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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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울진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으로

    경북 울진군은 체육시설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체육시설 소재지와 관리부서가 분리돼 있어 사용을 위해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사용료를 납부해야 하는 등 불편이 따랐다. 이번 통합예약시스템 도입으로 누구나 울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공공체육시설을 한눈에 확인해 사전예약 및 계좌이체 후 사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의 편익을 증대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며 시설 또한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건수가 많은 종합운동장 내 보조축구장 및 테니스장(실내·실외) 3곳에 대해 6월까지 먼저 실시하며, 3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즉각 보완해 정식운영에는 공공체육시설 30곳(국민체육센터 등)에 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효율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체육시설 이용 방법 도출을 위해 사전예약에서 온라인 결제까지 일원화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축구장·종합운동장 트랙 등 개방형 체육시설은 기존대로 예약 없이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으며, 다만 전용을 신청하거나 조명 등을 사용하는 경우는 예약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 및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더 살기 좋은 울진 구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5-03-27 15:29:44

  • 울진군 공사, 주민이 감독한다

    울진군 공사, 주민이 감독한다

    경북 울진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공공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 감독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참여 감독제'는 주민이 직접 공사 감독에 참여함으로써 공공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군민이 활발하게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올 상반기부터 3천만원 이상 공사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사업을 계획부터 완료까지 군민이 직접 감시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사 진행 과정의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마을 진입로 확장, 도로 개설, 상하수도 공사, 보안등 및 보도블럭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사업에서 군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주민참여 감독제'의 시행으로 공사진행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군민의 의견이 반영되게 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공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 감독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5:28:52

  • 신한울 3,4호기 지역현안협의체 발대식

    신한울 3,4호기 지역현안협의체 발대식

    경북 울진군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현안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협의체 운영규정(안) 심의 및 지난 2017년 지역주민이 요구한 18개 현안 사항과 2023년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지역현안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최종 39개 안건을 한수원과 협의해 단·중·장기 추진 사업별 기관별 역할, 재원 등을 포함한 세부 이행추진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의체 발대식은 지역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출발"이라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관련 지역현안(39건)에 대해 조속한 사업시행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3-26 16:01:45

  • 의성 산불로 대피했던 울진 온정면 주민들 귀가

    의성 산불로 대피했던 울진 온정면 주민들 귀가

    의성 산불 확산 여파로 긴급 대피했던 울진군 온정면과 후포면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갔다. 경북 울진군은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지역까지 확산되자 지난 25일 오후 7시 40분 긴급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비상대응에 나섰다. 이어 인근 경계 지역인 온정면 조금1, 2리와 덕인2, 3리, 덕산3리 주민들과 후포면 인덕사랑마을 입소자 및 직원 400여명을 학교와 수련원 등지로 긴급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다행히 산불이 울진으로 넘어오지 않음에 따라 2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대부분 귀가했다. 하지만 산불 위기 경보가 여전히 '심각' 단계인데다 밤사이 강풍주의보 발효 상황을 고려해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울진은 피해 예방을 위해 인근 지역인 영덕군, 영양군에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산림과 팀장 2명과 진화대를 출동시켜 산불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진화대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현장순찰 강화, 마을방송 등 신불 취약 시간대 집중 단속과 산불 예방 활동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산불로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과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2025-03-26 15:25:29

  • 울진해경, 영덕 산불로 방파제 고립 주민 구조

    울진해경, 영덕 산불로 방파제 고립 주민 구조

    영덕 산불로 방파제에 고립된 주민들이 울진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6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영덕 산불을 피해 경정3리항 방파제에 고립된 61명과 석리항 방파제 고립자 40명, 축산항 고립자 3명 등 모두 104명 을 1시간여 만에 구조해 인근 대피시설로 이동 시켰다. 해경은 신속한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 및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울진해경 가용세력과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및 낚시어선 A호 등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전원 구조했다. 울진해경은 산불로 인한 추가적인 구조 요청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5-03-26 05:51:48

