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화합 앞장서는 대구시, '지역 노사 파트너십 구축사업' 참여 기업 공모
노사 간 신뢰 회복과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대구시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노사평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2025년 지역 노사 파트너십 구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사평화의 전당 상생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기업이 주도적으로 노사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세미나·교섭 등과 같은 행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자격은 대구시 소재 기업, 단체 및 비영리법인에 한하며, 행사 진행 시 노사평화의 전당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대구시는 접수 마감 이후 노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 기업이 제출한 계획서를 토대로 ▷노사 간 소통 노력 ▷노사평화의 전당 활용도 ▷행사 기획의 적정성과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 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8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4월 말부터 11월 10일까지 이뤄지는 노사 간 화합 행사를 포함한 활동이며, 사업 종료 후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금이 확정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는 대구경영자총협회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누리집에 안내된 양식을 활용해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2024년에는 ㈜대성엔지니어링, LS메카피온㈜ 등 8개사가 참여해 사내 소통 강화와 장기근속 유도, 근로자 만족도 제고 등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노사 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사 간 신뢰와 존중이 기반이 되는 일터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평화의 전당은 지난해 누적 관람객 6만 명을 돌파한 시민 체험형 공간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25-03-28 10:30:00
새벽 도매시장서 직접 '찰떡 경매'…대구시민 체험 행사 연다
대구 도매시장의 새벽 경매 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오는 4월 9일 '2025년도 제1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범적으로 열린 이 행사는 일반 시민이 도매시장에 직접 참여해 경매 과정을 경험하고,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자 올해부터 횟수를 늘려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일정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중앙청과(주)를 시작으로 농협북대구공판장(5월), 효성청과(주)(6월), 대양청과(주)(7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10월) 순으로 이어진다. 오는 4월 9일 첫 번째 체험 행사를 주관하는 중앙청과(주)는 참가자들에게 경매를 통해 직접 낙찰받은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저토마토와 참외가 경매 품목으로 준비되며, 이 외에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함께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3월 31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각 도매시장 법인별로 30명씩 총 15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방법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홈페이지 및 각 도매시장 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도매시장의 기능과 가격 결정 구조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09:30:00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은행과 폐쇄망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나선다
한국은행이 폐쇄망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국내 금융권 내 AI 활용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은행과 함께 자사의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NeuroCloud for HyperCLOVA X, 이하 뉴로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은행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를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에 학습시켜 금융·경제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한다. 해당 AI는 문서 요약, 검색, 번역, 질의응답 등 기본 기능뿐 아니라, 경제 현안 분석을 위한 조사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이번에 도입되는 뉴로클라우드가 폐쇄망 환경, 즉 고객의 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접 설치해 외부와의 연결 없이 작동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내부 데이터의 외부 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보안을 중시하는 기관에 적합한 모델이라는 평가다. 한국은행은 그간 보안과 데이터 통제를 이유로 생성형 AI의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 왔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로 인해 폐쇄망에서도 가동 가능한 독립형 AI 도입의 길이 열리면서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의 기반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선 한국은행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기본 기능을 중심으로 AI를 활용하고, 이후에는 직원 각자에게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AI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한국은행이 축적한 데이터와 하이퍼클로바X 기술을 결합해 대국민 서비스 분야로도 AI 활용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양사는 이를 위한 서비스 공동 발굴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최근 국내외에서 '소버린 AI(Sovereign AI)'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자사가 클라우드 인프라와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 중 하나라고 밝혔다. 소버린 AI는 국가나 기관이 자국 내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뜻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금융 분야에서 폐쇄망 기반 AI를 도입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서비스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09:04:10
대구TP, 신임 정책기획단장으로 김태진 전 경남지역산업진흥원장 내정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정책기획단장으로 김태진(63) 전 (재)경남지역산업진흥원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영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뉴욕주립대학교(SUNY) 기계항공우주공학과 방문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연구원으로 연구개발(R&D)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후 (재)전북테크노파크 연구지원팀장, (재)대경지역사업평가원 PM, (재)경북지역사업평가단 단장을 역임하며 19년 이상 기업지원, 지역산업 기획 및 기관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평가관리 전문기관인 (재)경남지역산업진흥원의 원장으로 재단 운영 및 사업 관리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기획 및 추진했다. 김 단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 도출 등 대구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2025-03-27 18:39:59
대구시,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사업육성' 2단계 착수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육성' 2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1단계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2단계 사업이다. 총 130억원이 투입되며, 고부가가치 시기능 의료기기 고도화를 통한 첨단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한다.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며, 2단계 사업에서는 첨단 광학 기술, 바이오소재, ICT 융복합 기술을 결합한 시기능 의료기기의 개발·상용화에 집중해 치료 효과와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1단계 사업에서는 총 18종 제품의 국산화와 상용화에 성공하고, 382명의 신규 고용 창출, 기술지원 사업화를 통한 426억원의 매출, 217만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의 중심축을 기존의 단순 소재·부품 개발에서 첨단 의료기기 중심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7:54:01
