 맞아 뜻깊은 봉사활동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클럽, 전국 각 시도와 자매결연을 맺어 민간 외교 뿐 아니라 지역 간 소통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대구지구는 8개 지역 116개 클럽에서 4천500여명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4-10-27 14:38:19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주 달빛동맹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경기로 파이팅해요." 이날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0일 합천 용주파크골프장에서 전국 최초로 달빛동맹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 협의회(회장 권금락)와 광주시 협의회(회장 이석우)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졌다. 27홀 잔디 구장에서 펼쳐진 파크골프 친선경기는 체육대회가 아닌 영호남 잔칫날 분위기였다. '하나된 국민,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대우 중앙협의회 부회장과 대구 체육회 박동선 회장, 소속 임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친선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단체전은 광주시 협의회가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는 이용기 씨가 1등을 차지했고, 2등은 104타를 친 대구시 협의회 이주현 부회장, 3등은 김태종 동구협의회장이었다. 마무리 환송파티는 광주시 협의회에서 준비한 홍어회와 지역 막걸리로 서로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시 협의회 체육회 박동선 회장은 "달빛동맹 친선 파크골프 경기를 진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광주시 협의회 이석우 회장은 "우리는 하나다. 내년에 광주에서 다시 만나자"고 밝혔다.
2024-10-14 17:19:23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최근 김지안 차세대위원장을 비롯해 26명으로 구성된 차세대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강대식 시당위원장은 젊은 파워를 가진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격려했다. 차세대위원회는 미스코리아, 화가, 간호사, 작가, 한복모델 등 워킹맘과 직장인으로 이뤄졌다. 대구시의 저출생 극복과 사회봉사, 취업전선에 있는 직장인과 여성사업가로 구성된 지역의 보석같은 핵심인재들이다. 김지안 차세대위원장은 "차세대위원회 집행부는 여성의 힘이 사회 전반으로 뻗어 나가고 파워풀 대구가 젊은 에너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16:09:25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최근 인터불고 경산CC에서 2024년 대구지방세무사회장배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이재만 회장, 구광회 한국세무사회 감사, 류영애 부회장, 김종구·최상백 고문 등 대구경북에서 20개팀, 총 79명이 참가해 회원 간 친선을 도모했다. 이재만 회장은 "아직 완연한 가을 날씨는 아니지만 회원들과 화합할 수 있는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골프대회 결과 단체전은 ▷우승 북대구지역회 ▷준우승 동대구지역회 ▷3위 남대구지역회가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조규룡 ▷메달리스트는 심정규 ▷ 준우승 김병걸 ▷3위 백재환 ▷롱기스트 남자 이철우·여자 이원자 ▷니어리스트 남자 박민규·여자 황재분 ▷다버디상 조영호 ▷다파상 조병진 ▷ 베스트드레스 남자 장성태·여자 이숙희 ▷다양파상 최우영 ▷행운상 김중경· 이종욱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팀별 베스트 포토상을 신설해 4개팀이 공동 수상했다.
2024-10-06 15:25:59
사단법인 달구벌스포츠클럽(회장 신재득)은 지난달 2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대구공공스포츠클럽 유소년 야구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대회는 달구벌스포츠클럽, 달서스포츠클럽, 대불스포츠클럽의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순서로 진행됐다. 신동민 달서스포츠클럽 감독은 "지역의 스포츠클럽 야구선수들이 같이 훈련하고, 경기를 통해서 경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사단법인 달구벌스포츠클럽은 체육복지센터와 다목적체육관 2층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에서 학교 및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을 확립하고 있다.
2024-10-02 17:03:2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청년 통일콘서트' 개최
"통일시대의 주역은 청년들입니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부의장 김동구) 청년위원회(위원장 김동현)는 24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지역 자문위원 및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통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 기원 국민대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자문위원과 대구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청년위원회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주평통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청년위원회는 통일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위원들의 화합과 통일 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를 기원했다. 대구 청년위원회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청년 통일콘서트는 민주평통 대구지역 9개 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들이 다채롭게 준비했다. 식전공연으로 경북대 댄스동아리와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배은희 팝페라 공연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회식과 통일 염원을 담은 대형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도 열렸다. 탈북민과 달서구립합창단, 청년분과 자문위원의 합창도 공연돼 인기를 끌었다. 청년 및 관객의 댄스 경연대회와 권성준 바리톤·정선경 소프라노의 환상적인 선율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어 DJ 도미노보이즈 디제잉이 화려하게 가을밤을 수놓았다. 김동현 청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대구지역 청년위원회는 민주평통을 알리고 나아가 청년들의 통일비전과 안보의식을 공유하고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구 대구부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청년 통일콘서트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면서 "청년 통일콘서트가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청년들의 역할이 크다"고 당부했다.