  • 울진군, 의성 산불 지원에 팔 걷었다

    울진군, 의성 산불 지원에 팔 걷었다

    경북 울진군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피해 지역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23일부터 산불이 발생한 의성군에 헬기 1대를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이륙, 오후 5시 30분까지 진화작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1팀씩 교대로 투입하고 있다. 또 진화차량 2대를 순환 교대로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갈퀴 100개 등 진화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이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 중인 사랑의 밥차를 23일부터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대원과 이재민 등에게 매끼 12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배급 중이다. 이 밖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배수 100박스(박스 당 1.8ℓ, 6병)를 지원했으며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특별모금 실시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의 지원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5:52:14

  • 울진군, AI와 loT로 어르신 건강 돌본다

    울진군, AI와 loT로 어르신 건강 돌본다

    경북 울진군이 65세 이상 어르신 19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 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제공 전에 실시한 건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별적으로 건강측정기기(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를 제공해 비대면 건강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오늘건강' 앱과 건강측정기기를 연동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발적인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의 모니터링으로 대상자별 건강 컨설팅을 하고 미션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상반기 사업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서비스 완료 시 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건강 관리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 AI·IOT어르신건강관리 상담실(054-789-5095)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대교 울진군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5-03-25 15:51:23

  • 울진해경, 행락철 낚시어선 특별단속 나선다

    울진해경, 행락철 낚시어선 특별단속 나선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과 농무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4월 7일부터 5월 25일까지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홍보·계도 기간이다. 울진해경은 날씨가 점차 온화해지는 봄철에는 가족 단위 및 소규모 낚시객이 증가하는 만큼,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경비함정, 파출소 등 가용 세력을 동원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초과, 과속·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 행위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등 필수 서류 구비 여부 ▷출입항 허위 신고 ▷영업구역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배병학 서장은 "3~7월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농무기로, 충돌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낚시어선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3-24 17:05:10

  • 울진군 전국 최초 고립위험 마을에 '안심컨테이너 설치'

    울진군 전국 최초 고립위험 마을에 '안심컨테이너 설치'

    경북 울진군은 전국 최초로 고립 위험마을에 재난대비용 '안심컨테이너'를 설치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0일부터 금강송면 4개 마을(▷왕피1리 ▷왕피2리 ▷소광2리(대광천 유역) ▷쌍전2리)에 설치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2월 폭설로 인한 정전으로 금강송면 일부 마을이 고립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후 울진군은 고립 고위험 마을에 대한 재난 대응 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이후 정책회의를 통해 선제적 구호 대책의 일환으로 산간마을 등 재난 발생 시 고립 위험이 높은 오지마을에 식료품과 구급의약품, 비전력 생활용품을 비축한 고립 위험마을 재난대비 '안심컨테이너'를 설치했다. 앞으로 고립 고위험 마을에 안심컨테이너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7~18일 내린 대설로 경로당에 사전 대피한 한 주민은 "요즘 전기가 없으면 난방도 안되고 식사도 어려운데 경로당과 가까운 곳에 손전등이나 가스버너, 식량을 가져다 놓으니 언제 고립이 되더라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에 대피했을 때 마을 주민들끼리 안심하고 함께 밤을 보낼 수 있었다"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민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2025-03-24 16:56:43

  • '울진 愛 고백' 인기몰이 중

    '울진 愛 고백' 인기몰이 중

    최근 동해선 개통과 더불어 관광택시 도입, 무료 시내버스와 같이 관광객이 환영할 만한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경북 울진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울진 愛 고백'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울진군이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해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울진에서 사용한 금액의 10% 상당을 관광객에게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절차가 어렵지 않고 푸짐한 혜택이 주어져 많은 관광객의 참여와 SNS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사전에 관광안내 책자를 신청하면 참여 신청서와 안내문, 그리고 영수증 회신 봉투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여행 후 30일 이내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회신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사용한 금액이 1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라면 10% 상당의 특산품을 택배로 전달받게 되는데, 다양한 울진군의 특산품을 맛보고 즐긴 후에 추가 구매로까지 이어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환영하는 이벤트다. 최근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여행 후에 여행의 추억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여행 전 울진군청 홈페이지(울진문화관광-여행가이드-여행안내 책자신청)또는 전화(054-789-6903)로 신청하면 관광안내책자와 함께 이벤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으로 여행을 오시면 푸짐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를 마련해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3 16:27:22