대구지역 일자리 정보 한눈에…안내서·E-book 동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 일자리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구시 일자리사업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동시에 전자책(E-book)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대구시와 각 구·군, 공공기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주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종합해 수록한 자료집으로, 총 70여 쪽 분량이다. 시는 시민들이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실물책자 외에도 대구일자리포털(job.daegu.go.kr)을 통해 E-book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는 크게 네 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청년, 여성, 중장년, 시니어,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 사업 ▷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등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원사업 ▷다양한 일자리지원 사이트 안내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기존의 정보가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어 시민들이 일자리 관련 지원책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고자 자료를 통합해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책자 외에도 온라인 E-book으로 병행 제공하면서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실물 안내서는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그리고 대구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 등에서 시민들에게 배포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안내서와 E-book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보다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 제공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7:35:28
대구시, '나노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참여기업 모집
급변하는 첨단소재 시장에서 대구시가 기업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는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사업'과 '탄소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간다. 대상은 대구지역 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거나 입주를 앞둔 중소·중견기업으로, 첨단나노소재 및 탄소나노소재부품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공정개발 및 개선, 전문가 기술지도 등 다양한 맞춤형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사업은 두 축으로 운영된다. 먼저 첨단나노소재 부문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기술자립과 고도화를 위한 실증지원에 나선다. 나노소재와 전자부품 간 연계를 통해 시제품 제작뿐 아니라 공정개선, 시험·평가, 인증 등 전주기적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탄소나노소재 분야는 대구-강원 초광역 협력체계 속에서 추진된다. 강원의 무연탄을 활용한 탄소나노 기반 원천기술과 대구지역의 기술 수요를 접목해 신제품 개발과 소재 내재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자체 기술력 확보는 물론, 제품 상용화 단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본격 추진돼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총 29개 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기술지도 218건, 시험·평가·인증 94건, 인력양성 346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신청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공고문 및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세부 문의는 대구테크노파크 나노공정기술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 소재·부품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제품개발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참여 기업을 19개사로 늘려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7:04:29
한국수자원공사, 산불 피해 긴급 대응 안동댐 추가 증량
경북지역에 번진 대형 산불로 지역 사회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화재 진압과 용수 지원, 재난 구호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북지역 산불 진화에 필요한 소방 용수를 확보하고,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을 긴급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재 확산 초기부터 수자원공사는 낙동강홍수통제소 및 환경부와 긴급 협의해 댐 방류량 조절에 착수했다. 성덕댐은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기존 대비 3배 수준으로 방류량을 확대했으며, 안동댐 역시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초당 80㎥로 방류를 증량했다. 이는 평시보다 4배 가량 많은 수치다. 수자원공사 측은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필요시 추가 방류를 통해 화재 진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도시설에 대한 전력 공급 차질도 즉각 조치에 나섰다. 산불로 인해 청송 지역 일부 수도시설이 정전 피해를 입자, 25일 오후 11시 비상 발전 체제로 전환해 시설 운영을 재개했다. 포항권 광역상수도 역시 공급망을 임하댐에서 영천댐으로 전환함으로써 물 공급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26일 오전에는 산불 영향권에 포함된 임하댐과 청송 수도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 여부를 확인한 뒤 신속한 복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봉화댐 건설 현장, 군위댐 등 산불 진행 지역 인접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도 확대해 추가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도 병행됐다. 수자원공사는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구호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피해 복구에 나섰으며, 병입 수돗물 총 2만3천596개를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하동군, 산청군 등 5개 지자체에 긴급 지원했다. 또한 세탁이 가능한 이동형 재난 구호 차량 '사랑 샘터'를 경남 산청군에 투입하고, 이재민을 위한 식료품과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화재 진압과 동시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전국의 댐과 정수장 운영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주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1:22:59
'2025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 4월 23~25일 엑스코서 개막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2025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가 오는 4월 23~25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태양광과 수소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10개국 1천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4월 23, 24일 태양광 콘퍼런스인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가 총 7개 세션으로 구성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 동향과 태양광 산업별 주요 이슈를 다룬다. '푸른 에너지, 미래를 연결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제5회 수소 마켓 인사이트(H2MI)는 4월 25일 개최한다. 청정수소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에너지 기관인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참여해 청정수소 기술개발과 실증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콘퍼런스 사전등록 신청은 4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2025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도 이번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 기간과 동시에 개최한다.
