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구 기자 sang9@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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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청,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소독 실시

    남구청,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소독 실시

    대구 남구청은 놀이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 4곳에서 모래소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모래놀이터의 정기적인 소독과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놀이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5:52:57

  • 이승협 대구경찰청장, 치안현장 간담회 참석

    이승협 대구경찰청장, 치안현장 간담회 참석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19일 '10월 우수파출소' 1위를 차지한 성서경찰서 성당파출소를 방문해 유공 경찰관을 포상했다. 이어 성서경찰서를 방문, 치안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2024-11-19 15:38:38

  • 대구 기초의회 딥페이크 피해자 11명으로 늘었다…

    대구 기초의회 딥페이크 피해자 11명으로 늘었다…"피해자 더 있을 것"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음란물이 담긴 협박성 메일을 받은(매일신문 11월 13일) 대구 기초의회 피해 의원이 모두 11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대구 정치권에 따르면 딥페이크 협박 이메일을 받은 지역 기초의원 7명이 이날 추가로 파악돼 피해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이들이 받은 '중요한 문서'라는 제목의 이메일에는 딥페이크로 여성을 껴안고 있는 남성의 몸에 피해의원 얼굴을 합성해 '당신의 범죄 증거를 갖고 있다', '어떤 영향이 터지는지 알고 있을 것', '당장 연락하라' 등 협박성이 짙은 내용이 담겼다. 사진과 글 모두 지난 13일 피해의원들이 받은 메일과 같았다. 메일을 받은 피해자가 답장을 할 경우 메일 발신자는 불법 합성물을 삭제해주는 대가로 5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의원은 모두 20~50대의 남성 기초의원으로 소속 정당을 가리지 않았다. 기초의원들을 향한 딥페이크 협박메일은 최근 대구 뿐 아니라 서울과 인천, 부산, 대전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이날 기준 경찰에 신고한 전국 기초의원만 30여명에 달한다. 지역 정치권은 실제 피해를 입은 기초의원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메일을 무시하거나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의원도 적잖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경찰청은 현재까지 이중 기초의원 3명의 피해를 접수한 상황이다. 경찰은 추가로 신고가 들어오면 수사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신고된 피해 내용은 모두 유사하며 범행에 이용된 이메일을 통해 피의자 추적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9:47:00

  • 달서구 자동차부품 가공업체 공장에 불…오전 2시 14분 완진

    달서구 자동차부품 가공업체 공장에 불…오전 2시 14분 완진

    대구 달서구의 한 자동차부품 가공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6분 만에 꺼졌다. 14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9시 10분쯤 달서구 장동의 한 자동차부품 가공업체에서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길이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오후 9시 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차 56대와 소방관 158명이 출동해 오전 2시 14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무인파괴방수차(강철 소재의 파괴기를 통해 철판과 콘크리트 등을 뚫고 다량의 물을 주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첨단 특수장비)를 이용해 진압이 어려운 곳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려 인근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등 불을 끄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2024-11-14 23:19:49

  • 대구경찰청, 북부서 치안현장 간담회

    대구경찰청, 북부서 치안현장 간담회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13일 북부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라는 치안 비전을 기준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상 확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대구경찰 전체가 하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13 14:17:54