  • 울진군,

    울진군, "우리도 산불 조심"

    경북 울진군은 23일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2단계 격상)됨에 따라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열었다. 산불 '심각' 경보에 따른 울진군 조치 사항과 의성, 산청, 울주, 김해 등지의 대형산불 원인 및 지원현황 등을 보고 받고 체계적인 산불예방 방법 및 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또 산불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읍면장이 중심으로 마을 단위부터 산불감시원·공무원·이장이 협력해 산불 취약지 파악 및 집중 검검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공무원 1/2 비상근무와 현장순찰 강화, 마을방송 등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도 지시했다. 이어 의성군 산불진화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구급차 등을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회의 후 군수가 직접 10개 읍면 위험 요소를 점검했으며 읍면장에게 산불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부터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지를 집중점검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타 지역 산불진화에도 가용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3 16:24:24

  • 국립해양과학관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

    국립해양과학관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은 개관 이후 4년 8개월 만인 지난 22일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100만번 째 행운의 주인공은 박수민(36·울진군 ) 씨 가족으로 주말을 맞아 해양과학 관련 전시와 체험을 즐기기 위해 과학관을 방문했다가 행운을 안았다. 박 씨 가족에게는 과학관에서 마련한 기념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현장에서는 특별 사진 촬영과 축하 행사를 열었다. 박 씨는 "여느 때처럼 아기와 함께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했을 뿐인데 이렇게 특별한 이벤트에 당첨돼 정말 기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국립해양과학관 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100만번 째 주인공보다 한걸음 일찍, 늦게 방문한 관람객에게도 '아차상'을 함께 증정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관했지만, 국민들의 높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100만명 돌파라는 뜻 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더 발전된 서비스와 고품격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3 16:01:03

  • 경북 울진 밤길 밝아진다…6월까지 가로등 설치 확대

    경북 울진 밤길 밝아진다…6월까지 가로등 설치 확대

    경북 울진의 밤길이 더욱 밝아질 전망이다. 21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6월까지 도로 및 주택가 골목길 등 보행취약 지역에 가로등(보안등)을 대규모로 설치한다. 군비 2억5천만원을 들여 10개 읍면에 122개의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가로등(보안등) 설치사업은 지난 1, 2월 중 총 193곳이 신청돼 설치 기준 우선 순위에 따라 122곳을 선정했다. 가로등은 차도 2차선 이상의 도로변에 설치하는 조명시설을 말하며, 30~50m 간격으로 설치한다. 보안등은 주택가의 골목길 등에 방범 및 야간통행 편의를 위해 설치하는 조명시설로써 100m 이상의 간격으로 설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야간조명 소외지역 및 우범지대 사고 예방과 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가로등(보안등) 설치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7:30:00

  • 관동팔경 울진 망양정 새단장 한다

    관동팔경 울진 망양정 새단장 한다

    경북 울진군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근남면 망양정을 올해 상반기 조사 및 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보수 공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망양정은 그 위치가 고려 때에는 기성면 망양리 해변 언덕에 세워져 있었으나, 그 후 이건과 중수를 거쳐 1860년(철종 11)에 현 위치인 근남면 산포리 둔산동으로 이건했다. 다시 그 후 1959년 중건하고, 1994년 재보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망양정은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과 동해의 만경창파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으며, 그 경치가 관동팔경 중에서 제일 가는 곳이라 해 숙종이 '관동제일루'라는 친필의 편액을 하사한 곳이다. 숙종과 정조가 친히 지은 어제시와 정추(鄭樞)의 망양정시, 정철(鄭澈)의 관동별곡초, 채수(蔡壽)의 망양정기 등의 글이 전해오고 있으며, 매년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울진군의 명소다. 지난해에는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평해읍) 및 망양정 옛터 정자(기성면)를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월송정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난간에 앉는 위험 상황을 개선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망양정 등 주요 전통 정자들의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관람객들이 역사문화공간과 천혜의 자연을 생생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2:30:00