2024-09-25 16:04:41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 지난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빌 클린턴 후보는 이 슬로건을 내세워 공화당의 조지 부시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됐다. 당시 미국은 유례를 찾기 힘든 경제 침체기였다. 유가 상승과 고금리 정책, 소비 둔화에 따른 경기 위축이 이어졌다. 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물가는 치솟았다. 걸프전 장기화로 악화된 상황에서 '아칸소 촌뜨기'가 승부수를 던져 성공한 것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하다는 방증(傍證)이다. 이 슬로건은 32년이 지났지만 전 세계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올해 추석은 하도 더워서 '하석(夏夕)'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명절 밥상머리 화두는 민생 문제와 의료 공백 사태였다. 각 가정에서는 매년 올라 평소에도 감당이 안 되는 식재룟값이 명절 때는 체감상 더욱 큰 짐으로 다가왔다. 먹거리 가격이 오르게 되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그리 높지 않아도 소비자들은 체감을 하지 못한다. 수출이 11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다행이지만 내수가 경기 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기업이 대한민국 경제 수치를 견인하고 있는 형국이다. 두 산업이 부진하면 무역수지 자체가 무너지는 상황에 내몰린다. 건설업, 제조업은 이미 벼랑 끝에 내몰렸다. 민간소비까지 침체되면서 내수경제는 급전직하(急轉直下)하고 있다. 반도체·자동차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했지만, 그 온기가 중소기업까지 퍼지는 '낙수효과'는 미미하다. 지난해 전체 중소기업의 40%를 넘는 사업체가 순이익을 내지 못하면서 '당기순이익 0원 이하'를 신고했다. 소상공인은 코로나19 위기 시절 입었던 타격이 내상으로 그대로 남아서 아직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고용원 없이 가게를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인 이른바 '나 홀로 사장님'은 5년여 만에 처음으로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실질임금은 354만3천원으로 전년 대비 0.4% 줄어든 상태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돈의 실질적인 가치를 평가하는 실질임금이 줄었다는 것은 급여 인상분이 오르는 물가를 쫓아가지 못한다는 의미다.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이 7월 기준 44만3천 명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물경제마저 무너지면 가정이 해체되는 지옥(地獄)이 펼쳐질 수 있다. 서울의 새 아파트는 천정부지(天井不知)로 치솟지만, 비수도권 아파트는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추석 민심에서 보듯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혐오는 극에 달하고 있다. 민생은 소홀히 하면서 정쟁만 일삼고 있는 탓이다. 정부와 집권 여당, 제1야당은 다음 선거가 아직 멀었고 임기가 보장됐기 때문에 국민들은 안중(眼中)에도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판이다. 모두 지난 총선의 결과를 너무 쉽게 잊은 듯하다. 국민의 요구는 거창하지 않다. 정치권은 말로는 민생을 정말 걱정한다면서 행동은 굼뜨기만 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정부의 책무는 물가 안정이다. 민생을 생각한다면 물가와 집값을 잡고, 자영업자·취약층을 보호해야 한다. 정부는 당장 실물경제 상황을 개선시키는 노력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수출 통계와 수치로 만족해서는 국민의 삶을 개선시킬 수 없다. 거대 야당도 포퓰리즘이 아닌 민생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여당과 협력해야 한다.