  • '제30회 늘푸름환경대상' 대상에 홍다경 지지배 공동대표

    '제30회 늘푸름환경대상' 대상에 홍다경 지지배 공동대표

    홍다경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공동대표가 '제30회 늘푸름환경대상'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정웅 ㈜희망터 사외이사가, 우수상은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수상했다. 늘푸름환경대상은 매일신문과 화성장학문화재단이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이나 단체 발굴을 위해 공동 제정한 상이다. 대상을 받은 홍다경 공동대표는 환경 인플루언서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경북 의성의 쓰레기산을 비롯해 전국 쓰레기산 30여 곳을 방문하고 대규모 불법 투기 범죄를 알리기 위해 쓰레기산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뮤직비디오 외에도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700여 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국회 앞에서 쓰레기산 투기범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정웅 사외이사는 과거 대구시 녹지과장, 대구수목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특히 공직을 떠난 이후에도 환경보전에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사외이사는 2007년 그동안 금호강에는 서식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멸종위기 2급 맹꽁이 산란지를 발견하고 지금까지 산란지 조성과 보호에 나서고 있다. 그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북구 팔거천 수질 정화를 위해 수양버들을 심고 말조개, 민물 참게 등을 방사하기도 했다. 우수상을 받은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메이커스의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 프로그램 '제가버치'로 환경의 폐기 부담을 크게 줄였다. '제가버치'는 재고 없는 생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해 과잉생산된 농축수산물을 매입해 농어민 부담을 덜고 수요와 공급을 안정시켜 시장 가격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농축수산물을 농민들로부터 매입해 유통하는 한편 오랜 기간 보관이 어려운 품목의 경우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폐기물량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단순히 농민과 소비자 상생뿐 아니라 환경 부담도 크게 줄였다는 게 심사단 판단이다. 이번 환경대상 심사에는 정응호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심사위원장)와 정진영 영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김주호 매일신문 문화사업국장, 정필재 화성산업 상무이사가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호텔수성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200만원을 각각 받는다.

    2024-11-13 11:27:33

  • 정부, '온누리 깡' 손본다…매달 의심거래 현장조사·환수조치 도입

    정부, '온누리 깡' 손본다…매달 의심거래 현장조사·환수조치 도입

    대구 팔달신시장에서 벌어진 900억원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의혹과 불법 브로커 개입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매일신문 10월 29일 등) 정부도 강력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금융결제원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한 현장조사를 월 단위로 확대하고, 부당이익 환수조치를 위한 법령을 개정하는 등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액 매출 점포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FDS를 통한 현장조사 주기를 연 1회에서 월 단위로 확대한다.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FDS를 통해 고액의 뭉치 거래와 의심 거래를 적발 중이지만 연 1회 실시하다 보니 이상 징후 발견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전통시장법을 개정해 부정유통 적발 가맹점에 대해서는 현행 과태료 부과, 가맹점 취소 외에도 부당이익에 대한 환수조치를 취하고 가맹점 등록 제한기간 및 소상공인지원사업 참여제한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맹점 최대 환전 한도 기준과 매출 인정 방식도 개편한다. 중기부는 최대 환전한도 기준을 매년 환전한도 승인 전문가 협의체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하고, 가맹점 월별 환전 한도는 일정 배수 내에서 점진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특히 1억원 이상 가맹점은 6개월마다 매출실적을 확인해 한도에 못 미치는 경우 하향할 방침이다. 허위 가맹점 등록을 차단하고 주기적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온누리상품권 허위가맹 등록 차단을 위해 가맹신청 점포가 구역 내 실제 영업 점포임을 확인하도록 하는 임시등록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등록 후에도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상인연합회 본회를 중심으로 17개 지회에 부정유통 감시단을 구성·운영하고 이달 말까지 개별 시장에 자체 시장감시단을 둬 부정유통 신고·현장확인·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연내에 온누리상품권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확립, 제도 개선,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월평균 5억원 이상 고액매출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15곳을 조사해 13곳에서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7곳은 사법기관에 고발했으며, 나머지 6곳은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고발된 7곳은 본지가 보도한 팔달신시장 3곳을 포함해 모두 대구 점포다. 중기부는 이달 29일까지 월 1억원 이상 점포 347곳과 주류 소매 의심 점포 87곳 등 434곳을 대상으로도 2차 조사할 계획이다.