2025-03-26 17:15:15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수산인의 날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유통공사)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대구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이 3만4천원 이상일 경우 1만원, 6만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도매시장 내 환급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예정이며, 행사기간 내 국내산 수산물 구입 후 판매 정보(판매금액, 연락처)를 점포주 전용웹(해누리)을 통해 등록하고 구매 영수증과 함께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소로 방문하면 된다. 다만, 수입 수산물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비축 품목 등은 행사 대상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환급행사로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대구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역 성장과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3-26 16:16:11
대구시, 경북도와 2025년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협력
대구와 경북이 손을 맞잡고 '정보보호 거점' 구축에 나선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하는 '2025년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공동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과기부는 정보보호 인프라가 수도권에 지나치게 집중된 상황에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단위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 사업의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초광역 단위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지역에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 지역에는 오는 2029년까지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이버보안 관련 기술과 인재, 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거점을 마련하게 된다. 사업 주요 내용은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한 기업 육성 ▷사이버 침해 대응을 위한 실전형 훈련장 구축 및 운영 ▷보안 기술 테스트베드 조성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전 대응 중심의 사이버보안 훈련 인프라 구축이 핵심으로 꼽힌다. 대구시는 경북도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광역권 기반의 컨소시엄 구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대구·경북 지역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에는 대구·경북 대표 기업 CISO를 비롯해 중앙전파관리소, 지역 기관, 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무 협력 체계를 갖췄다. 류동현 대구시 ABB산업과장은 "대구의 미래산업과 경북의 특화산업 전반에 정보보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융합 전략을 마련 중"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모델을 제시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7:12:13
가업의 승계를 위해 주식을 증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사후관리 요건을 위반한 경우에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증여세를 부과한다. 이 경우 이자상당액을 가산한다. 사후관리 요건을 위반한 경우는 세 가지가 해당된다. 첫째,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8조에 따른 증여세 과세표준 신고기한까지 가업에 종사하지 않은 경우 및 증여일로부터 3년 이내에 대표이사로 취임하지 않은 경우이다. 이 때에는 증여세를 추징한다. 둘째, 주식을 증여받은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수증자가 증여일로부터 5년까지 대표이사직을 유지하지 아니하거나 가업의 주된 업종을 변경하는 경우, 그리고 가업을 1년 이상 휴업 또는 폐업하는 경우이다. 셋째, 주식을 증여받은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증여받은 주식의 지분이 줄어드는 경우이다. 최진혁 전문위원은 "증여받은 주식의 처분, 유상증자시 수증자의 실권, 수증자의 특수관계인의 실권 등으로 증여받은 주식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 세 가지 사후관리 여건 위반이 발생했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사후관리 위반에 따른 추징을 하지 않으므로 사후관리 위반에 대한 예외 규정을 잘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3-24 17:00:00
식자재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박모(76) 씨는 일찍이 아들이 회사에서 경영수업을 받아왔으며, 지금은 박씨가 경영에 거의 참여도 하지 않고 있어 바로 은퇴를 하고자 한다. 주식도 이번에 아들에게 물려줄 셈이다. 퇴직을 하면서 퇴직금으로 가지급금도 말끔히 하기 위해 상담을 의뢰해왔다. ◆임원 보수는 위임계약에 따라 박씨가 운영하는 ㈜O사는 매년 매출액 80억원, 영업이익 4억원 정도를 달성하고 있으며, 총자산은 78억원으로 많지 않으나 부채가 별로 없어 알짜기업에 해당한다. 약 7년 전부터 아들이 경영을 거의 도맡아 해왔기 때문에 박씨가 은퇴하더라도 회사는 전혀 문제가 없다. 아들이 경영을 하면서 인터넷 마케팅을 강화하여 매출액도 다소 오른 편이다. 박씨는 은퇴를 하면서 받을 퇴직금으로 가지급금을 정리하려고 한다. 가지급금만 정리하면 자녀에게 깔끔한 재무제표를 물려줄 수 있어서다.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법정퇴직금을 지급받는다. 그러나 임원은 회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아니라 위임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즉, 회사는 임원과의 위임계약에 따라 보수를 지급하지 아니해도 무방하다. 