2024-09-18 18:55:32
[기고] 인공지능(AI), 인간 세무사 이길 수 있을까
몇 해 전부터 '세무사 직업이 과연 사라질까?' 하는 문제가 이슈화됐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직업의 미래'란 보고서에서 세무사를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직업으로 분류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AI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 역시 의사,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 자격사는 미래에 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좀 다르다. 세무사는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가진 전문가로 AI와 다르게 진심을 다하여 고객인 사업자의 의사결정을 도와 준다. 사업자의 파트너인 세무사는 사업체가 커 나갈 때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 세무사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납세 의무의 성실 이행을 돕는 법적 사명(세무사법 제1조의 2)을 가지고 있다. 시장 한쪽 작은 점포의 구두닦이부터 반찬가게 사장님, 직원이 여럿인 큰 회사 사장님,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세무사는 이들의 세금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준다. 특히 세무사는 수시로 바뀌는 정부 정책이나 경제 흐름 등을 회사 경영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조언해 준다. 또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의 각종 세제 혜택들을 찾아 세금을 절약하도록 도와주는 멘토가 되어 주기도 한다. 거리를 걷다 보면 '홍길동세무사사무소'라는 간판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세무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조세 불복 대리 업무이다. 갑자기 세금 고지서를 받았을 때, 청심환보다 세무사를 먼저 찾으셔야 한다. 세무사는 고객의 억울함을 풀어 드릴 것이다. 다음은 기장 대행과 세무조정계산서 작성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회계장부 작성과 세무조정계산서 작성을 세법의 전문가로서 절세 신고로 고객의 재산을 지켜 드린다. 세무 상담 및 자문 컨설팅 또한 세무사의 주요한 업무이다. 자주 개정되어 어렵고 복잡한 세금 문제도 세무사와 상담하면 실타래가 풀리듯 풀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무조사 대리 업무이다. 세무조사 통보를 받는다면 누구나 가슴이 철렁할 것이다. 이때 세무사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 줄 것이다. 이 밖에도 각종 재무제표 등 확인 업무와 성실신고확인서 작성 업무 및 비상장주식 평가 업무 등등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세무사는 끊임없이 공부하는 전문가이다. 세무사라는 자격이 취득도 어렵지만 매년 바뀌는 세법을 따라가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실력을 갈고닦아야 한다. 자, 과연 세무사 직업을 AI가 대체할 수 있을까? 물론 반복적인 문서 작업 등의 업무는 AI가 할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세무사의 보조 역할만 수행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의 말을 빌리자면 "챗GPT와 같은 AI 프로그램은 인간의 언어 구조를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AI는 단지 언어를 이해한 척 흉내 내며 결과를 쏟아낼 뿐, 결국 인간의 언어 구조는 인간만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무사의 강점인 공공성과 책임성 역시 AI가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AI와 공존해야 하는 세상이라면, AI는 세무사의 충실한 '보조'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고개를 들어 거리에 있는 세무사사무소를 한번 바라보시라. 세무사를 만나는 순간 골치 아픈 세금 고민이 다 사라지고 불행 끝! 행복 시작이 될 것이다.
2024-09-08 13:45:52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김경민(대구 성화중 3년) 군 최우수상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위한 '제28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에서 대구 지역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과 라오스 교육체육부·(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외교부·통일부·행정안전부 등의 후원으로 16일(현지시간) 라오스국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각국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 세계 20개국 대표, 68명의 연사들이 참가해 '한국어 지구촌 보급 및 한국어 문화 창달을 위한 방안' 및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방안' 등의 주제를 놓고 한국어 웅변 실력을 겨뤘다.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한 김경민(대구 성화중 3년) 군은 '한글은 우리 대한민국 겨레의 문화요, 진정한 국력이요, 우리의 자존심'이라는 주제의 연설로 청중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초등부 우수상인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상을 받은 차민준(대구 중앙초 3년) 군은 '우리의 글과 말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고귀한 문화로 잘 계승하고 보존하자'라는 주제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했을 때는 모두가 읽고 쓸 수 있도록 한 포용과 평등의 언어라는 것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동티모르 대표 히폴리토 살다냐 연사는 한국어로 '양자물리학 한국어'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해 외국 연사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편,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상금 300만원)에는 'K-스피치(Speech) 문화의 발전 과정과 앞으로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하고, 보급하는 데 노력하자'라는 주제의 연설로 경기도 대표 조상희 씨가 차지했다.
2024-08-20 17:59:43
[화촉]이장식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장남 정현군 31일 결혼
▶이장식(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조재영 씨 장남 정현 군, 이종호·정복선 씨 장녀 민경 양. 31일(토) 낮 12시 30분 호텔인터불고 대구(만촌) 파크빌리지.(대구 수성구 팔현길212)
2024-08-19 18:47:23
[화촉]이명하(경북도청 미디어영상자문관)씨 딸 수지 양 31일 결혼
▶이명하(경북도청 미디어영상자문관)·김윤령 씨의 딸 수지 양, 장후덕·김정옥 씨의 아들 휘인 군.31일 오전 11시 호텔 인터불고 대구(수성구 만촌동) 파크빌리지홀. 연락처 010-3504-5876
2024-08-19 15:42:39
김태현 대구시웅변협회 사무총장 16일 세계한국어웅변대회 참석
김태현 대구시웅변협회 사무총장은 16일 라오스국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한국어 소통과 세계평화를 위한 제28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라오스로 출국한다.
2024-08-12 16:17:08
◆대구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전보〉 ▷동대구세무서 조사과장 김민웅 ▷동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시원 ▷서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섭 ▷경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병석 ▷경주세무서 조사과장 한청희
2024-08-08 1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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