    2024-11-11 13:26:47

  • 대구경찰청, 수능날 경찰 690명 투입…소음 관리 집중

    대구경찰청, 수능날 경찰 690명 투입…소음 관리 집중

    대구경찰청이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날 우발상황에 대비해 경찰 690명을 투입,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 시험장 51곳에 경찰 270여명과 관련 교통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시험장 정문에 경찰 2명이 배치돼 입실 시간대(오전 6시 30분∼8시 10분) 질서 유지 활동을 하기로 했다. 지역 경찰과 학교 전담 경찰관은 수능이 끝날 때까지 시험장 인근을 돌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소음 관리팀도 배치된다. 경찰은 시험 시간 동안 실시간 소음을 측정해 대형 화물차 등 교통 소음을 유발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우회 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수능날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시험장 주변의 집회 및 시위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능날 야간에는 대구경찰청 11개 경찰서에서 일제히 지자체 및 청소년 관련 단체와 함께 청소년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로 일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선도·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는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도 병행 점검할 예정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국민의 이목이 쏠리는 수능 시험이 무사히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험 당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07 15:45:44

  • 900억원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브로커 실체 밝혀지나?

    900억원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브로커 실체 밝혀지나?

    경찰이 900억원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의 배후에 있는 불법 브로커(매일신문 10월 29일 단독보도) 3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경찰에 제출한 고발장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앞서 보도된 특정 가맹점에만 접근해 나머지 점포 수사상황에 따라 불법 브로커 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6일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경찰에 제출한 고발장에 포함된 브로커 3명은 모두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의 전국 온누리상품권 매출 1~3위 가맹점 주인에게 접근했다. 소진공은 전날 부정유통 의혹을 받는 업체 7곳과 이들 브로커 3명의 신원을 파악해 대구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불법 브로커 숫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적잖다. 소진공 자체조사를 거치면서 의혹이 상당 부분 확인된 가맹점과는 달리 브로커는 가맹점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고발장에 포함된 브로커 3명의 경우 팔달신시장 가맹점이 이들 정보를 소진공에 공유하면서 실체가 드러났다. 소진공 관계자는 "브로커를 공단에서 직접 조사할 수 없으니 일단 고발장에는 팔달신시장 가맹점주의 진술로 드러난 3명만 적었다"며 "팔달신시장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가맹점이 어떤 방식으로 상품권을 부정유통했는지는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곳에 또 다른 브로커가 접근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도 수사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 소진공 측으로부터 확보한 자료가 부족한 데다 범행 액수가 워낙 크고 기간이 길어 수사가 단기간에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이슈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소진공에서 서둘러 고발장을 제출한 감이 있다. 지금까지 넘어온 자료만 보면 미흡한 점이 많아 앞으로도 협조를 이어가며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브로커의 경우 가맹점 조사를 하면서 수사 대상이 늘어날 수도 있다. 도주 우려가 있어 신속하게 특정하고 진행해야 하는 만큼 양질의 수사를 속도감 있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 대상을 대구에서 전국으로 넓히기로 했다. 이날 중기부 '온누리상품권 개선 태스크포스(TF)'는 다음주부터 월매출 1억원이 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11-06 17:16:24

  •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대구형무소 순국 애국지사 추모식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대구형무소 순국 애국지사 추모식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상임대표 우대현)는 지난 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공연장에서 광복회와 독립운동단체 관계자, 대구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묻힌 순국의 터, 대구형무소 순국 독립운동가 216위' 추모식 및 공연 행사를 열어 일제강점기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한 애국지사 216명의 넋을 기렸다. 김능진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대구형무소는 경상도, 호남, 충청, 제주, 강원도까지 전국에서 잡혀온 독립운동지사들을 가두고 사형시킨 장소였으며 이것은 우리 대구 한 지역에 국한된 독립역사가 아니다"며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을 배우는 장소와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형무소역사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제공

    2024-11-03 14:47:01

  • 대구경찰청, 베트남 다낭시공안청 초청 환영행사

    대구경찰청, 베트남 다낭시공안청 초청 환영행사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30일 베트남 다낭시공안청과의 정례교류 일환으로 응 웬 반땅 부청장 등 고위급 대표단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고 협력 증진 방안과 자국민 보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청장은 "대구시와 다낭시 사이에 양국 국민들의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다낭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다낭시공안청의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10-30 16:19:28