  • 코레일 강릉~동대구 열차운행 조정

    코레일 강릉~동대구 열차운행 조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영동선 정동진역 인근 교량 공사와 관련해 강릉~동대구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강릉시 정동천교 침수 방지를 위한 확장 공사를 진행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릉~동해 구간 일부 시간대 4개 열차의 강릉역, 정동진역, 묵호역 운행을 중지하고, 강릉~동해 구간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변경된 시간은 4월 7, 8일 이틀동안 오후 7시 15분 동대구 출발, 오후 11시 37분 강릉 도착이 오후 10시 52분 동해 도착으로 조정된다.

    2025-03-21 10:02:56

  • '울진 후포~울릉도' 썬플라워호 20일부터 운항 개시

    '울진 후포~울릉도' 썬플라워호 20일부터 운항 개시

    울릉도로 가는 최단거리인 울진군 후포에서 울릉도를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20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1만5천t급 최신 대형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여객 628명과 차량 27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전천후 여객선으로 지난해 운항기간동안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일수가 단 8일 밖에 되지 않았다. 선사인 (주)에이치해운은 차량 운임을 최대 77% 할인해 국산 승용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편도 6만9천원에 제공한다. 또 여객 운임도 온라인 예매시 최대 45% 할인하며 주민생활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차량 본선비 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이치해운 박흥국 대표는 "울릉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다 다양한 정책시행 및 운항서비스를 높여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3-21 09:46:13

  • 울진 후포 앞바다서 조업 중 실종된 선장 발견…의식 없어

    울진 후포 앞바다서 조업 중 실종된 선장 발견…의식 없어

    울진 후포 앞바다에서 조업 중 실종됐던 연안자망어선 A호(3.63t) 선장 B 씨가 3시간여 만에 발견됐다. 20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1분쯤 울진군 후포항에서 조업 차 출항한 A호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5시 13분쯤 후포항 동쪽 9km 해상에서 A호를 발견했으나 선장 B 씨는 찾지 못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헬기,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등 가용 세력을 총 동원한 끝에 사고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실종 해상에서 선장 B 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2025-03-20 09:29:40

  • 울진서 1인 조업선 실종…해경 후포해역 수색 중

    울진서 1인 조업선 실종…해경 후포해역 수색 중

    20일 오전 4시 51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조업 차 출항한 연안자망어선 A호(3.63t, 선원 1명)가 실종됐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5시 13분쯤 후포항 동쪽 9km 해상에서 A호를 발견했으나 선장 B 씨는 보이지 않았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헬기,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등 가용 세력을 최대한 동원해 선장 B 씨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3-20 08:42:20

  • 한국철도공사·육군50사단, 울진역서 통합방위훈련

    한국철도공사·육군50사단, 울진역서 통합방위훈련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육군 제50보병 사단은 19일 울진군 역사에서 테러 발생 시,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통합방위대응태세 훈련을 했다.

    2025-03-19 16:20:09

  • 울진군 농업기반시설 정비 19곳 착공

    울진군 농업기반시설 정비 19곳 착공

    경북 울진군은 농업 생산성 및 영농 편의 향상을 위해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수리시설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30억3천만원을 투입해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6개 지구,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1개 지구, 한발대비 용수개발 2개 지구 등이다. 울진군은 영농기 전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 과 영농편익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은 또 기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수시 점검하고 매년 6억원 이상의 유지보수비를 투입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농업인의 농업생산성 및 영농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5: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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