마찬가지로 위임계약에 따라 근로자와 다르게 높은 보수와 인센티브를 제공해도 된다. 또한 임원은 여러 개의 회사에 임원으로 취임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수 또한 여러 회사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임원에게 퇴직금규정이 없다면 임원의 퇴직금은 어떻게 될까? 답은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최진혁 전문위원은 "임원의 보수 및 상여금, 퇴직금은 정관의 위임을 받은 임원보수 및 퇴직금규정이 있어야 한다"라며 "또 임원의 연간보수한도도 반드시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원의 보수도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회사에 대한 기여도 등을 감안해 지나치게 과다한 보수는 손금불산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일이다. 또 임원보수와 관련해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특정 임원만 우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대표이사만 연간 5억원의 보수를 받고, 다른 임원들은 차별하여 5천만원의 보수를 주면 안된다는 것이다. 박시호 전문위원은 "임원퇴직금도 보수와 마찬가지로 통상의 퇴직금에 배수를 적용할 수 있으나, 동일 직위의 임원들에게는 동일한 배수가 적용돼야 하며 특정 임원에게만 특별한 배수를 적용하여 퇴직금을 많이 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임원퇴직금 세금 복잡 임원퇴직금은 조금 복잡하다. 법인세법 상의 퇴직급여 손금산입 여부와 소득세법 상의 퇴직소득세도 체크해야 한다. 먼저 법인세법 상의 손금산입은 정관에 퇴직급여를 지급할 금액이 정하여진 경우에는 정관에 정하여진 금액을 손금산입한다. 이 경우 정관에 임원의 퇴직급여를 계산할 수 있는 기준이 기재된 경우를 포함하며, 정관에서 위임된 퇴직급여지급규정이 따로 있는 경우에는 해당 규정에 의한 금액으로 한다. 정관의 규정이 없는 경우에는 그 임원이 퇴직하는 날로부터 소급해 1년 동안 해당 임원에게 지급한 총급여액의 10분의 1에 상당하는 금액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을 손금산입한다. 손금산입이 안되면 법인에서 비용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만큼 법인세가 많아진다. 다만, 임원퇴직금을 처리할 때 퇴직금 금액이 많을 경우 비용처리로 이익금이 줄어들어 기업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을 거치는 것이 좋다. 소득세법 상의 임원의 퇴직소득금액에 대해서 2012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의 근무기간은 3배의 지급배수를, 2020년 1월 1일 이후의 근무기간은 2배의 지급배수로 계산한 퇴직소득금액은 퇴직소득세를 물리고, 그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하는 금액은 근로소득으로 본다. 퇴직소득세가 근로소득세보다는 세금이 훨씬 적다. 박현철 전문위원은 "임원 퇴직금과 관련해 주의할 점은 법인의 임원이 퇴직하면서 임원퇴직금지급규정에 규정된 퇴직금의 수령을 주주총회에서 전액 포기한 경우에 퇴직금 포기 시에 퇴직금을 수령한 것으로 보아 퇴직금 포기금액에 대해는 퇴직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임원 퇴직급여지급규정은 법인세 및 소득세법 등의 규정을 맞추어 잘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임원 퇴직급여지급규정의 미비로 인해 퇴직금에 대해 근로소득세를 물게 되는 등 과도한 세금이 문제될 수 있다. 박씨의 경우 일찌감치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에 맞추어 정관의 위임에 따른 임원 퇴직급여지급규정을 만들어 두었다. 임원 퇴직금 및 퇴직소득세는 상당히 복잡한 계산과정을 거쳐야 한다. 박씨의 퇴직금을 계산한 결과 6억5천80만원이며, 근로소득금액으로 인정되는 금액은 없고 전액 퇴직소득금액에 해당한다. 따라서 퇴직소득세는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5천927만7천990원이다. 박씨는 퇴직금으로 가지급금 5억5천만원을 상계하고, 남는 금액을 현금으로 수령하면 된다. 박씨의 퇴직 후 아들이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박씨는 ㈜O사의 고문으로 계속 근무하면서 한 달에 300만원을 지급받기로 했다. ◆증여 이후 사후관리 중요 ㈜O사의 1주당 주식평가액은 54만원이다. 박씨의 퇴직금을 정산하면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들지만 주식가치 평가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O사는 부동산과다법인에 해당하지 아니해 1주당 순손익가치와 1주당 순자산가치를 각각 3과 2의 비율로 가중평균한 가액으로 비상장주식을 평가한다. 다만, 이렇게 가중평균한 가액이 1주당 순자산가치에 100분의 80을 곱한 금액보다 낮은 경우에는 1주당 순자산가치에 100분의 80을 곱한 금액을 비상장주식의 가액으로 한다. ㈜O사의 비상장주식 평가 시뮬레이션 결과 박씨의 퇴직금 정산과 관계없이 1주당 순자산가치의 100분의 80을 곱한 금액이 ㈜O사의 주식평가금액이다. 따라서 아들에 대한 가업증여 과세특례는 올해 중에 실행하기로 하였다. 우선 박씨가 가지고 있는 주식 7천500주 중에 5천주만 가업증여 과세특례로 증여하기로 했다. 5천주에 대한 증여금액은 27억원이다. 사업무관자산이 없기 때문에 10억원을 공제하고 17억원에 대한 과세특례 증여세는 1억7천만원이다. 방효준 전문위원은 "아들이 가업증여 과세특례로 주식을 증여받으면 증여일로부터 5년 동안 가업증여 과세특례에 따른 사후관리 받아야 한다"라며 "사후관리 요건을 위반한 경우에는 증여세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QR코드에 카메라를 대거나 카카오톡에서 매일신문을 검색하시면 매일신문 가업승계지원센터에서 가업승계에 대한 상담을 해드립니다. 〈매일신문 가업승계지원센터 전문위원단〉 ▷최진혁 퍼시픽경영자문 이사(매일신문 가업승계지원센터장)▷박시호 박시호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박현철 참회계법인 회계사▷방효준 명인노무사 노무사
2025-03-24 16:30:00