  •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대구소방본부와 협조체계 강화 실무협의회 개최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대구소방본부와 협조체계 강화 실무협의회 개최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29일 대구경찰청 112상황실 관리팀장과 대구소방본부 119상황정보팀장 등 실무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소방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신고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찰과 소방은 원활한 공동대응을 위해 매년 두차례 정기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상호협력관을 파견키로 했다. 배기환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갈수록 대형화, 다변화하는 사건사고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10:56:56

  • 대구경찰청, '112 치안마스터'로 장춘용 경사·최경렬 경위 선발

    대구경찰청, '112 치안마스터'로 장춘용 경사·최경렬 경위 선발

    대구경찰청은 올해 3분기 '112 치안마스터'로 장춘용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사와 최경렬 수성경찰서 경위를 선발해 개인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 경사는 2018년부터 경찰서 112지령요원을 거쳐 올해부터 대구경찰청 112접수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6년차 베테랑 요원이다. 경찰청은 장 경사가 '지하철에서 몰카를 찍는 것을 보았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지하철의 이동방향, 피의자 인상착의를 차분히 파악, 5개역 승강장에 순찰차 긴급배치를 통해 성폭력특별법위반(카메라이용등 촬영죄) 피의자를 신속하게 체포하는 데 기여해 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등 대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최 경위는 근무 중 실종 사건을 모니터링하던 중 구조를 요청한 이름이 자주 가출 신고 되던 아동임을 깨닫고 신고이력을 확인해 해당 아동이 교제폭력 보호자로 등록된 것을 발견했다. 그는 가해자가 아동과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출동, 아동을 발견해 경찰청장 장려장을 받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신뢰받는 대구경찰이 되기 위해 112요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 평가를 지속 실시하고 우수자에 대한 대대적인 포상을 통해 신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15:13:41

  • 매일신문 김영경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9월 이달의 기자상'

    매일신문 김영경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9월 이달의 기자상'

    대구경북기자협회는 21일 월례회를 열어 '9월 이달의 기자상' 신문기획부문 수상작으로 사회부 김영경 기자의 '저출생 바람이 몰고 온 작은 학교' 연속 보도를 선정했다. 김 기자의 수상작은 대구시교육청이 군위군 초, 중, 고등학교를 거점학교로 육성해 군위 내 읍면의 작은 학교 학생들을 유입하겠다고 밝힌 계획의 실효성을 짚었다. 당시 대구시교육청과 현장 교사들로부터 작은 학교의 명암을 구체적으로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10-21 17:19:36

  • 경북도, 포항서 2024경북문화도시포럼 개최

    경북도, 포항서 2024경북문화도시포럼 개최

    경상북도는 17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시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문화도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포럼은 정부의 지역 문화정책에 맞춰 문화도시의 비전과 역할을 모색하고, 경북형 문화도시 선도 모델 제시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안동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포항시·칠곡군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북형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중앙정부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대응 방안과 사업 추진 관련 논의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되어 호평받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앙정부 주도의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가 중심이 되는 '문화 지방시대'가 구현돼야 한다"며 "경북은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충분히 문화지방시대를 선도할 힘을 가졌다. 시군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10-17 15:39:33

  • 언론중재위·대경기협, 언론인 워크숍 개최

    언론중재위·대경기협, 언론인 워크숍 개최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위원회')와 대구경북기자협회(이하 '협회')는 8일 대구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언론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경북지역 언론인의 저널리즘 역량 강화와 언론분쟁 예방을 위한 법적 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회 회원사 기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지역언론상 톺아보기: 이달의 기자상 "지역부문 수상작"을 통해 본 지역 언론의 역할', 최창희 매일신문 디지털국 본부장이 '기사 유형별 작성 방법', 이홍길 위원회 대구사무소장이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 예방 팁'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2024-10-08 17:47:56

  • 경북도 올해의 여성상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경북도 올해의 여성상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경상북도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북'을 주제로 평등한 남녀의식을 함양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 명예를 드높인 여성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상'은 홍순임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받았다. '여성복지' 부문은 김신영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장, 강다금 21C여성정치연합구미시지회장, 박영란 (사)아이코리아경산시지회장, 김숙자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양성평등 진흥 유공 표창은 이원숙 김천시재향군인여성회장 등 16명(민간인 9, 공무원 5, 단체 2)이 받았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시상하는 양성평등 '외조 상'은 평소 아내 김경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직전 회장(제22대)의 사회활동과 능력개발에 적극적인 격려와 후원을 해 준 공로로 고령군 김인탁 씨가 받았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양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경북형 돌봄'K-보듬' 운영, 경력단절예방사업, 맞춤형 일자리 확충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17:11:10

  • 경북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개최

    경북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개최

    경상북도는 5일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탑에서 작전 전승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영덕 장사상륙작전 당시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에게 조국을 향한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사상륙작전은 학도병 772명으로 구성된 독립유격대가 1950년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 끝에 북한군 주 보급로와 포항·영천 방면 국도를 차단해 후방 활동을 마비시킨 작전이었다. 인천상륙작전 성공과 함께 6·25전쟁 흐름을 바꾼 승리의 전환점을 만든 작전으로도 꼽힌다. 기념식은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황재철 도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참전용사,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장사학도병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널리 알리기 위한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선양사업 확대에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5 15:40:20

  • 경북도, 정부 저출생 대책 추진 방향에 맞춰 현장 중심 인구 증가 모색

    경북도, 정부 저출생 대책 추진 방향에 맞춰 현장 중심 인구 증가 모색

    저출생 극복 정책을 선도해 온 경상북도가 정부의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등에 맞춰 지방 중심의 인구 증가 방안을 모색한다. 경북도는 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을 통해 ▷일‧가정 양립 ▷양육‧주거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사업 효과를 기준으로 저출생 정책의 원점 재검토 및 재설계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도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회의를 통해 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윤 대통령이 진단한 경제‧사회 구조의 전면 개편 등에 초점을 맞춘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그간 수도권 집중화 해소를 위한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교육‧의료 인프라 구축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 지사가 저출생의 근본 원인이라 지목했던 수도권 집중화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역 시군과 하께 그간 필수 의료 시스템 구축과 자녀 교육 여건 확충 등을 통한 '정주민 사회'로의 진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더해, 앞으로는 정부가 제시한 청년과 미래세대가 출산과 결혼을 꿈꿀 수 있도록 'Big push' 대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점검하는 한편, 저출생 정책 대응 센터와 정책 모니터링단 등과 함께 효과를 분석하고 예산 재조정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이달 중으로 정부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정브리핑 후속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조직과 연계한 조직개편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혁신대책 회의에선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이 '데이터가 말하는 경북 청년'을 주제로 청년 친화형 일‧생활 균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통령이 저출생 극복 등의 방향을 제시한 만큼 경북도가 앞서 현장이 체감하는 모델을 성공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9-02 16:12:38

  • 경북도, 지역맞춤형 광역비자 모델 발굴 나섰다

    경북도, 지역맞춤형 광역비자 모델 발굴 나섰다

    '아시아 이주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한 경상북도가 광역비자 도입에 앞서 시군과 구체적인 정책개발에 나섰다. 경북도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시군 관계자와 전문가 4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광역비자 도입 동향과 내년도 경북도 광역비자 정책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비인구 감소 지역 포함 광역단위 체류, 국내외 인재 유치(해외 신규 유치 포함), 이민자 정주를 위한 가족 유치(배우자, 자녀, 부모 초청) 등 4가지 요소를 기본으로 지역 수요와 다양한 이민자 수요를 반영, 지역과 이민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비자 제도를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 '경상북도 광역비자 설계·운영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 도내기업 대표 및 인사 담당자와 외국인력 수요 및 미충원 사유를 조사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현행 비자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지역 특화형 비자사업도 완화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내년 중 경주와 김천 등 인구감소 관심지역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하는 한편 그동한 꾸준히 지적이 나왔던 소득 요건도 지역별로 차등을 둬 현실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구자희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은 "지금은 광역비자 도입 등 지역 기반 이민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적기를 놓쳐서는 안된다"며,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광역비자 모델 발굴과 외국인 정착지원 시책 마련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4-09-02 15: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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