대구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품질인증 상표인 'D마크' 사용 신청을 접수받는다. D마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특산물의 품질을 대구시장이 인증하는 공동상표로 지난 2009년 처음 시가 도입했다. 현재까지 동구, 달성군, 군위군의 27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 공인기관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대구 생산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생산자의 품질관리능력, 산지유명도 및 성과도, 대외신용도 등 10가지 항목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한 뒤 명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재심사를 거쳐 연장할 수 있다. 인증을 받은 생산자는 우수 명품 육성 지원사업의 대상이 되며, 농가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각종 홍보사업에도 참여 가능하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명품 D마크는 대구시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친환경적인 농축특산물로 시민들의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2025-03-23 17:10:49
수자원공사, 국내 물기업 해외시장 진출 위해 협력 강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박람회 현장에서 국내 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민관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1일 '워터코리아(WATER KOREA)' 행사장에서 물 산업 및 기후테크 분야 기업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주재했으며,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물·기후 관련 스타트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물과 기후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사장은 이 자리에서 "물과 기후 분야의 기술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K-water는 다양한 기술적, 제도적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 대표단은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 자금 유치의 어려움, 규제 개선의 필요성 등을 현장 중심으로 전달하며,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중 일부는 북미와 중동 지역 진출에 성공한 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 외에도 정부와 공공기관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K-water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정수장 등 초격차 기술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기술, 정책, 금융을 아우르는 입체적 협력 체계를 통해 국내 물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투자기관과 협력해 조성한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통해 물 분야 스타트업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펀드는 충청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총 4,668억 원 규모로 2021년부터 5년간 운용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물산업의 글로벌화가 기술력뿐 아니라 정책적, 제도적, 금융적 지원을 토대로 가능하다는 인식 아래 민관의 협력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2025-03-23 15:24:30
'무신사 효과'…100만명 방문하면서 동성로에 신규 패션 점포 입점 효과
지난 2023년 9월 대구 동성로에 무신사가 상륙한 뒤 패션 수요를 급격히 빨아들이고 있다. 침체한 동성로 상권에서 무신사를 필두로 국내외 브랜드들의 신규 점포가 속속 입점하는 추세다. 동성로는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상권이자 상업 중심지다. 특히 1970년대 '대구 패션의 1번지'로 불리며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후 그 명성을 30년 이상 유지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대구 전역에 대형 백화점이 생기며 상권이 분산되기 시작했고,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공실률 증가와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해 위기를 겪었다. 이 시기 대구·경북 지역 유니클로 매장 중 최대 규모였던 동성로점도 2020년 폐점했고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대구백화점 본점은 2021년 문을 닫는 등 상권은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3년 9월 무신사가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점을 오픈하면서 상권에 변화가 서서히 일어났다. 무신사 스탠다드 동성로점은 오픈 첫날에만 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한 달 내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만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뒤이어 무신사는 한 달 뒤인 10월에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대구를 오픈하며 동성로로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이곳은 무신사가 최초로 오픈한 오프라인 편집숍이라는 점에서 더욱 상징성이 컸다. 최근 무신사 스토어 대구는 리뉴얼을 통해 대구 편집숍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슈즈월을 마련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에이치덱스, 클라터뮤젠, 헬리녹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와 미즈노, 스카르파, 아식스, 푸마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라며 "여성 브랜드의 큐레이션도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의 적극적인 오프라인 확장 전략이 동성로에 젊은이들을 끌어모으면서 동성로 상권에 국내외 브랜드들의 신규 점포가 속속 입점하며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SPA 브랜드 스파오, H&M 등이 리뉴얼해 재오픈했으며 아식스, 아디다스, 수퍼드라이 등 다양한 패션·스포츠 브랜드가 오픈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 플래그십 스토어 동성로점은 서울 홍대, 가로수길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서울 홍대에 1호점을 오픈한 캐주얼 브랜드 수퍼드라이(SUPERDRY)도 지난해 하반기 매장을 내는 등 동성로 내에서 패션 브랜드의 출점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 유통 관계자는 "무신사의 적극적인 오프라인 확장 전략이 동성로 상권을 재편성하고 있다"라며 "동성로가 패션의 거리로 재탄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5-03-21 09:30:00
대경경자청, 中창춘시무역촉진위와 의료·바이오산업 협력 논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20일 대경경자청에서 중국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 천더즈 회장 및 의료기업인 일행을 맞이해 양 지역간 의료·바이오산업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2025-03-20 16:14:35
'야간관광명소' 서문·칠성 야시장 21일 개장…글로벌 매대 입점
전국 대표 야간관광명소인 서문·칠성 야시장이 21일부터 개장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는 신규 매대 운영자로 최종 선발된 38명(서문야시장 30명, 칠성야시장 8명)이 특색 있고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칠성야시장은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매대가 입점해, 자국민이 만드는 케밥과 튀르키예아이스크림으로 현지맛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 방문객을 위해 서문야시장은 야외무대와 청사초롱을 정비하는 등 환경개선을 완료했으며, 칠성야시장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비롯해 교각 하부에 설치돼 있던 노후 전선을 철거하고 디자인 조명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서문야시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말까지 주 3일(금·토·일) 운영하고, 칠성야시장은 운영 기간을 지난해보다 한 달 연장해 11월까지 주5일(월·목·금·토·일)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매주 3회(금·토·일)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시즌별 기획 이벤트도 확대 추진한다. 평일(월·목)에는 야시장 무대에서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야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야시장 개장에 맞춰 23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서문야시장 메인무대에서는 인디음악과 인기곡 커버로 개장 축하공연을 하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한 공기놀이를 응용한 이벤트와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칠성야시장에서는 마술쇼와 야시장 복면가왕, LED풍선만들기 체험,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3-20 16:14:07
대구북구리틀야구단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준우승
대구북구리틀야구단(감독 홍재호)이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 성적을 올렸다. 지난 8일 개막한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는 전국 112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 3천명이 참가해 19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09년 창단한 대구북구리틀야구단은 지난 18일 남양주시리틀야구단과 A조 우승을 두고 겨뤄 경기를 벌였지만 아쉽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5-03-19 16:30:07
전남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라 대구시가 비상 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위기 단계를 '주의'로 상향 조정하고,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구제역 전파를 막기 위해 당초 4월 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던 소·염소 상반기 일제백신접종을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접종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로,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는 31일까지 접종을 완료하도록 했다. 이번 백신 접종 대상은 대구 지역 902개 소·염소 농가에서 사육 중인 2만7천207마리에 달한다. 방역 당국은 효과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사육 규모에 따라 접종 방식을 구분했다. 소 50마리 이상 또는 염소 300마리 이상을 기르는 농가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자가 접종을 진행한다. 반면,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13명)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직접 방문해 3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돼지의 경우 사육 기간이 6개월로 상대적으로 짧은 만큼, 기존 방식대로 농가별 분만 주기 등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도록 했다. 백신 접종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방역 당국은 접종 후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백신 접종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약 7일이 걸리는 만큼, 신속한 접종이 방역의 핵심"이라며 "축산 농가는 철저한 경각심을 갖고 백신 접종을 빠짐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3-18 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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